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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으로 재활중인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2번째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등판에서 부상 우려를 떨쳐내지 못했다. 박찬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열린 스콧데일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5이닝 동안 7안타 1볼넷 3탈삼진으로 3실점했다. 이로써 15일짜리에서 60일짜리 부상자명단으로 옮겨진 박찬호는 지난 23일 루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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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
200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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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가 4승에 재도전한다. 김선우는 29일 오전 8시5분(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 케빈 밀우드(5승5패, 방어율 4.76)와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친다. 김선우는 지난 24일 밀우드와의 선발 대결에서 5⅔이닝 동안 홈런 3방을 포함해 7안타, 3볼넷으로 5실점해 패전을 기록, 이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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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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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가 30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기아와의 경기에 앞서 인천시 아파트연합회와 자매결연 행사를 갖는다. SK는 자매결연을 통해 각 아파트단지 부녀회를 중심으로 서포터스를 만들고 단지 안내 게시판에 SK의 경기일정표를 부착하는 대신 연 1, 2회 정도 해당 단지 주민들을 경기장에 무료로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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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200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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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부진에 허덕이던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깊은 수렁에서 벗어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진출 첫 해에 2군 추락과 타격폼 교정 등 갖은 수모를 당했던 이승엽이 6월말로 접어들며 어느새 `현미경 야구'에 빠르게 적응해 용병 거포의 면모를 되찾아가고 있다. 한 때 타율이 2할 초반을 맴돌았던 이승엽은 최근 5경기에서 16타수 6안타로 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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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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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이 마이너리그 재활등판에서 계속된 호투로 빅리그 복귀 기대를 부풀렸다. 김병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리치먼드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2이닝 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부상 치료 후 첫 재활등판했던 지난 25일 1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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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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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일본 출신 강타자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와 마쓰이 가즈오(뉴욕 메츠)의 첫 대결이 무승부로 끝났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지역 라이벌 양키스와 메츠의 올 시즌 첫 인터리그 경기에서 마쓰이 가즈오가 4회초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리자 마쓰이 히데키는 4회말 곧바로 솔로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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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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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롯데 마린스)이 일본진출 이후 2번째 3루타를 기록하는 등 3안타를 몰아쳤다. 이승엽은 27일 일본 가네자와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4월14일 세이부전 이후 74일만에 3루타를 추가한 이승엽은 시즌 타율을 0.237로 끌어올리며 32타점, 24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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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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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올시즌 13번째 2루타를 뿜어내며 고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희섭은 2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인터리그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13번째 2루타를 기록한 최희섭은 시즌 타율 0.264, 33타점을 마크했다. 이날 탬파베이의 선발투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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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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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한국인 타자와 투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슬러거인 최희섭(플로리다)은 24일(한국시간) 화끈한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끈 반면 2년 선배인 서재응(뉴욕 메츠)과 김선우(몬트리올)는 나란히 홈런 3방씩을 허용하고 무너졌다. `빅초이'는 시즌 13호 홈런으로 팀내 홈런더비 3위를 지키며 미겔 카브레라(17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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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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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 투표에서 초강세를 이어갔다. 양키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에서 1루수 제이슨 지암비(94만3천94표)와 유격수 데릭 지터(101만9천599표), 3루수 알렉스 로드리게스(146만978표), 외야수 게리 셰필드(89만7천191표) 등 야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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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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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봉중근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 미국 스포츠전문 사이트인 ESPN은 23일(한국시간) 신시내티 구단이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던 후안 카스트로를 복귀시키고, 봉중근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루이빌로 되돌려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봉중근은 지난 9일 애런 해랑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빅리그에 복귀한 후 3경기에 선발 등판, 1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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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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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의 방망이가 주춤했다. 최희섭은 2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차례 타석에 나섰지만 볼넷 1개를 얻어냈을 뿐 안타는 때려내지 못했다. 지난 19일 시즌 12호 홈런을 날리며 빅리그에서 개인통산 100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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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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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P=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가 추진중인 야구월드컵이 내년 3월 스프링캠프 기간에 개최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과 한국, 일본 등 16개국이 참가하는 제1회 야구월드컵이 내년 3월 아시아와 북미대륙에서 동시에 1차 예선리그를 펼치는 등 대회운영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MLB 사무국에 따르면 야구월드컵 참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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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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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박찬호(31·텍사스레인저스)가 재활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 재기를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렸다. 부상자 명단(DL)에 올라있는 박찬호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www.psgkorea.com/chp)를 통해 재활 훈련하는 모습을 담은 6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박찬호는 푸른색 반바지를 입고, 오른쪽 어깨와 상체엔 압박 붕대를 칭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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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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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동갑내기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수 서재응(뉴욕 메츠)과 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가 4승 고지 정복에 함께 도전장을 냈다. 서재응은 24일 오전 8시10분(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폭우로 날려버렸던 4승을 향해 다시 한번 공을 뿌린다. 올 시즌 3승5패, 방어율 4.63으로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서재응의 맞대결 상대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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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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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의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출전이 어렵게 됐다. 이승엽은 22일 올스타전 인터넷 홈페이지(http://allstar.sanyo.co.jp)를 통해 발표된 올스타 중간집계 결과 퍼시픽리그 지명타자 부문에서 21만5천137표를 얻어 21만8천628표의 훌리오 줄레타(다이에 호크스)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지난 17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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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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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가 올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인 파죽의 11연승을 달렸고 서재응(27) 소속팀 뉴욕 메츠가 타선 보강을 위해 영입한 리처드 이달고(29)가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탬파베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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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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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24·신시내티 레즈)이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메이저리그 선발 첫승을 달성했다. 봉중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5탈삼진을 포함해 산발 3안타, 3볼넷에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낚았다. 7회말 게이브 화이트와 교체된 봉중근은 이로써 올 시즌 세번째 선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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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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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격 상승세를 탄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언제쯤 팀의 붙박이 1루수 자리를 꿰찰 수 있을까. 최희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타석에 오르지 못하고 벤치를 지켜야 했다. 상대 선발투수로 좌완 케니 로저스(39)가 등판하자 왼손타자인 최희섭 대신 오른손타자 데이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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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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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강타자 짐 토미(33)가 올 시즌 21호 아치로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를 질주했으나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41.휴스턴 애스트로스)는 9연승 뒤 2연패에 빠졌다. 토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자크 그레인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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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