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에서 유명한 영국 가수가 한국 가수 노래를 부르는 걸 들었다. 그 가수는 이미 죽었는데도 말이다. 고인이 노래를, 그것도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일은 당연히 불가하니 진짜로 그 가수가 부른 건 아니다.요즘 유명세를 탄 노래를 유명인들이 부르는 영상도 봤다. 처음에는 유명인들이 그 노래를 부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나중에 당사자들이 그 노래를 부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그 실체는 AI였다. AI가 가수의 목소리를 학습해 흉내 낸 것이다.너무 신기했다. 아무 생각 없이 듣는다면 이 노래가 진짜 AI의 작품인지 아니면 가수의
12일 오전 2시 30분께 양평군 개군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연면적 1천291㎡ 규모의 돈사 4개 동 중 2개 동이 전소하고, 1개 동이 일부 탔다.또 돼지 440마리가 소사하는 등 1억 8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8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15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에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돈사 분만동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경기소방이 지난해 20.6분당 도민 1명을 구조했다고 나타났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2일 발표한 ‘2023년도 경기도 구조·생활안전활동 분석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생활안전현장에 38만704건 출동해 17만7천853건을 처리하고 2만5천447명을 구조했다.하루 평균 1천43회 출동, 487건의 구조활동으로 69.7명을 구조한 셈이다.시간으로 환산하면 1.3분당 1회 출동해 2.9분당 1건의 구조활동을 하고, 20.6분당 1명을 구조했다.전년도와 비교하면 출동 건수는 9만7천807건(29.9%), 처리 건수는 2만7천832건(18
지난 1월 화성시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발생 이후 주변 지역에 미친 영향을 조사하는 사후환경영향조사가 12일 시작됐다.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이날부터 오는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대상은 사고지점 합류부 상류부터 9㎞의 관리천과 관리천 합류부 하류인 진위천 3.5㎞다.조사 분야는 ▶수질 ▶수생태 ▶하천 퇴적물 ▶지하수 등 4개로 진행되며,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주관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화성시, 평택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도는 관리천의 상태와 진위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오염 영향
국민의힘 한정민 화성을 예비후보는 12일 ‘동탄시 독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 예비후보는 "동탄은 신도시 개발 이후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났지만 아직까지 행정 인프라가 부족하고 화성시 또한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타 지역에 비해 긴 마을버스 배차간격, 택시 부족, 관외 통학 등 동탄의 핵심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독자적으로 동탄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 낼 행정권한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이어 "동탄시 독립이 이뤄지면 동탄 지역 주민만이 느끼는 불편을 동탄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것"
올 한 해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본격 조성하려는 경기도가 12일 경기도청에서 ‘인공지능(AI),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기회혁신 포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를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경기도청 직원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투자·육성 기업을 총괄하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총괄 대표의 강연이 이뤄졌다. 조 대표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기술) 분야 전문가로 분류된다.조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세상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강
인천시는 12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인천지역 일자리 공시제 군·구 담당자 컨설팅지원 연찬회’를 개최했다.인천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자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다.인천경영자총협회는 연찬회에서 일자리 공시제 취지 설명과 일자리 공시제 컨설팅 수행절차를 안내했다.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인천 전략산업인 뿌리산업과 일자리 사업을 강의했고 공시제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군·구 일자리 담당 공무원에 대한 공시제 컨설팅을 실시했다.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전문가 컨설팅
인천시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미래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2024년도 인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알렸다.대학은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용자원작물학과를 운영해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약용작물과 구기자, 오미자, 대추 등의 특용작물 전문 재배 기술을 교육한다.올해는 다음 달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 1회 4시간, 총 20회 77시간 교육을 운영하며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18일부터 29일까지 입학원서 및 증빙서류를 인터넷 또는 방문 접수하며 교육 신청 및 교육 안내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농업기술센
인천시 섬발전지원센터와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2일 섬 발전 및 교류 협력에 필요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 섬 지역상생 발전 사회적경제기업 연계 협력사업 추진 ▶인천 섬 활력제고와 진흥에 필요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상호협력 ▶협업사업 추진 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다.앞으로 양 기관은 인천 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유관기관과 협력해 의료지원, 집수리, 장수사진 촬영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센터는 인천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높이고자 2020년 설립한 시 산
인천시 강화군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청년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12일 알렸다.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지원 가능한 시험은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응시한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어학 시험 등이다. 지원 내용은 1인 1회 최대 10만 원을 실비범위에서 지원한다.신청은 인천청년포털에서 증빙서류와 응시일 현재 미취업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실 증명서 등을 첨부해
인천시 부평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부터 부평국민체육센터 이용회원들을 대상으로 ‘운동시작 전, 셀프(self) 건강 체크’를 운영한다.공단은 부평국민체육센터 이용객들 대상으로 안내데스크 입구에 설치된 심장·뇌혈관질환 발생위험이 높은 8개 항목에 대해 회원 본인 스스로 내 건강 상태를 점검 뒤 입장하게 된다. 향후 QR 코드 방식 도입 등 다양한 운영 방법을 구축할 예정이다. 장세강 공단 이사장은 "체육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한 체육시설 운영과 더불어 회원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운동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인천시 동구가 2024학년도 동구 창의논리 교실은 운영을 시작했다.12일 구에 따르면 초등 창의논리 교실은 전국 유일의 초등 저학년 영재교육기관인 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추진하는 협력사업이다.프로그램은 영재 판별검사와 예비교육 등을 거친 뒤 선발된 동구 거주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구와 재능대는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월 2회 주말에 운영하며, 초등학생의 잠재된 영재성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과학적·수학적·창의논리적 사고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동구 창의논리 교실에서 일정 기간 이상 교육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1동이 지난 11일 풍림아이원아파트 경로당에서 인천시 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과 협력해 1차 이동 건강강좌를 진행했다.이동식 건강강좌는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유지하도록 돕고 상담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의 활동 방향과 수요를 발굴하려고 마련했다.동은 강좌에서 ‘대상포진’에 대한 주제로 대상포진의 증상, 합병증, 치료법, 예방접종의 필요성 등을 교육했다.다음 달 12일 대동아파트 경로당, 5월 13일 태산아파트 경로당, 6월 10일 힐스테이트학익아파트 경로당에서 교육을 순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지원시설 ‘아이사랑꿈터’ 10호점을 열었다고 12일 알렸다.아이사랑꿈터는 가정육아 활성화를 목표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10호점은 송도5동 힐스테이트 송도더테라스 부대시설동에 마련됐으며, 부모(조부모)를 동반한 영유아(0~5세) 등을 대상으로 신체·미술·오감·통합놀이 같은 영유아 활동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오는 22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인천시는 본청과 인천경제청, 군·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12일 진행했다. 환경안전교육은 시와 군·구 환경보건과 화학물질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민 밀착형 환경안전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했다.함승헌 인천환경보건센터 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환경성질환 안심진료 포함 환경보건 세부 사업을 소개했으며 김오목 인천환경보건연구원 토양환경과장은 환경 유해인자의 올바른 시료채취 방법과 관리방안을 교육했다.또 효과적인 실무교육이 진행되도록 이익상 한강유역환경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소속 화학
더불어민주당 하남을에 출마한 영입인재 8호 김용만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혁신·통합·정권심판’을 기치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린다고 밝혔다. 민주당 7인 공동선대위원장도 이에 따라 각 분야별로 상징성 있는 인물이 임명됐으며, 8호 인재 김구 선생 증손자 김용만 예비후보는 ‘정권심판’을 상징한다.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증손인 김용만 예비후보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왔다. 2015년부터 서울시 3·1운동 기념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을 예비후보가 12일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선택한 준비된 영입인재로 교육, 소통, 법률 전문가 역량을 발휘해 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서구를 품격 있는 교육의 메카, 수도권 중심의 교육특구,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첨단산업 도시,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겠다"며 "서구의 산적한 현안을 신속하게 풀어나가고 구민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는 데 가장 필요한 능력은 유연함과 추진력"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윤석열 정부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이 하남갑 예비후보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지난 10일~11일 실시한 경선 여론조사에서 김기윤, 윤완채 예비후보와의 3자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결선 없이 본선으로 직행했다.이 후보는 12일 "하남 시민과 당원의 성원으로 국민의힘 하남갑 후보가 된 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이 따른다" 면서 "민심을 진심을 다해 경청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이 후보는 "그동안 함께 선의의 경쟁 펼쳐주신 윤완채 예비후보, 김기윤 예비후보를 비롯해 유성근 전 의원, 구경서 박사께도 위로와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가 12일 ‘교육·돌봄을 새롭게’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발표한 ‘원도심(수원화성)을 새롭게’에 이은 ‘새롭게’ 공약 두 번째다.방 예비후보는 교육 분야에 ▶중학교 신설 ▶안심 통학로 조성 ▶초등학교 배정 기준 개선 ▶K-컬처특성화고교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방 예비후보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중학교가 없는 지역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도시형 통합운영학교 등을 추진해 통학버스 운영을 최소화하겠다"며 "통학로와 학교 내부에도 AI CCTV 설치 등 안전 설비를 구축해 사고와 폭력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