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경기도내 물류센터 방문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김 후보는 이날 0시를 기해 군포에 위치한 롯데택배 군포HUB 터미널에서 첫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1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 곳 허브 터미널을 찾은 김 후보는 "저 김은혜는 이미 ‘24시간 깨어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을 섬기고 만나겠다는 약속을 드리는 일정을 소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화재, 사고, 컨베이어 등에 관한 안전
경기도체육회가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경기지사 후보들을 초청해 체육정책을 제안했다. 도체육회는 18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022 경기도 체육인 한마당 ‘체육인이 바란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도지사 후보는 국민의힘 김은혜·더불어민주당 김동연·정의당 황순식·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 등 4명이다. 의정부시태권도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원성 도체육회장의 환영사, 김도균 도체육회 정책위원장의 정책 발표, 도지사 후보들에게 ‘체육인이 바란다’ 책자 전달, 도지사 후보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원성 회장은 "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위원을 지냈던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 권칠승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3인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캠프에 합류해 힘을 실었다. 전해철·권칠승·유은혜 전 장관은 1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동연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동행캠프에 합류해 각자의 경험과 역량을 쏟겠다"고 했다. 전 전 장관과 유 전 장관은 김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권 전 장관은 중소벤처특별본부장을 맡았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가치를 정책으로 구현하고, 장관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본부장은 18일 남궁형 인천 동구청장 후보를 응원하려고 동구 현대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갑)·한준호(고양을)국회의원, 조택상 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등이 동행했다. 이 총괄선대본부장은 "인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려면 일 잘하고 유능한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남궁형 동구청장 후보를 지지해 주셔야 한다"며 "지난 대선 많은 인천시민이 저를 지지해 주셨는데 다시 일하도록 일할 사람을 선택해 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궁형 후보는 "박남춘 시장에게 다시 한번 일할 기
국민의힘 양주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던 이흥규 경기정책연구원장이 18일 같은 당 강수현 양주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원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후보의 수석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다"며 "양주의 미래를 위해 강 후보를 지지하고 정책을 연대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민주당 시장의 공백은 양주의 잃어버린 10년과 같다"며 "강수현 후보와 힘을 합쳐 양주시정을 20년 앞당겨야 할 책임을 함께 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또 "강수현 후보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을 통해 100년 양주 미래의 초석을 다지겠다
"선거 끝나는 날까지 다시 뵙지 못할 듯싶습니다. 저는 이제 캠프에도 오지 않고, 집에도 가지 않고, 오로지 승리를 위해 경기도를 발로 뛰겠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이틀 앞둔 지난 17일 오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이처럼 출사표를 던졌다. 6·1 지방선거 전국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박빙의 선거전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자신이 직접 발로 뛰면서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의지를 전함으로써 캠프 분위기를 고조시키려는 복안인 셈이다. 지금도 하루 최대 15개에
주광덕(국힘·사진) 남양주시장 후보가 18일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적 굴지의 반도체 기업 유치를 공약해 눈길을 끈다. 특히 기자회견장에는 박순길 전 시장직인수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시장 예비후보 진영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던 인물들이 참석해 ‘통합’이라는 명분을 세운 셈이 됐다.주 후보는 "4차 산업혁명, 클라우드밸리, 반도체 공장 등이 들어오려면 기본적으로 고압전력선이 필요하다. 이미 남양주엔 340㎾급 송전탑이 들어섰고, 신태백선이 지나간다"며 "남양주시가 가장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위치에 있고
방세환(국힘)광주시장 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소에서 학부모들과 교육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이희숙 광주시 청소년환경사랑봉사단장, 유미애 전 매곡초등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장, 퇴촌어머니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문제 해결 방안 ▶학교 주변 환경 개선 방안 ▶권역별 교육환경 불균형 해소 방안 ▶영·유아 보육 문제 등과 관련해 방 후보의 견해를 집중적으로 물었다. 학부모들은 "출근 준비까지 해야 하는 맞벌이부부 입장에서는 ‘초등학생 아침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경기도 민심을 얻기 위한 여야의 숨 가쁜 ‘유세 전쟁’이 13일간의 장정에 돌입한다.18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368개 선거구에 출마한 1천177명의 후보들은 일제히 19일 공식 선거운동에 뛰어들어 31일까지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총성 없는 전투를 치른다.무엇보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불과 22일 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집권 초반 정국 운영의 향배를 가를 분수령으로 평가된다.지방선거를 통해 ‘정권 교체 완성’과 초반 국정 안정 기반을 마련하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지역 표심을 얻으려는 각 당의 선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18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지방선거의 선거운동 기간은 19일부터 선거 전날인 오는 31일까지다. 이 기간 정당이 시설물 등을 이용해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을 홍보하는 일이 금지되므로 거리에 게시된 정책 홍보 현수막 등은 18일까지 철거해야 한다.각 당 인천시당과 각 인천시장 후보 캠프는 한층 가까이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선거 전략 수립에 나섰다. 특히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의 ‘수도권 쓰레기 대체매립지 포천’ 발언이 일파만파 번지는 양상이다. 6·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서는 이틀째 성명전을 펼치면서 ‘박남춘 발 포천 대체매립지’ 이슈에 불을 지핀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캠프는 18일 논평을 내고 "포천이 쓰레기 대체매립지 후보 지역으로 해석될 박남춘 후보의 발언은 망언"이라고 질타했다. 해당 논평은 박남춘 후보가 지난 17일 KBS 라디오에서 발언한 내용에 대한 비판이다. 박 후보는 라디오에서 "수도권 쓰레기 대체매립지는 경기북부 포천이라고 안다"며
김상호(민주)하남시장 후보는 1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함께 공약 공동선포식을 열었다. ‘찾아가는 공약 공동선포식’은 경기도의 시장·군수 후보를 찾아가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공동으로 유권자들에게 약속하는 행사로, 이날은 박정 경기도당위원장이 김상호 후보와 함께했다.선포식에는 300여 명의 하남시민과 최종윤 국회의원, 이교범 전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하남시 시·도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박정 위원장은 김상호 후보가 약속한 ‘하남 5철 시대’ 공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김상호
정장선(민주)평택시장 후보는 18일 신장쇼핑몰 앞에서 북부권역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정 후보는 "지난 수십 년간 비행안전 등을 위해 설정된 고도제한으로 사업성이 낮다 보니 여러 개발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며 "이로 인해 기지 주변은 민간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각종 기반시설이 낙후됐으며, 주민들은 재산권을 위협받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의 고도제한은 30년 전 규제 사항으로, 2010년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용역을 발주해 60m까지 완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고도제한이 30m만 완화된다면 2
무소속 유천호 강화군수 후보가 최근 국민의힘 무공천을 두고 공개 비난에 나선 무소속 윤재상 후보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유 후보 측은 18일 성명을 통해 "무소속 윤재상 후보가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자 무공천과 관련해 야합 운운하는 처사는 근거 없는 후보 비방으로 어불성설이고 적반하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5월 12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최고위원회에서 강화군수 후보자 추천을 하지 않기(무공천)로 결정했다.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와 경선 절차에 하자가 없고 정당의 정당한 재량권을 행사한 바 서울남부지방법원의 가처분 인용
엄태준(민주·사진)이천시장 후보는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SK하이닉스의 이천 본사 기능은 더욱 확대된다"며 김경희(국힘)후보의 최태원 회장과 담판 관련 SNS 논평을 정면 반박했다.엄 후보는 "SK하이닉스 본사가 이전될 우려가 있다는 김 후보의 주장은 선거만 이기면 된다는 얄팍한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기업을 볼모로 이용하는 꼴"이라며 "나아가 흑색선전으로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상대 진영을 교란시키려는 아주 저질적인 행위이니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그는 "오히려 2019년 SK하이닉스에서 이천·용인·청주의 3각벨트를
Q. 유권자가 투표용지 기표 과정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점은.A. 선거인에 의해 오·훼손되거나 실수로 잘못 기표된 투표용지는 재교부할 수 없으므로, 기표할 때 내가 지지하는 정당 또는 후보자란에 정확하게 기표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받은 투표용지마다 한 정당이나 후보자에게만 기표해야 하며, 둘 이상의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기표하는 경우 그 투표지는 무효로 처리된다.Q. 유·무효투표는 어떻게 판단하나.A. 시·군·구 위원회 청인의 날인을 확인할 수 있는 정규의 투표용지로, 기표소에 비치된 정규의 기표용구를 사용해 한 정당
6·1 지방선거 여야 최대 이슈로 떠오른 수도권매립지 논쟁의 여진이 지속된다.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로 포천시가 지정됐다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시장 후보의 발언과 관련해 김동연 후보에게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했다. 이에 김동연 후보는 국민의힘 측에 화살을 돌리며 진화에 나섰다.김은혜 캠프 관계자는 18일 기호일보와의 통화에서 "김은혜 후보가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와 함께 포천시 소흘읍사무소에서 수도권매립지와 관련해 김동연 후보와 박남춘 후보의 입장을 촉구하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한다"며 "경기도민들의 입장
김상돈(민주) 의왕시장 후보는 교통혁명으로 수도권 신 거점도시 도약과 주거 만족 최고 도시 인프라 구축 등 교통혁명 의왕대전환 6대 공약을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김 후보는 이 밖에도 ▶100세 시대 요람에서 무덤까지 맞춤 복지도시 ▶미래교육과 평생교육의 메카, 삶이 즐거운 교육 문화도시 ▶지역경제가 활기찬 미래지향 첨단자족도시 ▶시민협치로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김 후보는 18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김동연 후보 캠프의 염태영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찾아가는 공약 공동 선포
구혁모(국힘·사진) 화성시장 후보가 경기도와 함께하는 화성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구 후보는 지난 1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기 남부·서부 그랜드비전 발표회’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구 후보는 김은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화성시의 교통망을 비롯한 기반시설 확충,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 후보는 "청년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고 혁신 신산업을 육성해 청년이 살고 싶은 과학경제복합
박영순(국힘·사진) 전 구리시장이 18일 경선 패배의 아픔을 씻고 전격 백경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박 전 시장은 "모든 경선 과정을 잊고 일자리 넘치는 자족도시 구리와 품격 높은 구리시를 만들고자 백 후보 당선을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고 선언했다.특히 그는 "최근 백 후보와 만나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이 제2대장동 사업이어서 즉시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진행되던 도시계획사업이 지속되고 테크노밸리 사업이 즉시 재개돼야 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이어 "실무적 전문성을 갖춘 백 후보와 풍부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