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시의회 1층 로비 의정갤러리에서 내달 20일까지 ‘채헌(采軒) 오경숙 작가의 전통민화전’을 선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시된 민화는 십장생도, 효제문자도, 군선경수반도회도 등 병풍 4점, 족자 3점, 액자 14점 등 총 21점이다. 한민족 고유의 전통생활상과 자연 속 부귀, 무병장수 등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십장생도는 동서남북 사방의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해, 산, 물, 바위, 구름, 소나무, 대나무, 학, 사슴, 거북, 복숭아 등이 화폭에 담겼다. 효제문자도는 효(孝)·제(悌)·충(忠)·신
전시공연
전정훈 기자
202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