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운영 중인 인천시티투어버스가 매년 적자 문제를 지적받고 있지만 노선 확충 방안 외에 마땅한 대책을 못 찾고 있다.따라서 관광 콘텐츠 발굴은 물론 홍보 강화와 함께 타 지역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구체적인 개선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4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시티투어버스는 원하는 정차역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리는 순환형 노선(2개)과 전문가이드가 함께 탑승해 주요 관광지를 당일로 여행하는 테마형 노선을 운영한다.테마형 노선은 기존 8개에서 소래포구와 월미도 코스를 신설해 총 10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2024년 이천시 시민 유튜브 영상크리에이터 및 SNS 서포터스’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 유튜브 영상크리에이터 5팀과 SNS 서포터스 10명을 선발했다.선발된 크리에이터 및 서포터스는 프리랜서, 주부, 회사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을 뿐 아니라 타 지역 시민도 포함됐다.최근 열린 위촉식에서는 위촉장과 활동증을 전달하고 간단한 자기소개와 활동 안내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이들은 위촉식을 통해 시민 소통과 지역 홍보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크리에이터는 올해 신
의정부시가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화장실에 설치한 안심 비상벨 관·경 합동점검을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안심비상벨은 1초 이상 누르면 작동하는 버튼형과 비명 같은 이상 음원 발생 감지형으로 설치됐다. 공중화장실 내 이용자의 범죄 노출, 건강 이상 같은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112종합상황실로 연결된다. 이어 비상벨이 설치한 장소를 전송해 해당 지역 경찰이 출동한다. 이번 점검은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2월 한 달간 진행했으며 ▶안심비상벨과 외부 경광등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을 누르면 경고음이 나오고 112상황실 연결 여부 ▶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일 현장형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2024학년도 경기도기술학교 취업전문교육 과정’ 입교식을 열고 120명의 교육생을 맞이했다. 입교식에는 신입생을 비롯해 재단 융합인재본부장, 경기도기술학교 학과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과정별 연간 교육계획 소개, 생활관과 구내식당 등 학교 이용 안내 및 현장 전문가와 함께하는 산업체 특강이 진행됐다. 올해 취업전문 교육과정은 ▶스마트기계·3D 프린팅 ▶전기설비 제어 ▶특수용접 ▶그래픽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정비 등 현장형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
이승희 제23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4일 취임했다. ‘학교 현장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이승희 교육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올해 3월 신설된 과천 율목초중학교의 개교 현황 점검과 등교맞이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교육장은 이날 교문 앞에서 모든 게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다소 긴장한 학생들에게 등교 인사를 나누며 용기를 주고 활기를 불어넣었다. 개교 현황 파악 후 교육지원청으로 돌아와 사무실을 돌며 교육청 직원들과 첫 인사를 나눈 그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추구해온 각종 교육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구리시는 4일 인창칸타빌더헤리티지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인 시립인창칸타빌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고 알렸다. 시립인창칸타빌어린이집은 단지 내 보육시설 10년 무상임대 및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요청에 따라 기자재 구입과 실내 리모델링을 통해 면적 238㎡, 정원 48명 규모로 완공됐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4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6급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열었다. 이날 임용된 101명의 신규직원은 2주 동안 농협중앙교육원에 입소, 업무 수행과 직무 교육을 수료한 후 경기 관내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규 직원을 맞이한 김민자 본부장은 "업무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해서 급변하는 금융환경 문제를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금융전문가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허수빈 기자 soop2@kihoilbo.co.kr
올해 ‘일사천리 광역소방민원센터’를 도입한 경기소방이 민원처리 기간을 60일에서 ‘2일’로 단축했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센터는 국가첨단산업단지 내 건축물의 신축부터 완공까지 소방관련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분산된 민원을 일괄 처리한다. 각종 소방관계법령과 관련한 업무뿐만 아니라 건축물 인허가와 성능위주설계 심의, 소방기술 심의, 위험물 인허가 들을 통합 처리한다. 센터는 최근 A사가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운영을 위한 부대설비 공사를 하려고 신청한 건축물 관련 인허가 민원서류 8건을 접수했다. 기존 방식대로 해당
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갑에 전략 공천받은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분당·판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총장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제안들을 거절하고, 분당갑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집권 3년 차 중간 평가로, 중산층과 중도가 가장 많은 분당에서 이 정부에 대해 심판해야 한다"며 "낡은 여의도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교 AI밸리 구축(성과조건부 주식 제도 정착, 세제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예비후보는 4일 ‘원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선대위 관계자 150여 명과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선대위에는 정창현 전 의원, 김용서 전 수원시장, 홍기헌 전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명예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찬열 전 의원과 박종희 전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승철 전 경기도의원, 김해영 수원미래발전연구회장과 여성계 인사인 박명자·이종월 전 경기도의원, 윤숙자 전 당협고문 등도 선대위원장으로 선대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10년 이상 수원을 독점하면서 수원을 망쳐 놓
4·10 총선과 동시에 실시하는 경기도내 재보궐 선거구 7곳이 확정됐다. 4일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의원 보궐선거구는 오산시 제1선거구, 화성시 제7선거구, 안산시 제8선거구 등 3곳이다. 기초의원 보궐선거구는 화성시 가선거구, 부천시 마선거구, 김포시 라선거구, 광명시 라선거구 등 4곳이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올해 2월 29일까지 사직, 사망, 당선무효 등으로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 등 선거 일정은 국회의원 선거 일정과 같다. 재보궐 선거 지역 선거인은 투표 때 재보궐
박연숙 전 화성시의원이 4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4월 10일 치러지는 ‘화성시 가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박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 50여 명과 지난 8대 시의원 동료들이 참석해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또 22대 총선 국민의힘 홍형선 화성갑 예비후보와 박명원 도의원, 송선영·정흥범·조오순 시의원이 함께 자리해 원팀 승리의 결의를 다지고 힘을 보탰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화성 서부지역은 경제적 소외감, 문화적 박탈감, 개선되지 않는 보육환경, 환경문제 등
의정부시 목사들이 더불어민주당 문석균 의정부갑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3일 강권식 한성침례교회 목사를 비롯한 10여 명이 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강 목사는 "의정부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으며 가정을 꾸리고, 지역 주민과 함께 삶의 터전을 갖고 살아간 후보가 문석균 예비후보"라며 "누구보다 지역 형편과 사정에 밝은 일꾼을 뽑아야지 국가와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에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민주당 사람으로 일생을 당에 기여한 만큼 경쟁력과 당선 가능성을 모두 갖췄다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국회의원이 4일 22대 총선 부천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설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상당히 많은 시간 동안 깊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암담한 현실을 눈앞에 두고 손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며 "민주주의는 사라졌고 국민의 삶은 피폐해져 가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민생에는 전혀 신경조차 쓰지 않고 수많은 거부권 행사로 김건희, 이상민 등 측근 방탄에만 신경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하물며 어떠한 국민이 민주당을 신뢰하고 대안으로 인정하고 있나"라고 반문하면서 "국민
국민의힘 최돈익 안양만안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최 예비후보 측은 "1천여 명의 당원과 지지자가 모인 개소식에서 ‘24년 만에 민주당 독주를 종식해 달라’라는 지지자 요구에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고 강조했다. 이날은 3일 연휴 마지막 날로 봄나들이 등 개인 행사로 참석 인원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행사장을 꽉 채운 상황 속에 일부는 들어오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고 최 후보 측은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 측은 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규모가 적고 평일에는 건물 내 유동인구가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가 ‘연수 안심·안전 도시’ 공약을 발표했다.이번 공약은 연수구의 ‘국제안전도시 인증’과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하고 마약청정지대를 목표로 시민경찰·자율방범대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담았다.또한 최근 논란이 된 의대정원 확대 문제로 연수지역 필수의료 인력 확충 문제를 지적하며 인천적십자병원 역할을 강화하고 인천에 없는 ‘지능형 응급의료 시스템’ 도입을 약속했다.정승연 예비후보는 "주민들 건강을 위해 연수지역 의료 인력 확충과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현재 운영하는 공공 심야약국도 추가 지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3호인 이훈기전 OBS정책국장이 4일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동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훈기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부름을 받고 큰 도전에 나섰다"며 "남동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필터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혐오 정치를 위로 정치로, 배신 정치를 신뢰 정치로 바꾸겠다"며 "저 자신이 필터가 돼 남동을 지역을 깨끗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마 선언에는 함께 경선에 나섰던 배태준 예비후보가 참석해 이훈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