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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평택시 남양호와 군포시 반월저수지 두 곳을 대상으로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두 곳 모두 수생태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내 주요 저수지 식물플랑크톤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주요 식물플랑크톤의 다양성은 두 곳 모두 증가했다.남양호에서는 77속 145종, 반월저수지에서는 73속 118종이 관찰돼 2022년도 조사 결과인 61속 105종, 52속 98종에 비해 증가했다.시기별로 남양호는 9월에 가장 많은 출현종(61종)과 세포수(5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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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동호회 회원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우선 이용하게끔 특혜를 준 공무원들과 민원처리를 최장 22일까지 미룬 공무원이 적발됐다.경기도는 6개 조사반을 구성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도내 시·군과 도청 민원부서를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관리 부적정, 공유수면 관리 부적정, 법정 민원처리 기한 미준수 3개 분야에 대한 소극행정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공공체육시설 관리 부적정 관련 15건, 공유수면 관리 부적정 관련 24건, 민원처리 기한 미준수 관련 10건 등 총 49건이 적발됐다. 도는 12건의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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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양평 두물머리, 고양 한국항공대학교와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 1979 공원 일대 4곳을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6천만∼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김포 북부 관광지를 돌며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하는 ‘조강 에코 피크닉 프로그램’과 옛 할아버지강 ‘조강’의 스토리가 담긴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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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정부의 R&D 예산 삭감으로 위기에 놓인 도내 기술 개발 기업들에 80억여 원을 지원한다도는 최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 연구소 지업사업’과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2개 사업 55개 과제에 총 82억5천만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공모를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올해 시행 2년째인 R&D 첫걸음 기업 연구소 지원사업은 10개 사 선정에 총 266개 사가 신청해 2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18개 사 선정에 182개 사가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역 주도 기술 혁신을 위한 9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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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자치분권 실현’과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알렸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법제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관련 교육 및 인적 교류 실시 등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도의회 염종현 의장,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종석 사무처장, 김기정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정광량 수원시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자치법제의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및 교육 교류 ▶도의회-시·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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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강화·옹진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고자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시는 17일 ‘인천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용역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받는 지역이다. 특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다. 시는 지난해 7월 기회발전특구 관련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직후 실무회의를 개최해 추진방향을 논의했으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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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천일제염 생산지인 ‘천일염전지’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연구활동이 본격화된다. 17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역사 연구회’는 지난 12일 제261회 구 의회 임시회에서 승인을 받고 활동에 나섰다. 총 4명의 구의원으로 이뤄진 단체는 오는 24일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십정동 558-2에 위치한 천일염전지의 산업·역사적 가치 발굴과 기념비 조성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천일염전지는 지난 1907년 국가 천일제염 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염전지다. 소래염전
지역정치
우제성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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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일 인천시청 애(愛)뜰광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자 ‘장애인복지법’제14조로 법제화했고 전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 중이다. ㈔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 슬로건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로 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행사는 장애인 공연단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공연, 마술공연과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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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오는 25일까지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창업예정자, 2019년 1월 1일 이후 설립한 바이오 창업·벤처기업이다. ▶오가노이드, 첨단 바이오의약품, 바이오소재, 재생의료기술 등 ▶세포·유전자·면역치료제 분야, 바이오소재, 고기능성 미용 제품 ▶희귀·난치질환 치료, 손상 조직과 장기 치료·대체 또는 재생의료 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첨단 재생의료 분야 선도기업의 멘토링·협업·네트워킹·교류 지원, 투자 프로그램과 연결 등 혜택을 준다. 참가를 희망
안녕!특례시
안경환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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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일자리 나눔 친화기업 발굴·확산’ 사업을 한다고 17일 알렸다.이 사업은 지역 기업이 인력을 채용할 때 자원봉사 실적을 가점으로 주는 게 핵심이다.이와 관련 시는 19일 ㈜갭텍과 ‘ESG경영실천·일자리나눔 친화기업 1호 업무협약’을 맺는다. 갭텍은 수원 델타플렉스 수원벤처밸리2에 입주한 중소기업으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저감 솔루션 제공, 미세먼지저감, 대기환경 설비 제조 등 사업을 한다.협약에 따라 시는 사회공헌, 탄소중립 실천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업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수원시자원봉사센
안녕!특례시
안경환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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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가 지역 내 원도심 중심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 구는 16일 화정중앙공원 일대에서 원당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화정중앙공원은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주민들을 상대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정 맞춤형지원 홍보는 물론이고 효율적인 복지상담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복지상담을 한 이모(58·벽제동)씨는 "막상 어려움을 털어 놓으려 해도 찾기 힘든 곳인데 이렇게 구청에서 직접 나와 복지상담소를 운영하며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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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모현도서관이 지난 16일 왕산초등학교 3학년생 84명을 초청해 기타 연주와 버블 공연을 선보였다.도서관은 용인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인 ‘아임버스커(I’m Busker)’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제공하게 됐다.아임버스커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도록 시행하는 공연지원사업이다.이날 아티스트 김나린이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를 하고, 지난해 아임버스커 최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된 ‘극단 가득’이 버블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학생들은 공연 말고도 달마다 주제별로 진행하는 북큐레이션 도서를 둘러보고 책갈피
안녕!특례시
우승오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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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2대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 원 구성 협상 난항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에 더해 법사위원장직도 자당 몫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은 절대 사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법사위와 운영위는 이번에는 꼭 민주당이 갖는 게 맞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국회 운영의 틀을 바꾸는 문제를 아주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16일 ‘김어준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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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의 비대위원장 체제로 실무형 비대위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윤 권한대행이 집권당 원내대표로서 야당의 특검 공세에 대응해야 하는 등 업무 부담이 과중한 상황이라 난색을 보이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윤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화금융센터에서 상임고문단 간담회를 열고 당 쇄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당대표 선출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해졌다. 또 당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윤 원내대표가 전당대회 전까지 비대위를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