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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엄정욱(23.SK)이 실전에서 위력투를 선보이며 정규리그 호투를 다짐했다. 엄정욱은 21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한화와의 시범경기에 처음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 3안타를 내줬지만 삼진 3개를 뽑아내는 위력투를 과시했다.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투수들의 몸이 아직 덜 풀린 가운데서도 엄정욱은 지난 19일 두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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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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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4일만에 맹타를 휘둘렀다. 최희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비에라의 스페이스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1루수 및 4번타자로 나와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지난 17일 생일 자축 홈런포 이후 3경기 동안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던 최희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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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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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수(23)가 올 시즌 호투를 예고하며 한화의 마운드의 희망을 비췄다. 조규수는 19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LG와의 시범경기에서 5이닝 동안 15타자를 볼넷 하나 없이 무안타로 막으며 호투, 3-0 팀 승리를 이끌어 한화 마운드에 힘을 실었다. 조규수는 이날 삼진을 6개나 뽑으며 투구수 62개로 볼넷 하나 없는 `퍼펙트 피칭'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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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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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선발투수를 노리는 봉중근(애틀랜타브레이브스)과 송승준, 김선우(이상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봉중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 트레디션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2-2로 팽팽히 맞선 6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탈삼진 1개를 잡아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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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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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챔피언 플로리다 말린스가 새 1루수 최희섭(25)의 기량 향상에 대단한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플로리다 공식 웹사이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최희섭이 최근 일주일 동안 홈런 3방을 몰아친 것 등을 거론하며 '최희섭의 파워가 드러나고 있다'는 제목으로 특집 보도했다. 특히 전날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터뜨린 1회 3점포는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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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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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만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지난 해 우승팀 현대의 중심타선에 힘을 보탰다. 지난 해 12월 한화에서 현대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송지만은 1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1회 기선을 제압하는 2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7-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현대는 간판 타자 심정수가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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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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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 ◇19일(금) ▶프로야구시범경기=SK-두산(잠실) LG-한화(대전) 현대-삼성(대구) 롯데-기아(광주·이상 오후 1시) ▶여자프로농구=국민은행-금호생명(오후 2시10분·천안) ▶배구=V투어 플레이오프 삼성화재-LG화재 도로공사-KT&G(오후 2시·부산 사직체) ▶축구=제52회 대통령배 전국대회 결승(오후 1시·남해) ▶사격=올림픽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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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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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3연패 끝에 첫승을 올렸다. 두산은 17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7회 1사 2루에서 홍원기의 1타점 중전 안타로 10-10 동점을 만든 후 김동주의 2타점 안타가 터져 13-12로 1점차 승리를 안았다. 이날 두산은 비록 시범경기였지만 내리 3연패하고 맞이한 경기인 탓에 분위기전환을 위해서라도 꼭 승리를 맛봐야할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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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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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일본홈런왕 터피 로즈(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방망이 대결에서 완패했다. 이승엽은 17일 일본 지바의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6회까지 4차례 타석에 들어섰지만 볼넷 1개를 골랐을 뿐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3경기째 시원한 안타를 뽑아내지 못한 이승엽의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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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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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간판타자 이병규(30)가 시원한 홈런포로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한 부진 탈출을 알렸다. 이병규는 1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SK와의 시범경기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두번째로 등판한 신승현의 초구를 좌중월 펜스 너머로 날려 선취점을 뽑으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이병규는 지난 시즌 초반 무릎 부상으로 44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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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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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 서재응(27)이 한 경기에서 홈런 3방을 얻어 맞았다 . 서재응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와 4⅔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한 6개의 안타를 맞고 볼넷 1개를 내주며 8실점(5자책점)했다. 1회 루이스 가르시아, 4회 아드리안 벨트레, 5회 릭 벨 등 3명에게 홈런을 두들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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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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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2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의 타격 부진에 빠졌다. 이승엽은 16일 일본 지바의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릭스 블루웨이브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으나 삼진 1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4일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서 `괴물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에게 삼진 2개로 물러나는 등 3타석 모두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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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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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9회 동점타를 때려내는 영양가 만점의 방망이를 휘둘렀다. 최희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시티의 포로솔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2로 뒤지던 9회초 1타점 적시타로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을 얻은 최희섭은 이로써 28타수 8안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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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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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홈런킹' 이승엽(롯데 마린스)이 일본의 `괴물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 라이언스)에게 완패를 당했다. 이승엽은 14일 일본 세이부 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상대 선발 마쓰자카에게 두차례 삼진을 당하는 등 세차례의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전날 홈구장에서 첫 안타를 치며 상승세를 타는 듯 했던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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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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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AP=연합】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이틀 동안의 침묵을 깨고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희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회말 상대 옥타비오 도텔로부터 한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는 솔로 아치를 포함해 3타수3안타, 1타점,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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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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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망이가 침묵을 지켰던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그간의 타격부진 우려를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시원한 투런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12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1회초 2사 2루 볼카운트 1-0에서 상대 선발투수 스콧 물렌의 124㎞짜리 슬라이더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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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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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두번째 등판에서 3실점하는 부진을 보였다. 박찬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을 던졌지만 1점홈런을 포함한 4안타로 3실점했다. 지난 7일 첫 등판에서 3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안정된 투구를 선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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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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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재기를 노리는 `코리안특급'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훈련을 중단, 부상 재발 우려를 낳았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호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 61의 김만섭 대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박찬호가 이날 오전 캐치볼을 하다 오른쪽 허리 통증을 호소,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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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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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의 방망이가 침묵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승엽은 11일 일본 지바의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으나 올 시즌 최다인 5차례 타석에 오르고도 삼진과 볼넷 2개씩을 묶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7일 주니치 드래곤즈전에서 3타석 연속 삼진의 빈타에 시달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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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