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아주 뜻있는 해다. 지난 2003년부터 한국경제의 성장동력 창출이라는 사명을 띠고 추진해왔던 인천경제자유구역 1단계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지난 5년간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개발이 추진돼 국내 최고층 빌딩과 첨단기업 및 R&D센터 등이 갯벌이 펼
경기도가 추진 중인 차세대 성장에너지로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 및 관련 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특히 도가 외자유치를 통해 구축된 신·재생에너지 산업 인프라 등이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고용 창출 기회 증대 등의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도가 지난해 투자협약을 맺은 신·재생에너지 관
경기도가 정부의 규제 완화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하이닉스 이천공장이다. 산업단지 내에서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공장을 신·증설할 수 있도록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는 게 정부 발표지만 정작 수년째 공장 증설을 요구하는 이 첨단공장을 위한 완화 조치는 없었다. 자연보전권역에 자리잡은 이 공장은 배출하수에 구리가 일절 배출되면 안 된다는
# 현황 및 문제점미군 반환기지 등에 대한 지원대책 지연으로 지역공동화가 우려된다. 도내 미군기지는 51개소 222.21㎢(6천722만 평)로 전국의 87%, 여의도 면적의 26배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북부지역에 38개소 167.5㎢(5천67만 평)가 있고 파주시 13개소 93.5㎢(2천830만 평), 동두천시 6개소 40.62㎢(1천229만 평)
지난해 10월 30일 정부는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를 시급히 정비하고 기업들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 정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행 일정이 금년 3월 이후로 예정돼 있어 기업들의 즉각적인 투자를 유도하지 못하고 있으며, 어렵게 발표한 정책이 시간이 지체됨에 따라 정책효과가 반감될 우려가 있다. 이번
세계 관광시장은 최근의 국제적인 경제 한파를 극복하기 위해 고유의 문화와 현대의 축제를 결합시켜 차별화를 실시하는 등 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관광코스의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한 외국 관광객 유치로는 더 이상 국제관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요즘 국내 최대의 자치단체인 경기도가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도 산하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3회 연속 연임이란 기록을 세웠다. 그만큼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신임이 두텁다는 풀이다.어느 해보다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이란 2009년을 맞아 박 이사장의 새해 각오를 들어봤다.다음은 일문일답.-도내 산하기관 최초로 3회 연속 연임됐다. 3번째 연임 첫해인 기축년의 다짐은.▶3회 연속 연
기존 신도시는 주택 공급에만 치우친 나머지 도시가 가져야 할 다양한 기능의 부족을 드러내며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바 있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광교명품신도시는 도시가 가져야 할 다양한 기능을 모두 갖춘 ‘One the Full City’로 건설되고 있다. 특히 광교명품신도시는 자족기능(광교테크노밸리,비즈니스
“국내·외적 장기 불황으로 경제가 침체돼 기업체들의 생산활동이 급격히 줄어들고 서민경제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면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담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다. 국제적 난국을 헤쳐 나가고 극복하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경제 위주의 의정 활동을 집중해 나가겠다.”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은 본보와
“기축년(己丑年) 새해에는 275만 인천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고진섭(52)인천시의회 의장은 지난해를 제5대 인천시의회의 새로운 획을 긋기 위한 전환점이라 평가했다.원구성을 안정적으로 마무리짓고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부진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고 의장의 신년을 맞는 각오 또한 남달랐다.고 의장은 무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2009년 기축년(己丑年)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미국발 세계 금융위기로 우리 경제도 무척 어렵습니다. 일감이 떨어진 인력시장의 겨울바람은 더욱 매섭습니다. 파탄으로 내몰린 위기가정도 어느 해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가집시다.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희망찬 기축년(己丑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세계경제 침체로 인해 한국경제는 수출환경 악화와 실물경제 위기로 이어져 기업체들의 생산활동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서민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습니다.생산현장에서는 활기가 넘쳐나며 서민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할 수 있도록 현재의 어려움과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 경인고속국도 관리권 이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등 기축년(己丑年) 새해에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 확신합니다.”전대미문의 경기 침체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위기’에 처한 상황 속에서도 안상수 인천시장은 올 한 해 인천의 모습을 ‘욱일승천(旭日昇天)하는 용(龍)이
【가평】수도권에서 가장 우수한 자연생태환경을 가진 곳,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자라섬은 황무지에서 재즈로 인해 생명체를 가진 섬으로 태어나 문화의 창세기를 이룬 기적의 섬이자 재즈의 섬이다.자라섬이 기축년 새해를 맞아 자라섬 ‘씽씽’겨울바람축제를 열어 찾아오는 사람에게 즐거움과 향수, 소망의 주인공이 되는 터를 마련한다.기축년 새해의 설
“주민들 속에서 함께 살며 애로사항이나 민원을 해결해 주고 있어요. 거의 반 주민이나 마찬가지지요. 하하.”인천강화경찰서 서도파출소 볼음분소 강정암(44·경사)분소장의 말이다. 30일 저녁 그는 서해의 작은 섬 볼음도에서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를 정리하고 묵묵히 새해를 준비하고 있었다.볼음도는 면적 6.36㎢에 총 1
“새해에는 인생의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어요.”지난 14년 8개월간 인천시 부평구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12월 31일자로 정년퇴임한 김병춘(59·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씨는 인생의 전환점에 서 있다. 젊은 시절 이 일, 저 일 안 해본 일이 없는 그는 40대 중반에 들어서 잠깐하고 그만둘 요량으로 환경미화원 일을 시작했다.
1월 1일, 새해의 첫날을 누구보다 먼저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수원시 환경미화원인 이희철(55)씨와 한만조(56)·장영진(59)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이들의 일터는 수원의 중심가 중 한 곳인 행궁동 남문 일대. 밤 11시부터 새벽 6시, 어둠이 낮게 깔린 이곳에서 낮의 분주함은 찾아볼 수 없다. 단지, 사람들의 버리고 간 쓰레기들과 수북히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해의 기쁨보다 긴장감이 앞서는 사람들이 있다.모두가 잠든 새벽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치 않는 사람들. 수원시 남부소방서 119 구급·구조대 소방대원들이 바로 그들이다. 소방대원들은 새해에도 어김없이 철저한 비상근무체제에서 하루를 보낸다.소방대원들은 “연말과 연초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만큼 사고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7월 22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경기 평택, 화성과 충남 당진, 아산, 서산 등 5개 지구 5천505만㎡이다. 경기도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이 치열해지는 대중국 경쟁에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첨단제조업 중심의 지식창조형 경제특구로 개발돼 국가 경쟁력을 높
경제위기, 그래도 인천의 사회복지에는 ‘희망’이 싹튼다.세계일류 명품도시를 건설하려는 인천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사회복지.전대미문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275만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신념을 저버릴 수 없는 인천시가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내놓은 2009년도 ‘인천 사회복지정책’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