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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21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배후 신도시인 이동 공공주택지구 1만6천 가구 완공 시기가 당초 예정한 2034년보다 2~3년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첫 번째 생산라인 가동 시기를 2030년으로 정하고, 국가산단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생활할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2030년부터 가동한다는 목표를 실현하려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
안녕!특례시
우승오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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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지역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시는 이달 말로 다가온 심사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그동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중요 평가 사항인 민간투자 수요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21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기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에 바이오 분야를 추가했고, 지난해 12월부터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실시했다.공모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경기지역에서 수원·고양·성남·시흥시, 비수도권에서 충북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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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부실시공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자 공사 초기 단계부터 점검을 강화한다고 21일 알렸다. 시는 지난해 LH 아파트 벽체 철근 누락이 발생한 뒤 해당 원인이 설계 오류로 확인되자 공사 중인 신축아파트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사고 이후 시는 철근 누락 같은 사고를 방지하고 신축 건물 품질을 올리고자 ‘인천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했으며, 이를 통해 공사 초기 단계부터 구조계산과 설계도서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30가구 이상 공동주택 사업장이다. 각 군·구에서 매달 1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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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교통 문제와 저출생 극복 문제를 연계하는 정책 실행에 나서면서 ‘두 마리 토끼 잡기’가 실현될지 주목된다. 저출생 문제가 심화하면서 서울과 인천이 임산부와 다자녀 등을 위한 교통 지원 사업을 내놓은 것과 달리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해당 사업에 난색을 표했던 경기도가 전향적으로 검토에 들어가면서 ‘교통+출생’ 정책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1일 도에 따르면 그동안 예산 과다 소요를 이유로 소극적이던 ‘임산부 교통비 지원’과 ‘다자녀 대중교통 혜택 지원’에 대해 최근 검토에 들어갔다. 이번 검토는 경기도를 비롯해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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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참패를 겪은 정부·여당이 수도권 핵심 현안인 교통 문제 해결을 내세우며 경기도를 잇따라 방문해 민심을 훑었다. 정부 부처들은 GTX 등 광역교통시설이 운영되는 동탄과 고양을 각각 찾아 교통시설 ‘적기 구축’을 언급하면서 흩어진 민심을 잡고자 분주한 모습이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지난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와 GTX-A노선 창릉역 등을 방문했다. 강 위원장은 창릉·장항·삼송 등 고양 내 6개 지구에 추진 중인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자들과 출퇴근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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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동과 관련, "아직 만남의 날짜·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알렸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5분간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며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이 대표도 조속한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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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후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 자리에서도 이를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이 지원금에는 총 13조 원 규모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 민주당은 정부·여당에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요구한 상태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당원과의 만남’ 행사에서 윤 대통령과의 회담 성사 소식을 전하며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 문제도 이번에 윤 대통령과 만나면 이야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이날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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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대학별로 증원된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에 한해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뽑게 하겠다는 정부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회의 후 입장문을 내고 "정부 발표는 현재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고심한 결과라고 평가한다"면서도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기에 의협 비대위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 첫 회의가 열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다. 비대위는 "구성과 역할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되지 않은 특위로 안다"며 "제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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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6개 야당은 지난 19일 채상병 특검법 처리 방침을 거듭 밝히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거부권 행사 시 ‘국민들이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해병대 예비역 연대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요구했다. 채상병 특검법은 범야권 공조로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지난 3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상태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월 초 반드시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며 "국민의힘이 계속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