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사업 추진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 반영 사업설명회를 동별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각 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을 대상으로 ‘2022년도 예산 반영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김종천 시장은 설명회를 직접 주관하며,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 3천944억 원에 대한 주요 편성내용과 시립요양원 건립, 제2실내체육관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단독지역 전신주 지중화 등 대규모 사업에 대한 방향 및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추진 사업을 설명하
과천도시공사는 2022년도 상반기 관문실내체육관 정기 대관 신청을 다음 달 10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대관 신청이 가능한 관문실내체육관 시설은 대체육관(1천90㎡)으로 대관 이용 기간은 2022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토·일·공휴일(설 연휴 제외)을 포함한 모든 날짜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사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편성 시간대는 신청할 수 없고 사전에 대관 담당자와 일정 상담 및 협의가 필요하므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대관 사용허가의 우선순위는 관내 기관·단체, 관내 거주자, 관외 단체, 관외 거주자
과천시 문원동에 최근 색깔 뜨개옷을 입은 겨울나무들이 주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21일 시에 따르면, 나무 뜨개옷은 문원행복마을관리소가 문원동 주민 100여 명으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마련한 것으로,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부터 시립문원도서관까지 문원로 약 500여 m 구간의 가로수 110여 그루에 입혀졌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나무에 옷을 입혀 겨울을 나게 함으로써 냉해와 병충해를 막아 수목을 보호하고, 월동을 도와주는 친환경 활동을 통해 도심속 자연생태를 보존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나무 뜨개옷 입히기에 참여한 문원동 주민은
과천시는 시립요양원 건립사업 85억 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45억 원, 단독주택 지중화 사업 40억원, 주차장 확충 사업 23억 원 등을 포함해 3천944억 원 규모의 2022년도 본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올해 4천27억 원보다 83억 원 감소한 3천944억 원이다. 이는 올해 예산에 과천과천지구사업 참여를 위한 과천도시공사 출자금 1천200억 원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제외하면 실제 올해 대비 1천117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내년 예산안에는 통합관리기금 640억 원 상환이 포함되어 있
과천시는 최근 경기도 소속 지하안전전문위원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지하공간 공사가 진행 중인 지식정보타운 내 ‘KOTTI 시험연구원 현장’ 등 5개 현장의 지하 안전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굴착 깊이 10m 이상인 공사 현장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 대상이다. 과천시는 대상 사업장의 지하안전영향평가 이행 여부, 안전관리계획서 이행 여부, 기타 지하구조물 및 가시설물 상태 등 지하안전영향평가 허가 내용에 따라 공사를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
과천시가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과 재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시는 예산 불법 지출, 계약 공사 관리 미흡, 중복 및 과잉 투자 등에 대한 시민 신고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예산낭비신고센터는 세금의 올바른 쓰임을 위해 시민이 직접 감시하고, 예산의 오남용 사례에 대해 시정조치를 할 수 있는 수단이다. 예산의 불법 지출이나 계약 공사 관리 미흡, 중복이나 과잉 투자 등에 대한 낭비 사항에 대한 신고뿐만 아니라. 예산 절감과 수입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도 예산낭비신고센터를 통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천시민의 나눔 소식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17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교회 청년부 사회봉사팀은 시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핫팩, 마스크 등의 방한용품과 간식이 든 선물꾸러미 100개를 전달했다. 과천시는 선물꾸러미를 환경위생과 소속 환경미화원 및 관내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의 환경미화원 96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시연 과천교회 사회봉사팀장은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지역 곳곳에서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분들께 작게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선물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
과천시는 최근 별양어리이집 등 시립어린이집 4곳에 약 11억 원을 들여 그린리모델링 사업 및 환경개선 사업 추진해 원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17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8억 9천여만 원의 사업비와 시 예산 1억 5천여만 원을 들여 어린이집 4곳의 노후 창호와 전등, 냉난방기 등을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고, 옥상 쿨루프 공사와 석면 해체, 화장실, 주방, 내부 계단 등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사업 대상으로 지난해 선정돼 공사가 진행된 시립별양어
과천 시민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배추 김치 1천 포기를 담갔다.17일 과천시에 따르면,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은 문원동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 이웃사랑 명품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종천 과천시장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김장을 한 배추 1천 포기는 새마을회 회원들이 선바위 배추밭에 직접 심고, 기르고 수확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과천시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을 기울였다. 김
과천시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메타버스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이 사회·경제·문화활동이 가능한 가상 공간이다.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과천 청소년 신박한 지식창고’라는 강연을 진행했다. 게임, 메타버스, 역사, 인문학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과거와 현재를 알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입주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관내 생활권역 공유가 가능하게 됐다.과천시는 과천 원도심과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연결하는 첫 번째 시내버스 노선 7번이 1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7번 버스는 과천시청에서 오전 5시 40분에 출발해 중앙동, 부림동, 별양동 등 과천 시내를 지나 과천지식정보타운까지 평일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직장인의 출퇴근 및 학생의 등하교 경로 등을 감안해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정부과천청사역 등 관내 지하철역과 관내 모든 초·중·고교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설계됐다.특히, 해당 노선은
과천시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3개 업체와 마을공동체 10곳이 참여하는 ‘제3회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일반협동조합은 ‘메타버스 가상전시관’에서 영상과 홍보물을 통해 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소비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와 공동체에 대한 시민인식 확산을 위해 과천시와 과천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함께 기획하여 격
과천시가 ‘과천,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환경, 교육, 도시개발, 문화 등 4개 분야에 대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첫 일정으로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환경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진행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경기도 탄소중립 추진 방향과 과제(고재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과천시 탄소중립 추진현황 및 발전 방향(김진년 과천시 환경위생과장), ▶시민이 바라보는 과천시의 탄소중립(이상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발표에 이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외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임직원들은 최근 과천 본사 대회의실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갖고 마사회 형 ESG 경영 추진 의지를 다졌다고 14일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장기간 경마 중단으로 인한 적자 전환 등 비상경영체제로 운영 중이다. 어려운 상황 속 사업구조 개편 등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노력과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 윤리경영 확립과 사회적 책임의 이행으로 국민신뢰를 회복해 기관의 지속가능성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ESG 경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ESG 경
과천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5일부터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입주를 시작하는 ‘과천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아파트의 입주 가구(총679가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해당 아파트는 지난 2011년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가 지정된 이래 처음으로 입주하는 공동주택단지이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입신고 등을 위해 방문하는 입주민을 위해 민원실에 전담 직원 1명을 배치하고, 전입 신고서를 비롯한 각종 민원서류 작성에 도움을 주고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천도시공사가 ‘챌린지’활동을 통해 청렴, 인권,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11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CEO의 청렴·인권·안전관련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및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특히 이번 챌린지 활동은 안전감사팀을 비롯해 전 부서가 자발적으로 챌린지 참여를 통해 청렴·인권·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 간의 소통 및 공유로 조직의 결속을 도모하는데 계기가 됐다.공사는 세부 추진 계획으로 부서별로 청렴·인권·안전·성희롱 근절 관련 경영철학을 내포한 표
"한란의 아름다움 보러 오세요." 과천시가 후원하고 ‘과천 서울난회 지회’가 주관하는 제2회 과천 한란 전국전시회가 13일과 14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마루·아라에서 열린다. 200여 점의 한란과 희귀 야생란이 전시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난산업이 도시농업의 새로운 자원이 되도록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전시장 출입을 위해서는 출입명부 작성과 체온 측정, 거리 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김종
과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과천지회에서 주관하는 ‘과천예총 위드예술축제’가 오는 12일 오후 6시 40분부터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함께 위로하고, 다시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에는 과천예총 7개 지부의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 작품 전시와 문화·공연행사를 통해 과천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1부에서는 과천 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한 예술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경기민요, 한국무용, 뮤지컬 갈라쇼,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인다. 공연 내용은 추후
과천시에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공간이 처음 문을 연다. 시는 오는 18일 고려빌딩(중앙로129) 5층에 마련된 청년공간 ‘비행지구’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비행지구 개소와 관련해 "오롯이 청년만을 위한 공간이 문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곳 비행지구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더욱 크게 키우고, 진로설정, 취업과 창업,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청년들의 자유로운 놀이터와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행지구는 만19세에서 만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과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지난 9일 의회 1층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시 문화예술복지 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과천시 문화예술복지 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미현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관련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해 용역사 관계자로부터 최종브리핑을 받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문화, 예술, 산업의 융복합도시를 위한 하이테크, 오락, 예술, 미학산업, 감성마케팅 등의 조합으로 과천시의 새로운 창조적 테마도시 조성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