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가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개편에 따른 예산 부담과 관련, 정부와 경기도의 지원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24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고양시는 등록장애인과 장애인 활동 지원 수요가 많음에도 재정자립도가 낮아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국·도비 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예산 부담 비율을 조절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고양시 장애인활동 지원사업 예산은 2020년 504억 원에서 2024년 766억 원으로 4년간 262억 원(52%) 증가했고, 올해는 장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4.04.25
-
-
고양지역 마을버스 중 9개 노선이 시내버스로 전환돼 5월 1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을버스업체와 인가대수를 보유한 고양시가 서울 등 인접 시·군 진입 노선 확충에 나서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크게 개선한 우수 정책 결과물로 평가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전환을 위해 지난해 운송사업자를 공개모집, 총 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백마·대덕운수 2개 업체의 9개 운행 노선을 선정해 지난 1월 시내버스 면허를 발급했다. 이어 운행 전 단계인 버스 도색, 보험 가입, 전산 인입 등 준비 과정을 마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4.04.25
-
-
수원시가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 수원시 공동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ASPS 2024는 8월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공고일(4월 25일) 현재 시에 본사나 연구소, 공장을 둔 반도체 패키징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시 공동관 참여 대상이다. 신청서는 모집 기간(오전 9시
안녕!특례시
안경환 기자
2024.04.25
-
정부는 24일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살리기를 위해 의료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의료개혁 의지를 재차 확고히 했다. 또 의료계를 향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의료 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 정상화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헌법적 책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25
-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드라이브 속에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를 두고서도 대치 국면이 재현됨에 따라 정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5월 국회를 앞두고 펼쳐지는 여야의 대치 기류는 22대 국회가 출범하면 한층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4·10 총선 압승을 거둔 민주당은 이번 주 민주유공자예우법 등 잇단 쟁점 법안을 단독으로 본회의 직회부하는 등 속도를 내면서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어 쟁점 법안을 모두 처리하겠다고 벼른다.이런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5월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했으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5
-
-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범야권은 24일 제22대 국회에서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한 방송3법 재입법과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에 대한 국정조사, 언론 자유 보장을 위한 국회 미디어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범야권은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공동대표단과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제22대 국회 개원 즉시 대통령 거부권으로 무산된 방송3법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방송3법은 지난해 12월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5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대 국회 임기 내 연금개혁 처리를 촉구했다.이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연금개혁에 대해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분 중 6분이 소득 보장 강화에 방점을 둔 연금개혁안을 선택했다"며 "500인 시민대표단이 직접 학습하고 토론·숙의와 같은 공론화 과정과 세 차례 설문조사를 거친 결과라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연금개혁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인 만큼 여당은 21대 국회가 책임지고 매듭짓게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말만 하고 생색만 내고 실제로 행동하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5
-
국민의힘은 24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논란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비난했다.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라는 황당무계한 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5
-
조국혁신당이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모두 힘겨루기를 멈춰달라. 양측은 지금이라도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2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학병원 교수들이 다음주부터 주1회 수술과 진료를 멈추겠다고 한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휴진’ 투쟁"이라고 지적했다.강 대변인은 "무능한 정부, 대책 없는 의료계 탓에 국민만 고초를 겪고 있다. 어쩌면 아비규환 상태가 올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달라고 촉구만 한다"고 말했다.강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5
-
-
-
인천시 강화군이 24일 화도면 덕포리 일원에서 마을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2024년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마을주민과 공무원, 소방서, 경찰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여름철 강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을 기르고자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상황판단 회의, 산사태 예보 발령과 상황전파, 실제 주민 대피 및 행동 요령 습득 등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군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인 잦은 호우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언제 어디서든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에 군민들은 대피
자치/행정
김혁호 기자
2024.04.24
-
-
인천시 연수구가 구민 소속감·만족도·안전인식 부문에서 인천 지역 10개 기초단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24일 인천시와 연수구에 따르면 ‘2023 인천사회지표조사’ 결과, 연수구가 지역 구민 소속감과 안전 인식이 5단계나 수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일자리, 생활환경, 여가, 학교생활, 경제·소비생활 등 10개 주요분야 20개 항목에서 인천 기초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구민 기관 신뢰도가 전년보다 10% 상승한 93.1%를 기록했고, 구민과의 소통 정도를 묻는 질문에도 96.1%가 보통 이상으로 응답했다.이번 조사는 시가 지
자치/행정
손민영 기자
2024.04.24
-
-
인천시 부평구의회는 24일 5개의 의원연구단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를 필두로, ‘굴포천 정화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회’, ‘2024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부평구 청년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회’가 발대식을 가졌다. 각 단체는 소속 의원과 함께 현장방문과 사전 간담회 등 연구활동을 이어간다.‘부평구 다문화정책 연구회’는 오는 5월 13일에 발대식 개최와 함께 연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의원연구단체’는 의원
지역정치
우제성 기자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