안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경기도와 함께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2009 국제레저항공전’을 개최한다.이번 항공전은 해외 곡예비행단, 초경량 비행기 등 100여 대의 레저항공기가 한자리에 모이는 쌍방향 체험 행사로, 국내 레저항공산업 분야 행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에서
양주시 은현면 소재 송라목장. 1등급 젖소와 1등급 우유로 지난 2006년 농림부장관상에 이어 2007년 한국종축개량협회의 표창까지 수상한 이 농장은 아버지에 이어 2대째 낙농업에 뛰어든 김성권(27)예비대표가 맡고 있다.그의 일과는 철저히 젖소들을 위해 짜여져 있다.해가 중천에 뜬 오후 2시. 일반인들은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일가에 나서는 이 시간.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대체에너지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친환경의 핵심인 목재산업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습니다. 목재기업 80%가 인천에 있는 상황에서 차세대 주요 산업으로 부활할 수 있도록 지역업계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눈이 따갑고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이천】전국 최고의 산수유 군락이 있는 이천의 백사산수유꽃축제가 수도권 상춘객들의 시선을 유혹하기 시작했다.이천의 지역 4대 축제 중 하나로 올해 열두 돌을 맞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오는 4월 3일 개막해 5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백사산수유마을은 수도권(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서 흐드러진 산수유 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이봐, 김 교수! 이제 겨우 칠십세 살이지? 난 구십두 살이야. 근데 말이지, 이제 모든 것이 마음 같지 않아. 앞으로 할 일이 많은데 큰일이야.”이 말은 김순제 교수가 어느 날 고 임석재(任晳宰, 1903.5.1~1998.5.2)선생을 찾아 갔을 때 임 선생이 김 교수를 앞에 앉히고 여러 차례 물어본 말이었다.보통사람이 듣는 것과
세계 일류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의 미래 비전에 가장 큰 가늠자로 손꼽히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당초 ‘세계도시엑스포’라는 다소 굵직한 과제에서 그보다는 다소 규모가 줄어든 세계도시축전으로 목표를 바꾼 지가 엊그제 같지만 어느새 5개월 남짓 뒤면 일반에 그 위용이 공개될 예정이다.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의 기대할 만한 면모를 제시
일정한 양의 사료가 사료통을 타고 닭장 앞에 골고루 뿌려지면 닭들은 분주히 쪼아 먹는다.적당하게 살이 오른 닭이 갓 낳은 계란은 일렬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곳으로 모인다.하나하나 계란의 무게가 측정되고 자신의 등급에 맞는 계란판 앞에 계란이 도착하면 그제서야 사람의 손을 통해 계란이 계란판에 담긴다.닭에게 일일이 사람 손으로 모이를 주고 달걀을 줍던 시대는
한국산업단지 남동공단은 인천지역 전체 제조업체의 48%, 근로자의 30%를 차지하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국가산업단지다. 지난해 12월 현재 입주기업은 4천936개 사로 이 중 기계업종이 47%, 전기전자업종 14.9%, 석유화학업종 11.4% 등 이들 3개 업종이 전체의 73.3%를 차지한다. 고용인원 300인 이상 대기업은 단 9곳. 93%가 50인 미만의
“예로부터 노래를 하는 사람들은 멸시와 학대를 받으면서 살았기 때문에 뱃사람 또한 그와 같은 생활을 해 선뜻 나서는 뱃사람이 없어 정말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그 당시에는 요즘처럼 최첨단 녹음기가 없을 때라 그 큰 구형 녹음기를 일일이 들고 다니면서 고생한 것들이 이제는 큰 보람으로 남게 돼 정말 가슴이 뿌듯합니다.&rdq
【가평】휴식은 내일의 에너지원이다. 완연한 봄기운이 나들이를 재촉한다. 그러나 장기 불황으로 가벼워진 주머니가 부담이 된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생활 속에 스트레스는 쌓여 가고 그냥 견디다 보면 언젠가는 쓰러진다는 부담감이 몰려온다.잠시 차를 몰고 드라이브 삼아 갈 수 있는 거리의 ‘당일 여행’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과
“우리의 활동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고 평가는 후세가 해 줄 것입니다.” 국내 첫 운하 사업인 경인운하 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일부에서는 “경인운하는 경제성도 없고 결국에는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될 것이다”면서 운하 사업에 반대하고 있다. 경인운하 사업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경인운하반대
“농사는 머리로 짓는 게 아니다. 마음으로 짓는 것이다.”양평군 배미산 자락에 위치한 배미농원. 여전히 추운 날씨지만 1천320㎡ 온실 안은 땀이 날 정도로 덥다.텐파레라는 서양난이 가득 찬 온실 안에는 요즘 유행하는 음악이 흐른다.서양난과 음악, 열기로 가득 찬 온실에서 젊은 농업인 장정철(24)대표를 만났다.▶국문학도와 농업인, 그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투자유치 활성화와 경제위기 조기 극복, 인천세계도시축전 성공 지원 등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기업의 투자유치 다변화 ▶지속적 규제 완화 및 제도 개선 ▶예산 조기 집행 및 일자리 창출 선도적 수행
#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2009 국제레저항공전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5월 1일부터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2009 국제레저항공전’을 개최한다.이번 항공전은 해외 곡예비행단, 초경량 비행기 등 100여 대의 레저항공기가 한자리에 모이는 쌍방향 체험 행사로, 국내 레저항공 산업 분야 행사로는
“세계일류 명품도시 위상에 걸맞은 쾌적한 인천을 건설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 혼신의 열정을 쏟겠습니다.”정연걸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인천시가 벌이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최일선에 서 있다.그만큼 그가 맡고 있는 업무 대부분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경향이 짙다.도로 건설을 비롯해 하수·하천사업, 공공건축물 건립 등에 뒤따르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나라에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반드시 있다. 또 후세들은 그 인물을 선망의 대상으로 존경하면서 그와 같은 인물이 되려고 많은 노력을 한다.우리나라에도 과거와 현재를 두루 살펴보면 각계각층에서 많은 인물들이 배출됐다. 그 중 우리의 것을 찾아 후대에 길이 남을 만한 역작이나 유품, 업적 등을 전하고 있고, 또 전해져 내려갈 것이
【의왕】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오봉산 자락에 총 사업비 140억 원을 들여 7천529㎡ 부지 위에 총면적 7천268㎡, 1천100석의 열람석을 갖춘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친환경 선진 도서관으로 건립돼 각광받고 있다.지난 2007년 5월 31일 개관한 이후 2008년 2월 1일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정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준 심사에서 국내 도서관 중
“인천도시철도의 10년 후를 내다보는 혜안이 필요한데 275만 시민의 모든 바람을 현실화시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더군요. 그래도 우리 몸의 혈관과도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대중교통 ‘철도’가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는 것이 우리 도시철도본부의 사명임을 잊지 않겠습니다.”이중호 인천시 도시철도건설
1976년, 유기농이라는 말 자체가 생소했던 그 시절 아버지는 유기농 농사에 농업 인생을 걸었다.2008년, 젊은 아들은 아버지의 유기농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첨가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는 물론 누구나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농업을 만드는 것이 꿈인 아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체험농장 사업에 뛰어들었다.두물머리 체험농장(양평군 양서면 소재)의
인천시가 5년 이상 준비해 온 ‘인천형 버스준공영제’가 25일 전격 시행됐다.서울시를 비롯한 부산, 대구, 경기 등에 비하면 뒤늦은 출발이지만 일부 지자체들이 준공영제의 실패로 속앓이를 하는 것을 감안하면 ‘대기만성(大器晩成)형 준공영제’라는 기대를 걸어 봄 직하다.시민들이 가장 손쉽고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