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한 지 3년에 불과한 신설 학교가 지난 5월 한창희 제3대 교장 부임 이후 새롭게 신바람 나는 학교로 변모하면서 학생에게는 꿈을, 교사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만족을 안겨주고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새롭게 생각하고 올바르게 실천하는 한국인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한창희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1천600여
지난 2004년 용산기지 이전 협정과 연합토지관리계획(LPP) 개정 협정 및 미2사단 재배치계획에 따라 경기북부 지역의 미군기지들을 한강 이남지역으로 이전할 것을 한미 양국이 합의했다.한미 양국은 2006년까지 북부 지역의 미군기지를 의정부, 동두천으로 통합하고 2008년 이후 주요 부대를 평택 및 군산 지역 등으로 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한미
◇ 미군기지 반환 지연에 따른 개발계획 차질주한미군기지 반환 지연에 대해 각종 언론들이 보도하면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은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특히 북부지역 중 시가지 전체 면적(95.68㎢)의 42%가 미군기지인 동두천의 여론은 나날이 악화되고 있어 들끓는 민심을 달래기 위한 정부
주한미군기지의 이전과 관련해 지연이 예상되면서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청사진을 그렸던 경기북부지역 및 이전 미군의 재배치가 예상됐던 평택지역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미군의 재배치 지연은 이들 지역의 천문학적인 개발사업비 증가와 막대한 주민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본보는 이처럼 수많은 부작용을 파생시킬 주한미군 재배치 지
“10년 전 IMF를 극복하기 위해 설립돼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해 왔는데 요즘은 IMF 때보다 더 심각한 것 같아 심정이 착잡해요.”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 양재덕(61)본부장의 말이다. 양 본부장은 최근 경기 상황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며 “10년 만에 같은 상황이 반복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안타까워 했
인천신명여자고등학교는 35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인천 최고의 진학 성적, 최고의 교육 환경, 최고의 장학제도 등 가히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을 인정받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최고의 명문고로 도약해 가장 ‘보내고 싶은 학교’, ‘가고 싶은 학교’로 자리매김했다. 1972년 학교법인 가천학원
【김포】올림픽대로에서 김포 한강신도시를 잇는 한강로 건설의 본격화와 대한민국 중심 영상 관련 산업의 메카가 될 시네폴리스(cine polis)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한강신도시로 대변되는 김포시가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한강하구를 성장동력으로 제2의 변혁기를 준비하는 김포의 비전을 짚어본다. #한강신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은 학생들이 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건전한 놀이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재능을 계발하는 체험학습 및 문화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꿈을 키우는 특기·적성 신장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1998년 발생한 인천시 중구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로 많은 청소년들을 잃은 사건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551번지에 자리잡은 북인천여자중학교(교장 이현숙·이하 북인천여중)는 1960년 3월 개교해 현재까지 총 47회 2만2천4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의 명문 중학교로 현재 38학급 1천500여 명의 학생과 61명의 교직원이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간’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숙 교
▶무엇이 일탈을 불러오는가=“집에 가도 얘기할 사람이 아무도 없고, 학교에서는 모두가 나만 바라보는 것 같아 그들의 시선이 무서웠어요. 또 어디를 가도 내가 설 곳이 없다고 생각했지요.”올 초 A중학교에 재학 중인 B(2년)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당해 왔던 왕따를 한 달여간에 걸친 상담교사의 끈질긴 상담 끝에 학교
【안산】안산은 녹지율 74%를 자랑하는 녹색 자연도시인 데다 대부도가 가까이 있어 해양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대부도의 낙조는 동해 바다 못지않게 환상적이며, 도심 곳곳이 공원으로 잘 가꿔져 가는 곳마다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안산에서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안산시 본오동 공유수면 부지 해안도로 옆에 자리한 갈대습지공
▶“웃다가 수업 못 들을라”=접미사 ‘~테인먼트(~tainment)’가 유행이다.텔레비전에서는 그냥 아나운서가 아닌 아나테이너(anatainer: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가 오락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프로야구 구단 SK 와이번스는 스포테인먼트(sportainment: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로 팬들의 사랑
나눔의 기쁨을 아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이 베푼 작은 도움이 사회를 조금씩 따뜻하게 만든다는 것을 안다. 바로 자원봉사자들이다. 인천시에 있는 30만 명의 자원봉사들을 지원하는 곳이 ‘인천시자원봉사센터’다. 이 큰 배를 이끄는 선장인 정해영 회장을 만나 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인천시자원봉사센터에 대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미국의 농산물이 대량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우리의 농업시장을 피폐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 사실 한미 FTA를 맺으면 가장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가 농업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피해의 정도는 일반적 예상과 달리 크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우리의 대처 여하에 따라 상당히 줄어들 수 있다. 이제 농산물
▶‘얼짱’과 ‘S라인’은 포기 못하는 가치=인천 K여중 김모(16)양은 학교에서 ‘거울공주’로 통한다. 틈만 나면 거울을 보는 탓에 수업 시간에 거울을 뺏기기도 수차례다. 연예인처럼 커다란 눈망울과 날렵한 코를 만들기 위해 성형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종종 해본다. 인근의 I여중
【화성】화성시 남부권에 자리한 발안농생명산업고등학교가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이하 발안바이오고)로 교명을 변경하고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힘찬 행보에 나섰다.지난 3월 경기도교육청의 과학산업교육 육성정책과 관련해 전문계 특성화고로 선정된 발안바이오고는 수도권 유일의 바이오 식품, 레저 산업 부문 특성화고로 최첨단 식
각종 미디어의 홍수 속에 파묻혀 있는 요즘 중학생들의 사고방식은 기성세대가 살아왔던 과거와는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하고 있다. 매스미디어를 통해 전달되는 학생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면서 혀를 차고 있지만 그들은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형성하며 기성세대의 우려를 오히려 고리타분하게 버려야 할 가치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성세대의 눈이 아닌 요즘 중학생들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