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논에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430만 원을 지원하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시행한다고 14일 알렸다.전략작물 직불제는 여름철 논에 벼 대신 논콩·조사료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을 심도록 장려해 벼의 구조적 공급 과잉을 막고, 조사료 수급을 안정시키고자 시행하는 제도다.대상 농지는 ▶2023년 전략작물직불금(조사료)을 받은 농지 ▶2023년 벼를 재배한 농지 ▶쌀 생산조정을 위해 2018년~2020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또는 2021년~2023년 지자체 벼 재배 감축 협약에 참여해 기 조사료 재배로 전환한 농지다.
인천강화경찰서는 13일 밝은햇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어린이 자동차 승차 시 안전수칙, 차량을 타고 내릴 때 주의사항,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는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홍보자료와 어린이들을 순찰차량에 태워 교통법규를 지키는 방법을 교육했다. 교사들에게는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어린이 사고 예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곽대섭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어린이들은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가정과 학교에서도 교통안전이 생활화되도록 지속
인천시 강화군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청년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12일 알렸다.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지원 가능한 시험은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응시한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어학 시험 등이다. 지원 내용은 1인 1회 최대 10만 원을 실비범위에서 지원한다.신청은 인천청년포털에서 증빙서류와 응시일 현재 미취업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실 증명서 등을 첨부해
인천시 강화군은 유천호 강화군수 별세에 따라 당분간 윤도영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한다고 11일 알렸다.윤 부군수는 지난 9일 간부급 공무원을 전원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행정 공백 방지와 공직 기강 확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윤도영 권한대행은 "올해 계획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수를 선출하는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예정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28일까지 청소년 국제교류 커뮤니티인 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알렸다.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는 기존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강의실을 벗어난 현장 위주의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선발된 학생들은 5월부터 9개월 동안 지역 문화 소양 제고,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 국제교류 관련 기관 견학, 국외 자매도시 청소년들과의 해외문화 체험 등 다양한 글로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국제교류에 관심이 많고 성실하게 참여할 지역 거주 2006년~20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8일 인천시 강화군을 전격 방문했다. 군은 유 장관에게 강화군도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대상 포함 등 다양한 정책들을 건의했다고 10일 전했다.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는 문체부가 1월 4일 도입을 발표한 정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관광기반시설(5만~30만㎡)을 조성해 실질적으로 생활인구를 확대하도록 하고, 지정 방식도 완화해 시장·군수가 시·도지사와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지정케 했다.하지만 이 제도는 수도권을 제외해 인구감소 위험지역임에도 강화군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실정이다.군은 강화군도 포함시켜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지난 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10일 강화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2주 전 지병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9일 오후 8시께 별세했다.언론인 출신인 고인은 제5대 인천시의원을 거쳐 지난 2012년 보궐선거 때 새누리당 후보로 강화군수에 처음 당선한 뒤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3선 고지에 올랐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한 뒤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유 군수는 강화주민의 행복증진과 강화의 미래를 목표로 군정을 이끌어왔으며
인천강화경찰서는 7일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 기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규희 서장, 범죄예방대응과 직원, CCTV관제센터장, 13개 관서장과 도서지역 치안센터장 등이 참석해 올해 중점 추진 업무와 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남규희 서장은 "‘안전한 인천, 행복한 강화군’ 치안 유지를 위해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수립·추진하고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동체 협력치안이 완성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6일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주관으로 ‘제53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노인대학 신입생 110명과 내빈, 입학생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강화군 노인대학은 45년간 4천여 명이 입학했으며, 노인들의 사회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 유지를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다.군은 노인대학 활성화와 학습 지속성을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노인대학 2학년을 지원 중이다.이채웅 노인대학장은 "강화군에 배움을 원하는 어르신들이 점점 많아져 뿌듯하다"며
인천시 강화군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6일 알렸다.군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감량기 총 105대를 지원키로 했다. 구매 금액의 50% 범위로 최대 30만 원 한도(1가구 당 1대)까지 지원한다.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구비 서류를 지참해 군청 환경위생과 청소행정팀(☎032-930-3338)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군에 주소를 둔 가구주 또는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지원 제
인천시 강화군의회가 5일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강화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 5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부터 15일까지 군으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검
인천시 강화군이 6천87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알렸다.추경(안)은 올해 본예산 6천612억 원 대비 258억 원(3.9%)이 늘어났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군민의 삶에 직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지역별 숙원사업 및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을 대거 반영했다.주요 사업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78억 원) ▶방범용 CCTV 및 LED 보안등 구축 사업(8억 원)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사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농가주부모임이 강화군복지재단에 50만 원을 기부했다. 정복술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들과 논의 끝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그치지 않고, 적극 기부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 단체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 소속 태권도 겨루기 배준서 선수가 6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고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배준서는 최근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 남자부 58㎏급 결승에서 조선대 김혜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한국 태권도 경량급 간판주자 배준서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은 아쉽게 놓쳤지만, 이번 아시아 선수권 3연패에 도전하며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배준서는 "2023년은 부상 등으로 아쉬운 한해를 보냈지만, 올해는 최고의 해를 보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
인천시 강화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4일 알렸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은 올해 초 사전접수 및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51세~70세 여성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검진 비용은 검진단가 22만 원 중 90%인 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근골
인천시 강화군이 배준영 국회의원의 전폭적 지원으로 지난달 28일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됐다고 3일 알렸다. 강화군은 지난달 8일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시범지역에 응모했으며, 19일 지방시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 주관 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주도 교육개혁의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 공교육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다. 40개 지역이 신청해 31개 지역이 1차 지정됐으며, 수도권에서는 강화군을 비롯해 고양, 양주, 동두천 4개 지역이
강화바다모래협동조합연합회(회장 유영철)는 29일 강화읍 해안동로 1373에 연합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박승한 강화군의회의장 및 의원, 이만식 경인북부수협장 등 내빈과 15개 어촌계장 및 어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현판식에서는 매음어촌계장 유영철에 대한 강화바다모래협동조합 연합회장 임명장 수여, 강준희(동검어촌계 계장)의 사업추진 경과보고, 유영철 연합회 회장의 대회사와 이만식 경인북부수협장, 박승한군의회 의장, 주재호 서강사장의 축사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순서로는 어민들의 단합을 위한 윷놀
인천강화경찰서는 지난 27일 풍물시장 오일장 등 다중밀집지와 범죄취약지에 범죄 발생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인천청 기동순찰대를 투입했다. 인천청 기동순찰대는 최근 발대식을 열고 인천을 남북으로 나눠 2개 부서 총 175명 규모로 편성돼 범죄 예방 순찰과 무질서 행위를 단속한다.강화경찰서는 지역 주요 관광지와 다중밀집지 치안수요를 분석해 필요 시간에 탄력적으로 기동순찰대 배치를 요청했다.남규희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행사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지에 기동순찰대 배치를 요청해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이
인천시 강화군이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알렸다.군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39세의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며 청약통장에 가입한 무주택자다. 청년 독립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2천2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원가구(부모 포함)의 중위소득은 100% 이하, 재산가액 4억7천만 원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은 내년 2월 25일까지다. 만 19세~34세는 ‘복지로 홈페이지’
인천시 강화군이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전했다. 군은 사업비 8억316만 원을 투입해 주택철거 185동, 지붕개량 7동, 비주택 철거 20동 등 총 212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주택은 소규모 주택을 우선으로 최대 700만 원까지,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축사와 창고는 철거면적 200㎡까지 전액 지원하나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청자가 자부담해야 한다.단,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신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사무소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