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인천시 군·구 경관형성 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5억 원(시비 50%, 군비 50%)을 확보해 교동면 고구저수지 데크길에 LED조명을 설치한다.이 사업은 ‘교동도 경관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시범사업 중 하나로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할뿐 아니라 야간경관이 전무했던 교동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리라 기대된다.군은 또 대룡시장, 화개정원 같은 주변 관광지와 연결해 더 많은 관광객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에도 도움이 되리라 내다본다.유천호 군수는 "강화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치유할 만한 야간경관을 조성하겠다"며 "앞으
강화군 양도면 주민 홍정우 씨가 지난 6일 양도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새우젓(2kg) 100통을 기탁했다.홍 씨는 양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줄곧 기부했다.홍 씨가 기탁한 새우젓은 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들이 기초생활수급자나 홀몸노인 같은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홍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
인천 강화도 넓은 들녘에는 ‘강화섬쌀’ 수확이 한창이다. 청명한 가을, 내리쬐는 햇살에도 ‘강화섬쌀’을 수확하는 농부들 손길이 분주하다. ‘강화섬쌀’은 풍부한 일조량으로 미생물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간척지 토양에서 거친 해풍을 이겨내고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군은 농가와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 품질 고부가가치 쌀을 생산하려고 지난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 농협,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에 나서 ‘나들미’를 개발했다. 더 찰지고 더 맛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러나 최근 쌀 값이 45년 만
인천시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산마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간식 제작과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아동보호시설을 찾아 직접 만든 미니버거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청소년들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항상 살피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직접 발굴하고 기획해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청소년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할 단체나 개인은 강화군자원봉사센터(032-934-8441)에 문의하면 된다.강화=
인천시 강화군과 강화군전문건설협회는 6일 재난관리자원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건설기계 장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은 빠르고 효율 있게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가능한 한 줄이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 목적이 있다.주요 협약내용은 ▶비상연락망 구축 ▶건설기계 장비 지원 요청 ▶화재·태풍 따위 각종 재해 예방과 재난 응급복구 현장에 필요한 장비 신속 투입이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주문도~아차도~볼음도를 잇는 ‘서도연도교’ 건설사업을 연내에 착수한다고 5일 발표했다.740억 원(주문연도교 300억 원, 볼음연도교 440억 원)을 들여 서도면 주문도·아차도·볼음도 3개 섬을 연결하는 총연장 1.6㎞ 규모 해상 교량 2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2017년부터 추진했으나 지난 2019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 분석에서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0.02, 종합평가(AHP) 점수는 0.483를 얻는 데 그쳐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다.KDI ‘2019년도 서도연도교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보고
인천시 강화군은 공동주택 지원사업 범위를 확대하며 군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기로 했다.군은 올해만 오래된 빌라, 연립주택, 공동주택 36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유지·보수를 지원하며 주택 복지를 강화했다. 또 지난 8월 ‘강화군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해 공동주택 옥상 방수층 파손으로 인한 누수·누전 위험과 재해위험이 있는 옹벽·석축을 보수·교체하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내년부터는 지원범위를 더 확대해 신청을 받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택법, 도시·주거환경정비법, 건축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뒤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이 대상
강화군가족센터는 지난 4일 다문화 우수대학생 장학금 수여식 ‘꿈사다리’를 열었다.다문화가족 자녀 우수대학생 장학금 지원 ‘꿈사다리’는 포스코 후원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가 강화군가족센터가 각각 주최·주관하는 ‘2022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와 자녀 진로지원’ 공모사업이다.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열정과 성실한 모범 우수대학생 3명을 선정해 각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은 대학생들은 강화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다문화 청소년 멘토로 활동한다.임경숙 센터장은 "미래
인천시 강화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한다.군은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서 빠지는 만 14∼64세 관내 거주자에게 군 자체 예산을 편성해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접종대상자별 접종 일정은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6개월~만 9세 미만)는 지난달 21부터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차까지 접종하며 ▶그 밖에 1회 접종 대상 아동(만 13세까지)은 5일부터 한다. ▶임신부는 5일부터 ▶만 75세 이상은 오는 12일부터 ▶만 70세 이상은 오는 17일부터 한다.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14~64세 강화군민은
인천시 강화군은 4일 ‘10월 직원조회’와 ‘확대 간부회의’를 잇따라 열었다.유천호 군수는 직원조회에서 "지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2023년도 군정에 대한 뚜렷한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며 "안된다거나 어렵다고 말하기보다 군민 눈높이에 맞춰 되는 방향을 찾아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는 읍·면별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청렴문화 조성 ▶연공서열 탈피 근무성적 평정 ▶가을 문화행사 ▶남문 공영주차장 경관 조명 ▶가을철 식중독 예방 ▶농촌체험·휴양마을 현지 지도 ▶수산자원 패류종패 살포 ▶
인천시 강화군 남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지역 노인 20여 명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점점 쌀쌀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푸드스토어(반찬가게)에서 직접 추어탕을 조리, 노인들에게 제공했다. 김상배 이사장은 "남산마을에 헌신하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라도 대접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와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남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공동체가 운영하는 협동조합으로, 올해 3월 도시재생사업 지원으로 설립됐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
인천시 강화군은 29일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주관으로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원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해 노인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군수표창 13명 등 총 35명에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해 노인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유천호 군수는 "사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어르신들의 공로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장수가 축복이 되는 강화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하고 2023년도 군정운영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29일 발표했다.‘함께 만들어갈 풍요로운 강화 100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응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사업에 대한 뚜렷한 실행계획을 마련했다.군민 체감형 신규 역점사업 발굴에 무게를 둔 보고회에서 핵심사업 106건, 주요업무 219건의 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강화 제3·4장학관 건립 ▶길상공원 조성 ▶외포지구 종합어시장 건립 ▶화개정원 관광자원 확대 ▶서도연도교
인천시 강화군은 다음 달 3일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354주년 개천대제 봉행’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진행한다.행사는 마니산 참성단에서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고증한 제례의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초헌관은 유천호 군수, 아헌관은 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 종헌관은 강화교육지원청 유선식 교육장이 맡는다.행사는 경전, 제기, 복식, 음악, 무용, 성화채화 순으로 진행한다. 한민족 개국정신의 정기를 받은 성화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울산시에 인계하면서 의식을 마무리 한다.강화군은 마니산 참성단 문화재 보호와
인천시 강화군이 민통선 지역의 중첩된 규제를 뚫고 정주여건을 강화한다.강화군은 접경지역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검문소를 통·폐합해 이전하고 오는 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전했다.군 검문소 통·폐합 이전사업은 해병대2사단과 협업해 강화군이 3억5천만 원을 들여 민통선 4개 검문소를 2개 검문소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하점면 신봉리 검문소를 폐지하고 현재 교동대교 검문소로 통합·이전하고, 송해면 당산리 검문소와 양사면 철산리 검문소는 폐지한 뒤 평화전망대 입구 검문소를 신설해 통합 운영한다.유천호 군수는 "민
인천시 강화군이 수검률을 높이고자 오는 12월 15일까지 국가 암검진을 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군은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짝수 연도 출생자가 이벤트 기간 내 국가암검진을 받고, 강화군보건소에 암검진 수검을 증명하는 서류(건강검진확인서, 건강검진결과지)를 제출하면 선착순 700명에게 ‘도마 3종 세트’를 증정한다고 28일 공지했다.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만 20세 이상은 자궁경부암 ▶만 40세 이상은 위암·유방암·간암(고위험군) ▶만 50세 이상은 대장암 ▶만 54~74세는 폐
인천시 강화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건물번호판 제작비용을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28일 전했다.군은 내년부터는 도로명주소법 제13조와 강화군 주소정보 들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축·증축·개축으로 건물번호를 새로 부여할 때와 소유자 귀책사유로 건물번호판 훼손 또는 망실에 따라 다시 교부할 경우 신청인이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그동안은 도로명주소 활성과 이른 정착을 위해 건물번호판을 무료로 제작·배부했다.건물번호판은 군민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려고 조달청 조달단가로 공급한다. 소형(길, 번길) 번호판은 6천 원, 대형
인천시 강화군 육가공업체 KG프레시가 농수로에 오·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바람에 인근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며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인근 농가들과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6일 KG프레시를 방문해 집단으로 항의했다. 강화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강화읍 용정리 농민 30여 명은 KG프레시 공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유기물질 무단 방류 행위’를 규탄했다.주민들에 따르면 KG프레시는 지난 12일 오후 공장 주변 농수로에 유기물질을 무단으로 쏟았다.주민들은 당시 KG프레시가 주변 농수로에 우윳빛을 띠는 액체를 흘려보냈고, 악취가 진동했다고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다음 달 11일까지 찾아가는 이불세탁 봉사의 날 3차 활동을 전개한다.‘찾아가는 이불세탁 봉사의 날’은 거동이 불편해 이불세탁이 어려운 홀몸노인이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 4회 방문해 이불을 거둬 세탁·건조까지 마무리해 전달하는 활동이다.더구나 이불 세탁 봉사 활동은 시간 제약을 받지 않아 직장인과 가족 단위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다.자원봉사자 김태운 씨는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게 세탁한 이불을 전달하니 보람있고 기쁘다"고 했다.이동수 센터장은 "늘 이불 빨래와 생활 빨래를 지원하도록 센터 내 세탁시설을
인천시 강화군이 군민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자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하기로 했다.은행나무는 해충과 공해, 가뭄에 강해 생존력이 우수하며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대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가을철에는 노란 단풍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하지만, 열매가 떨어지면 불쾌한 냄새가 나 생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한다.이에 군은 가로수 은행나무 2천296그루 중 암나무 560그루를 대상으로 진동수확장치 를 활용해 가로수 열매를 일찍 따기로 했다.채취 방식은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나무에 진동을 줌으로써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단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