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중앙시장은 인천공항의 옆에 있는 시장으로 지리적 여건이 좋습니다.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많은 외국인들이 중앙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꿈입니다.”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중앙시장의 상인회 이재길(48)회장은 설 명절을 준비하는 분주한 모습으로 점포를 정리 중이다. 지난 1993년에 처음 이곳에서 아동복 전문매장인 &lsq
“장사가 잘 되든, 그렇지 않든 오전 4시부터 방앗간 기계 돌리고 팥 찌는 일로 내 또 하루가 시작이야.”한파가 몇 주간 지속되고 있는 요즘 구경하기도 힘든 선풍기가 세차게 돌아가는 곳이 있다. 인천시 중구 신포시장에서 20년간 떡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는 장용식(60·인천시 중구 신흥동)씨의 서울떡집에는 선풍기가 방금 솥에
본격적인 설 명절을 앞두고 올해는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각 유명 백화점들이 잇따라 설 선물세트를 출시하면서 고객들은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골몰하게 된다.이러한 고민 속에서 고객들을 위해 인천 지역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에서 고객들을 위한 베스트 선물세트를 추천했다.또 대형 유통업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향토특산품도 이번 설에는
주말까지 포함해 5일간의 연휴를 맞이하게 될 신묘년(辛卯年) 설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는 이들에게 용인 에버랜드와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등이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며 명절 고유의 향취에 젖어볼 수 있는 다양한 새해맞이 체험 축제를 마련했다.설 연휴가 시작되는 2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6일까지 서울랜드에서는 ‘새해맞이 한마당
짧지 않은 설 연휴, 아이들과 함께 나갈 곳을 고민하는 인천 지역 가족들을 위한 설날 민속놀이 행사가 펼쳐진다.설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전통놀이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평소 가 보지 못했던 명소들을 체험하며 특별한 이벤트를
나날이 일취월장하는 기호일보 독자 여러분께 새해 더욱 보람차고, 도모하시고, 마음으로 축원하시는 3가지 일이 순조롭게 진행돼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축원드립니다. 올해는 약한 듯 보이면서도 지혜로운 토끼(卯=묘)를 맞아 우주의 순환법칙에 따른 미래를 예측하는 역학인이고 작명가로서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천기(天氣)운세 예측을 하고자 합니다.지난해(2010년 2
역사가 깊은 고을은 그곳에 터전을 잡고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의 흔적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한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온 집안의 사람들은 온갖 세파에도 그 전통과 자부심을 쉽사리 내던지는 법 없이 꿋꿋하게 지켜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대대로 전해오는 종가의 내림음식을 빠짐없이 준비해야 하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530년 역사를 가진 인천시 서구 검암동
설날은 온 가족이 모여 조상의 음덕을 기리며 제사를 지내고 가족 간에 화목을 다지는 날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설날을 ‘신일(삼가는 날)’이라고 해 이날은 바깥에 나가 것을 삼가고 집 안에서 지내며 1년 동안 아무 탈 없이 보낼 수 있길 조상께 빌어 왔다.특히 설날 제사인 ‘차례’는 조상을 숭배하고 그 은혜에 보답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구제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지만, 어김없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은 역시 추석과 설이다. 특히 설은 추석과 더불어 고향을 찾는 민족 대이동이 있는 날이기도 하다. 신묘년 설을 맞아 명절의 의미를 새겨보고 또 이날 즐기는 세시풍속과 음식을 알아봤다. 〈편집자 주〉 #설날의 유
언제나 나아질까 하는 바람만 가지고 있는 경기 불황 속에 올해는 구제역 공포까지 밀려왔지만, 따뜻한 고향의 정기를 받기 위한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지난해 설 연휴가 3일인 데 반해 올해는 ‘황금 설’이라고 할 만큼 연휴가 길다. 일단 달력상 연휴는 3일이지만, 연휴 마지막이 토요일과 일요일이라 전체적으로 봤을 때 5일간의 연휴라고
침체된 경기의 회복이 더뎌지면서 모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그래서 즐거워야 할 명절이 서민들에게는 늘 버거움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일수록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미풍양속이 있다. 올해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올 설도 모두가 함께 하는 설이 되길 기대하며 모처럼 한가족이 모두 모여 즐길 수 있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성큼 다가왔다. IMF 이후 최대 불황이라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작년 하반기부터 한층 수그러든 가운데 유통가 성수기 중 하나인 설을 2년 만에 기대케 한다.아직 경기가 정상궤도에 올라섰다고 보기는 이르지만 상승국면에 있는 만큼 2년간 꽁꽁 닫아 놓았던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비교적 두툼해진 지갑을 가진 소비자를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인천 지역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축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인천 지역 하나로마트 등에서 제수용품 및 설 선물세트 할인판매와 지역별 직거래장터를 연다.설을 맞아 벌이는 할인판매는 남인천농협, 남동농협, 부평농협, 검단농협 등 8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직거래장터는 농협 인천본부에서 운영하는 계
경인년 설을 맞아 에버랜드와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등 도내 곳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며 명절 분위기에 흠뻑 취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에버랜드에버랜드는 2010년 백호해의 첫 명절인 설을 맞아 ‘에버랜드 설날 특별 행사’를 마련, 설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백호 사파리 버스
길지 않은 설 연휴, 아이들과 함께 나갈 곳을 고민하는 가족들을 위한 설날 민속놀이 행사가 인천시내 대형 공원과 도호부청사 등 3곳에서 펼쳐진다.설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전통놀이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인천대공원 ‘
올해는 설날이 밸런타인데이와 겹치면서 케이블채널의 설 연휴 ‘상차림’도 두 가지 테마로 준비됐다. ‘공부의 신’, ‘남녀탐구생활’ 등 화제의 프로그램을 연속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4편 전편도 잇따라 편성됐다. ▶“신작 영화 있어
이번 설은 주말과 겹쳐 예년보다 짧은 연휴다. 극장들은 관객을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시네마는 영화 ‘식객:김치전쟁’을 예매하면 추첨을 통해 두 명에게 8~9인분용 설 차례상을 제공한다.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에서 10일까지 예매한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서
이번 설 연휴 지상파 TV에서는 어떤 별식이 준비돼 있을까. 짧은 연휴가 못내 아쉽지만 TV 편성표를 잘 들여다보면 의외의 수확을 얻을 수도 있다. 화제의 다큐멘터리 MBC ‘아마존의 눈물’을 놓쳤다면 또 한 번의 기회가 있고,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트렌드를 확인할 수도 있다. SBS에서는 2010 밴쿠버 동
영화관에서 아깝게 놓친 개봉작들을 설 연휴 DVD로 만나보는 건 어떨까. 설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영화들이 DVD나 블루레이로 이미 나왔거나 출시될 예정이다. ▶블록버스터를 안방에서=한국과 할리우드의 대규모 영화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잇따라 나왔다. 작년 극장에서만 1천139만 명을 모아 흥행순위 1위에 오른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가
먼저 기호일보 애독자 제위님께 문안인사와 더불어 경인년 한 해 운수대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올해는 띠 중에서도 강인한 정신력과 진취적 기상의 백호(白虎)해입니다. 백호는 보통 범이 몇백 년을 살아야 누런 털이 빠지면서 흰 털로 변한다. 몇갑자(1갑자는 60년)를 살았으니 도통(道通)해 만인·만물의 추앙(推仰)을 받는 엄숙한 위치에 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