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천군 보건의료원은 7일 전곡읍 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치아사랑 인형극 공연을 가졌다.
【시흥】경기대학교 환경공학과 학생 45명이 지난 5일 수도권 주민의 젖줄이자 최대 관심사인 팔당상수원의 수질관리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양평군 환경사업소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환경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팔당상수원의 관리체계와 환경기초시설의 운영시스템을 이해하고 미래의 환경을 지켜 나갈 일꾼으로서의 자긍심과 학구의욕을 심어주기 위해서 실시됐다. 학생들은
개그맨 출신 사업가 주병진 씨가 7년 전 발생한 성폭행 혐의 사건과 관련해 자신을 고소했던 여성과 언론사로부터 1억9천만 원을 배상받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주 씨가 당시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대생 강모 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정신적 고통에 따른 위자료 1억 원을 지급하라&rd
【김포】김포경찰서는 전화로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일명 보이스피싱)해 돈을 가로챈 중국동포 A(37)씨에 대해 7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B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께 김포경찰서 지능팀에 전화를 걸어 “서울경찰청인데 당신의 인적사항을 도용한 신용카드로 A백화점에서 20
【광주】엽총으로 총포제작업체 사장을 쏴 숨지게 한 용의자가 범행 하루만에 강원도 영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경찰서는 7일 “자살한 용의자 김모(42)씨는 지난 6일 오후 3시께 광주시 태전동 총포판매업체 A사 사무실에서 사장 김모(53)씨를 엽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달아났다”라고 밝혔다. A사 사건현장에서 CC-TV분석 결과 숨진
수원시내에 심야시간대 술에 취해 주차된 차량을 훼손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이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때이른 더위에 새벽까지 술자리가 이어지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차량에 풀기 때문이라는 것.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술에 취해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조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이날 오전 2시15분께
이천지역의 한 공립고등학교가 방과후 수업 시간에 서울 입시학원 강사들에게 정규과목 강의를 맡겨 논란을 빚고 있다. 이천 A고교는 지난 3월부터 정규수업이 끝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교내 기숙사(일명 영재교육관)에서 각 학년 성적 우수학생 등 90명을 대상으로 심화반 수업을 진행하면서 서울지역 사설학원 강사 6명에게 강의를 담당케 하고 있다. 수업은 강사
대우차판매(주)는 7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이동호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전국 대리점대표, 전 계열사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제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우차판매는 자동차부문을 비롯해 건설, 금융 등 핵심 사업 분야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최근 높은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부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상임대표 신현수)는 7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농협 인천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창립 11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연대 회원을 비롯해 인천지역 각계각층의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 그간 진행해 온 인천연대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연대는 지난 1996년 창립해
`로스쿨법안 이번엔 통과될까?' 로스쿨 유치를 준비 중인 아주대와 인하대 등 인천·경기지역 5~6개 대학들이 6월 임시 국회내 `로스쿨 법안' 통과에 기대를 거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6월 임시 국회에서도 로스쿨 법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2009년 개원은 물론 로스쿨 법안 자체가 용도 폐기될 가능성도 높아 수십억 원에서 100
【안성】안성경찰서는 7일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같은 회사 여직원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차량과 함께 불태운 혐의(살인 등)로 김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께 같은 회사 직원 A(36·여)씨의 차량으로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안성시 서운면 과수원 창고로 함께 간 뒤 A씨의 온
고등학생 때 시작된 도벽을 고치지 못한 대학생 아들을 보다 못한 부모가 경찰에 아들을 `엄벌'해 줄 것을 요청했다. 7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대학생 A(20)씨가 학교 기숙사에서 친구들의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입건되자 A씨의 부모는 경찰서로 찾아와 “구속시켜도 좋으니 단단히 혼을 내서 버릇 좀 고쳐달라”며 아들을
인천서부경찰서는 7일 공사현장과 야적장에서 건설기계, 건축자재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55)씨를 구속하고 일당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 등은 지난달 1일 오후 7시30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공터에 있던 공사용 크레인 부품 2개를 훔치는 등 인천과 시흥지역을 돌며 모두 15차례에 걸쳐 3억8천만 원 상당의 발전기,
○…인천YWCA 등 인천지역 6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인천여성연대는 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미인선발대회의 중지를 요구.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여성을 능력보다 외모로 평가하며 여성의 몸을 성적 상품으로 전락시키는 반여성적 행사인 미스인천선발대회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이들은 또 여성의 복지문제 해결
환자의 프라이버시 침해가 우려된다 하더라도 환자의 진료기록부 열람을 요구하는 공무원의 정당한 직무수행을 기피한 병원에 대해 의료법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행정2부(재판장 조원철 부장판사)는 성남시에서 A산부인과를 운영하는 김모(49)씨가 환자 진료기록부 열람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과징금 650만 원을 부과한 것은 부당
공해나 폐수 등을 무단으로 배출시킨 공장 업주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환경오염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590건에 788명을 검거, 이 가운데 14명을 구속하고 78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 8일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하수관로에서 하수관
수도권대기총량제가 시행되면 인천·경기도 등 수도권의 공장 신·증설이 사실상 크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정비법에 따른 공장총량규제로 공장 신·증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대기총량규제라는 지역할당제가 도입되면서 공장총량규제보다 더 심한 규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7일 환경보전협회 인천시지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도와 서울시가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 연장과 관련, 상대지역의 요구를 제대로 들어주지 않아 주민들의 교통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도와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서울시는 경기도가 요구한 버스 증차 및 노선 연장 요청 218건 가운데 고작 18%인 38건을 동의하고 나머지 174건을 거부했다. 반면 경기도는 서울시가
“정권의 나팔수로 그 홍보에 앞장섰던 언론은 20년 전 민주화 항쟁의 희생자와 시민에게 졌던 빚을 갚아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인제대학교 언론정치학부 김창룡 교수는 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정보학회가 마련한 `6·10 항쟁 계승을 위한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6·10 항쟁의 정신
【이천】서울 송파신도시 내 군부대의 이천 이전계획에 반대하고 있는 `이천시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오후 조병돈 이천시장과 비대위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국방부를 상대로 협상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회의가 끝난 뒤 “협상단을 구성하는데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협상단을 만들어 반대입장을 전하고 논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