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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과 부진에서 허덕이고 있는 이승엽(28.롯데 지바 마린스)이 선발출장 명단에서 또다시 제외됐다. 롯데는 7일 일본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와의 홈경기에서 오릭스 선발투수로 좌완 가네다가 등판하자 이승엽 대신 오른손타자인 하쓰시바를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이승엽은 8일 오릭스전에서도 좌완인 구대성이 마운드에 오를 경우 선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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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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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딸보' 이반 로드리게스(32.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사상 첫 타격왕 꿈이 이뤄질 수 있을까. 175㎝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마이크 피아자(뉴욕 메츠)와 함께 현역 최고의 공격형 포수로 꼽히는 로드리게스가 불붙은 방망이를 앞세워 아메리칸리그(AL) 역사상 한번도 나오지 않았던 포수 타격왕을 향한 야심을 키우고 있다. 내셔널리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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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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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타격의 팀으로 불리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시즌 철벽 마운드를 구축한 투수왕국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겨울 한국 최고의 투수였던 선동열을 투수코치로 영입한 삼성은 페넌트레이스 반환점을 돌아선 7일 현재 팀 방어율이 4.06으로 2위 두산(4.28)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짠물 야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삼성은 투수 부문 개인 타이틀에서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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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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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 2번타자로 나서 2경기 연속 안타 및 득점 행진을 벌였다. 최희섭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 5타석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했고 타율은 0.272로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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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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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상으로 재활 중인 미국 프로야구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음을 비우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찬호는 7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http://chanhopark61.com)를 통해 “많은 걱정과 궁금해 하고 있을 그대들에게 전한다”며 “잘 있고 편안하며 나아간다”며 근황을 소개했다. 그는 팬들이 아름다운 음악과 깊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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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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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컨디션조절차 등판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김선우는 6일(이하 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의 이람비손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4-11로 뒤진 9회초 등판, 1이닝 동안 1안타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방어율을 4.95에서 4.87로 끌어내렸다. 선발에서 불펜으로 강등된 뒤 2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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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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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2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최희섭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했고 타율은 0.272(종전0.273)를 기록했다. 최근 뛰어난 선구안을 과시했던 최희섭은 이날 조급하게 방망이를 휘두르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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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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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3연타석 삼진을 당하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최희섭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을 시작으로 4일 연속 안타행진을 벌였던 최희섭은 이날 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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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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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아티스트' 서재응(27·뉴욕 메츠)이 빼어난 제구력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의 도움 미비로 시즌 5승 달성이 무산됐다. 서재응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동안 1홈런을 포함해 8안타 2볼넷 2탈삼진으로 2실점한 뒤 4-2으로 앞서던 6회초 2사 3루에서 마이크 스탠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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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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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들쭉날쭉한 출장 탓에 타격 감각 유지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승엽은 4일 후쿠오카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다이에 호크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 선발 출장자 명단에서 이름이 빠졌다. 오른쪽 발꿈치 부상 여파로 지난달 30일 니혼햄전과 지난 2일 다이에전에 2경기 연속 결장했던 이승엽의 올 시즌 11번째 선발 제외. 이승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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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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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상으로 재활 투구를 하고 있는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오랜 만의 호투로 부상 우려를 씻어냈다. 박찬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구장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 산하 루키팀 메사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2안타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고 박찬호 공식 홈페이지(www.chanh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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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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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중간계투로 등판한 2경기 연속 실점하며 코칭스태프에 강한 믿음을 심어주지 못했다. 김선우는 4일(이하 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의 이람비손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0-1로 뒤진 6회초부터 등판,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뽑았지만 2안타로 1실점했다. 선발에서 불펜으로 강등된 후 첫 경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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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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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뛰어난 선구안을 과시하며 나흘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희섭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와 볼넷을 3개나 얻어내며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희섭은 지난 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의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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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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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이저리거 투수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이 선발에서 중간계투로 보직이 변경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스턴 구단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셋업맨 스콧 윌리엄슨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불펜 공백이 커짐에 따라 김병현을 중간계투 투수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스턴은 김병현이 당초 이번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됐지만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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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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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정보고가 9년만에 황금사자기 정상에 복귀했다. 덕수정보고는 2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제58회 황금사자기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최현호의 빛나는 완봉 피칭과 김문호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분당 야탑고를 7-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로써 덕수정보고는 지난 5월 대통령기 준우승에 이어 황금사자기 우승컵을 되찾아 통산 우승 횟수를 6회로 늘리며 고교야구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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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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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야구 뉴욕 메츠가 수준급 선발 투수 영입에 나서 서재응(27)의 입지가 불안하게 됐다. 메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단이 트레이드 등을 통해 오래던질 수 있는 또 다른 퀄리티 스타터(6이닝3실점이하)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메츠는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임박함에 따라 투수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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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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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야구스타 이승엽(28.롯데 마린스)과 구대성(35.오릭스 블루웨이브)이 8일 일본 프로무대에서 맞붙을 전망이다. 오릭스 구단은 1일 다이에 호크스전에서 시즌 첫승을 따낸 구대성을 8일 열리는 롯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내정함에 따라 이승엽과 투타 대결의 장이 마련됐다. 구대성과 이승엽은 4월 9일 고베 야후 BB스타디움에서 첫 만남이 예상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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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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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중간계투로 등판,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 불투명해졌다. 김선우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중간계투로 나서 1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뽑아내면서 3안타, 1볼넷으로 1실점했다. 방어율이 4.96(종전 4.95)으로 약간 올라간 김선우는 선발 로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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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철
200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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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이틀 연속 불방망이를 가동했다. 최희섭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와 4타석 3타수 2안타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5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두른 최희섭은 타격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즌 타율을 종전 0.267에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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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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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없는 타자라는 오명을 씻겠다.' `타격달인' 양준혁(35.삼성)이 종전 고감도 타격감에도 불구하고 결정타에 약하다는 비판의 꼬리표를 떼고 생애 2번째 타점왕 등극에 도전장을 던졌다.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을 친다던 양준혁은 개인통산 4차례('93, '96, '98,2001년)나 타격왕을 차지하고 9년 연속(93∼2001년)을 포함해 10차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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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