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초이' 최희섭(25·LA 다저스)이 트레이드 이후 처음 가진 친정팀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최희섭은 17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볼넷 1개를 포함, 2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이로써 시즌 득점 50점째를
야구
기호일보
2004.08.17
-
최희섭(25·LA 다저스)이 친정 팀 팬들의 환대에 감동했다. 시카고 컵스 팬들이 원정 경기를 치른 LA 다저스 구단 버스를 에워싼 채 `최희섭'을 연호하는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최희섭의 에이전트 이치훈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6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난 뒤 시카고 리글리필드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경기를 관전하고 나오던 팬들이 다저스 선수
야구
기호일보
2004.08.17
-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침내 `스플릿 핑거드 패스트볼(이하 SF)볼 장착'을 선언했다. 박찬호는 지난 16일 뉴올리언스 제퍼스와의 트리플A 재활 경기를 마친 후 “경기 후반SF볼을 던져 효과를 봤다”며 강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2002년 처음 SF볼에 관심을 드러내 보인 후 처음으로 국내 언론에 이 구질을 던진다고 밝힌 것이다. 그만큼 그
야구
기호일보
2004.08.17
-
박찬호의 입가에 회심의 미소가 흘렀다. 5이닝 9안타 4실점이라는 성적에 비하면 뜻밖의 상황. 박찬호는 오히려 성적 부진 이유를 묻는 기자에게 “내가 여기에 온 이유가 무엇이냐”고 되물으며 “성적보다는 구위회복이 재활등판의 목적이며 오늘은 아주 만족할만한 피칭을 했다”고 강변했다. 실제 이날 박찬호의 피칭은 위력적이었다. 특히 시속 130km 안팎의 슬러브
야구
기호일보
2004.08.16
-
침묵하던 최희섭(25·LA 다저스)이 8일만에 방망이의 물꼬를 텄다. 최희섭은 16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루타 1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터뜨리며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지난 8일 필라델피아전이후 5경기, 8일만에 안타를 기록한 최희섭은 시즌 타율도 0.266로 끌어올리며 벤치의 신임도 회복했다. 자
야구
기호일보
2004.08.16
-
'서니'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중간계투로 나와 시즌 2번째 홀드를 챙겼다. 김선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7회 2사 1,2루의 위기에서 마운드를 물려받아 1⅓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고 홀드를 추가했다. 3-2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7회 2사 1, 2루에서 조 호건에 이어 몬트리올의 4번째
야구
기호일보
2004.08.15
-
서재응(27·뉴욕 메츠)이 슬로커브를 연마하기 시작했다. 서재응은 15일(한국시간) 자신의 홈페이지에 일문 일답 형식으로 근황을 소개하며 투구폼을 원래 자신의 스타일로 고치고 슬로커브를 가다듬고 있다고 밝혔다. 서재응은 “커브를 집중적으로 연마하고 있으며 시속 100km 안팎의 슬로커브를 연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구와 체인지업의 단조로운 투구 패턴에서
야구
기호일보
2004.08.15
-
과연 마지막 재활 등판이 될 수 있을까.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16일(한국시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에서 메이저리그 복귀의 분기점이 될 트리플A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상대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뉴올리언스 제퍼스. 이미 트리플A 최강 타선을 자랑하는 포틀랜드 비버스를 5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낸 박찬호로선 그리 어렵지 않은 상대다. 뉴올리언
야구
기호일보
2004.08.15
-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중인 김병현(25·보스턴레드삭스)이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병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팀인 버팔로와의 원정경기에 포터킷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2홈런 등 장단 9안타를 내주며 5실점했다. 김병현은 이로써 포터킷에서 4패(1승)째를 당했고, 방어율도 4.53으로 치
야구
기호일보
2004.08.13
-
`빅초이' 최희섭(LA 다저스)의 방망이가 8월 들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최희섭은 13일(한국시간)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했으나 볼넷 2개만 고르고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최희섭은 4회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LA 다저스가 5-2로 앞선 5회 2사 2루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
야구
기호일보
2004.08.13
-
느닷없이 터져 나온 `박찬호 허리 치료설'이 야구 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텍사스 지역 신문 `댈러스-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이 13일(한국시간) 박찬호의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소식을 전하며 `아직도 하루에 두 시간씩 허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박찬호의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과연 그럴까. 박찬호는 이미 야밀 클린 박사로
야구
기호일보
2004.08.13
-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와 노모 히데오(36·LA 다저스)의 올시즌 `동병상련'이 지독하리 만큼 닮은 꼴을 그리고 있다. 각각 소속 구단의 기둥 투수라는 기대를 안고 시즌을 시작해 나란히 부상과 부진에 눌려 `닭갈비'같은 처량한 신세로 전락하기까지. 그리고 재기를 노리는 과정이 거울을 맞대놓은 것처럼 흡사하다. 올시즌 오랜 부진을 털고 일어서려던 박찬
야구
기호일보
2004.08.13
-
속사정이 무엇일까. 마이너리그 재활 중인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확 달라진 태도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메이저리그 복귀에 대한 열망이 지나쳐 강박관념으로까지 비춰졌지만 최근 표정은 말 그대로 여유만만이다. 11일(이하 한국시간) 트리플A 경기를 마치고는 “팀이 원한다면 하는 수 없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공 100개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몸을
야구
기호일보
2004.08.12
-
재활투구에 땀을 쏟고 있는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빅리그 재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 박찬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SBC브릭타운볼파크에서 벌어진 트리플A 포틀랜드 비버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5이닝 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4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투구수 63개 중 44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으며 공격적인 피칭을 펼친
야구
기호일보
2004.08.11
-
`빅초이' 최희섭(25·LA 다저스)이 희생플라이로 이적 후 두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 4회 무사 2, 3루에서 그라운드 중앙으로 뻗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최희섭은 이날 희생플라이와 몸에 맞는 공을 포함해 4타석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
야구
기호일보
2004.08.11
-
`코리안 특급'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한번 트리플A에서 빅리그 복귀를 위한 구위 점검에 나선다. 박찬호는 11일 오전 8시5분(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 레드호크스 소속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포틀랜드 비버스전에 선발 등판, 빅그리 복귀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한다. 지난 6일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야구
기호일보
2004.08.10
-
(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너클볼의 마술사' 팀 웨이크필드(39.보스턴 레드삭스)가 1900년이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 최다 피홈런 타이 기록(6개)을 세우고도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웨이크필드는 9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6홈런 등 8안타를 얻어맞으
야구
기호일보
2004.08.09
-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빅초이' 최희섭과 함께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LA다저스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브래드 페니(26)가 경기 도중 오른쪽 팔꿈치 윗 부분에 부상을 입어 팀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페니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1회 2사에서 강타자 짐 톰미에게 초구를 던진 후 오른쪽 상박에 갑작스
야구
기호일보
2004.08.09
-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가 메이저리그의 특급스타 로저 클레멘스(42·휴스턴)와 선발 맞대결을 펼쳤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또 백차승(24·시애틀 매리너스)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김선우는 9일(한국시간) 휴스턴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3안타, 3사사
야구
기호일보
2004.08.09
-
`빅초이' 최희섭(25·LA 다저스)이 선발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희섭은 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겸 7번 타자로 나섰지만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2루타를 때리며 팀의 결승타점이자 이적 후 첫타점을 기록했던 최희섭은 이날 침묵으로 타율이 0.270에서
야구
기호일보
200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