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만 인천시민의 손과 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교통국.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 시설과 주차 문제, 교통안전 문제와 같은 시민 교통 편의는 건설교통국의 빼놓을 수 없는 기본 현안이다.아울러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시키고 내실 있는 건설행정을 구축하는 것과 함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도로기반 구축사업도 건설교통국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이 모든 업무를 총
‘도시재생’이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도시는 단연 인천이다.전국 최초로 지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대단위 사업을 비롯해 뉴타운, 재건축으로 일컬어지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국내를 통틀어 도시재생사업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인천에서 그 모든 사업을 관할하고 있는 시 도시재생국을 들여다봤다.도시재생국의 총괄책임자인 손해근 국장은 &l
# 카트만두를 만났다아주 오래 전 카트만두는 호수였고 세상은 고요했다. 비바시불은 고요하고 아름다운 풍광에 끌려 이곳에 내려와 명상을 하고 호수에 연꽃을 심었다. 그는 석가모니 이전 일곱 부처 중의 첫째 부처로 그가 심은 연꽃이 호수를 가득 덮었다. 연꽃은 기이할 정도로 아름다운 빛을 내뿜고 있어서 이를 본 문수보살이 그 빛을 따라 계곡으로 찾아왔다. 문수
IMF사태에 직면했던 시기에 현장에서 발로 뛰는 경제기자들이 한국제조업의 실태를 현장감 있게 전한 책이 있었다. 그 내용은 제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이 어떻게 붕괴하고 있고, 이러한 현장분위기에 압도돼 한국제조업의 미래가 설 땅이 없다는 점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었다. 헌데 10여 년이 지나 다시 제조업이 붕괴하고 있지만 지난 십여 년간 그 책에서 보여준
【오산】새로운 도약을 위한 2009년, 발전하는 도시 오산시가 기축년 새해 역점 사업인 ‘오산비전 2009’를 발표했다.민선4기 시정비전인 새로운 도약, 살고 싶은 오산을 이루기 위해 살아있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문화복지, 조화로운 도시환경, 믿음주는 봉사행정을 기틀로 내세운 시의 6대 역점추진사업을 알아본다.▶경제도시 실현=산업단지
경제통상국의 2009년 최대 화두는 일자리 창출이다.인천지역의 중소기업을 살리고 취업난으로 오갈 데 없는 청년들을 위해 온갖 수단을 모두 동원하겠다는 것.이 같은 중책에 경제통상국의 수장을 맡고 있는 조명조 국장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일자리 하나라도 더 늘리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조 국장은 “지역
“경인운하가 성공적으로 완공돼 후손들에게 훌륭한 유산으로 남겨졌으면 좋겠습니다.”경인운하지역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박한욱(65)위원장의 말이다. 경인운하 건설사업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운하 건설을 공식 발표하면서 본격화되고 있다. 1992년 굴포천 일대의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치수 목적으로 굴포천 방수로사업이 시작된 지 17년 만의 일
한마디로 ‘모험’이었다.평택시 오성면 소재 한국 구아바 수한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송정환(36)대표.그의 농업 인생은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떠나는 한 편의 모험 이야기다.지난 2006년 10월 송 대표는 7년간 운영해 오던 장미농장을 폐원하고 과감히 ‘구아바’라는 생소한 작목으로 전환을 시도했다.성공을 향한 과감한
여성복지보건국의 2009년 주요 정책 사업은 모두 43개. 이부현 국장을 중심축으로 사회복지봉사과 등 5개 과가 인천가족공원 조성과 재활전문병원 및 인천어린이과학관 건립에 나서면서 노인과 장애인, 청소년과 여성, 복지와 보건·위생 정책을 수립해 풀어 나갈 계획이다.경기 침체 속에 파산으로 내몰린 위기가정의 긴급지원에서부터 신 빈곤층을 찾아내 자
【양평】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해 제168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에게 행복과 희망이 있는 양평,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양평’ 건설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다며, 2009년도 군정 방향을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건설을 위한 ‘친환경 생태 행
자치행정국 인천시정의 내부 살림살이를 도맡아 책임지고 있는 자치행정국(국장 장부연)은 총무과와 자치행정과, 세정과, 회계계약심사과 등으로 구성돼 공무원의 인사 운영을 비롯한 주민자치 실현, 안정적 자주재정 확보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자치행정국은 우선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을 도입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남양주】지난 2007년 11월 15일 공사 설립등기를 마치고 남양주시 이패동 산 95번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2층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으로 출범한 남양주도시공사가 지난해 12월 26일 창립 1주년을 맞았다.조직 구성은 2본부 1실 11팀에 82명이 정원이나 현재 43명이 근무하는 남양주도시공사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도시기반을 효율적으로 조성해 체계적인 도시를
인천시는 ‘세계일류명품도시’라는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 시정목표를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으로 잡고 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시는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침체된 경기는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어려움은 가중되고 그렇다고 겨울철 마냥 집안에만 있을 수도 없다. 놀이공원을 찾거나 원거리 여행을 다녀오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밀려오고, 적은 비용으로 알뜰하게 가족과 함께 찾을 수 있는 1박 2일 코스로 여주여행을 권한다. 숙박은 일성콘도, 삿갓봉 온천, 강변의 모텔을 이용하고, 근처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찾아 온
인류가 도시를 만들기 시작한 정확한 시간적인 연원은 알 길이 없다. 우리의 건국 신화에서도 신단수 밑에 환웅에 의해 신시(神市)가 만들어진 것이 도시의 시작이고 그것이 우리 민족의 발상 자체이니 도시가 언제 왜 생겼는가를 묻는 것은 애당초 부질없는 짓이다. 인간은 모여 살아야 하는 동물이고, 인간이 상대적으로 좀더 많이 모여 사는 공간을 그저 우리는 도시라
【강화】지금은 행정지명상으로 인천시 강화군이라 불리지만 아직도 ‘군’이라는 지명보다는 강화도가 더 친근한 역사의 고도. 한때는 세상을 향한 출구로 무명의 사연이 염하강을 따라 흐른다.강화도는 서울의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고 지형은 타원형으로 한강·임진강·예성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
# 소통을 위한 이해국제친선교류협회와 인천시가 주관한 이번 네팔 방문은 봉사와 친선이 주목적이다. 인천시는 2014년 아시안게임과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네팔 방문도 카트만두 시, 치트완의 란나라가라 시, 포카리 시 등 네팔의 수도를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국제우호도시 교류 협력을 논의하고 우리 인천시가 개최
【화성】2008년 인구 44만여 명을 돌파해 급성장 도시로 떠오른 화성이 세계적인 경제한파를 돌파하는 한편, 시의 미래 비전인 ‘화성! 2025’ 장기발전계획을 이룩하기 위한 2009년도 6대 역점시책을 내놓고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발표했다.2009년 기축년, 1조850억 원의 재정을 편성해 교육·문화·복지&mi
“한국 농업은 끝났다.” 1994년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정과 2008년 한미 FTA 협상 등 거센 개방의 파고에 싼값을 무기로 한 외국산 농산물이 우리네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신토불이’만을 내세우며 민족 감성에 호소하기에는 이미 국내 농산물 시장은 외국산에 ‘무장해제’된 상태다. 더
수도권 동남부에 위치한 광주시는 서울특별시, 성남시, 용인시 등 대도시에 인접해 있고 이천시, 양평군, 여주군 등 중소도시를 연결하는 허브도시이지만 수도권 2천300만 명의 식수원인 팔당호를 품고 있어 오랜 기간 동안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수도권 중소도시다.이러한 광주시가 민선4기 조억동 시장의 취임 이후 전국 최고의 ‘친환경 명품도시&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