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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과 선진국 차이는 음식의 질과 양에 따라서 그 국민의 건강지표를 찾을 수 있다. 전자는 `음식은 곧 약이다'는 말이 실감하겠으나, 이미 우리나라는 `음식은 곧 독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후자에 속한 나라가 됐다. 그만큼 질병이라는 매체는 가난과 풍요의 문을 수시로 잘 드나들며 활동하는 이중인격자의 특성을 갖고 있다. 대부분 성인병의 원인으로는 풍성한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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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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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현대인은 멋과 맛을 추구하는 삶 속에서 조화와 균형을 상실함으로써 예기치 않는 병과 투쟁하며 살아가고 있다. 불규칙적인 식생활과 더불어 풍성한 먹거리는 동물성 지방질 섭취를 유혹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그 결과 비만과 싸워야 하는 다이어트 열풍이 유행처럼 번져간다. 몸짱과 얼짱을 가꾸기 위한 삶은 오히려 행복한 고민이 아닌 불행한 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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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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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노년기에 이를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 가운데 뇌졸중(중풍)과 치매는 노년층에게 육체적, 정신적 사형선고와 다름이 없는 무서운 질환으로 볼 수 있다. 인간의 뇌란 에너지원이 되는 산소와 포도당을 운반하는 혈액이 잠시라도 공급되지 않으면 뇌 조직의 기능은 손상을 받게 마련이다. 그러한 점에서 뇌졸중은 예방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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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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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림 성결대 외래교수 일명 당뇨병은 `문명이 낳은 병'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후진국에서는 당뇨병 환자 비율이 낮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이후에 당뇨병 환자가 급격히 증가해 전체 인구에 5%에 해당하는 200만명에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인간의 몸은 음식물로 하여금 영양분을 섭취함으로써 생명의 에너지를 얻는다. 음식물 가운데 3대 영양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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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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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묘 벽면에 새겨진 비문 가운데 `사자(死者)의 서(書)'라는 삽화에는 죽은 이의 심장을 새의 깃털과 비교하여 무게를 저울질하는 그림이 있다. 그만큼 고대문명사회는 심장을 중요시 했다. 심장은 곧 마음이요, 머리를 움직이는 생명체로 인식했던 것이다. 인체 가운데 심장은 태어나면서부터 죽는 순간까지 단 1초도 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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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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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사람의 심리에는 다급함과 느슨함이 있다. 전자는 외적인 환경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후자는 내적인 자만에 의존하는 경향에 강하다. 이와 같은 유형의 질환이 고혈압이 아닐까 싶다. 고혈압은 만성질환 가운데 왕좌를 차지한다. 그만큼 고혈압은 돌발적인 `침묵의 살인자'로 알려져 있는데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은 상태로 방치하면 뇌졸중,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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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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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2003년도 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천명당 1.3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암 발생빈도는 423명당 1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병원 전체가 암 병동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암은 20세기의 질병인가!라고 묻는다면 물론 아니다.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암은 공룡의 화석에서 발견됐으며, 5천년 이집트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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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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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인구증가에 비례하여 환자의 수도 증가하는가! 아니면 문명의 발달로 말미암아 만성질환도 증가하는가! 생태계 파괴 혹은 환경오염으로 더 이상 의술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는가! 필자는 해를 넘기면서 대체의학에 대한 건강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나, 모든 의학은 진실과 거짓의 두 얼굴에 숨겨진 비밀이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다. 인생의 황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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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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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다양한 매스미디아의 매체로 인해 현대인은 신속하게 질병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 그러나 그 많은 정보 가운데는 취할 것이 있는가 하면, 버려야 할 것도 있다. 작년 언젠가 `반신욕'에 대한 건강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부터 반신욕을 즐기는 분이 많아지고, 홈쇼핑에서는 반신욕의 관련제품들이 잘 팔려나간다고 한다. 반신욕은 일종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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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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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연휴에는 레저차량의 증가로 고속도로마다 정체를 이룬다. 레저의 목적은 공해와 대기오염으로 혼탁한 도시를 잠시 벗어나서 건강과 여가를 도모하는 일이나, 일종에 삼림욕을 포함한 자연건강법인 것이다. 삼림욕의 유래는 역사가 쾌 깊다. 인간이 창조돼서 숲과 더불어 살기 시작한 때라 할 수 있다. 세조임금은 당시 `괴질'로 알려진 악성종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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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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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한때 베스트셀러로 알려졌던 저자 하루야마 박사는 `현재 발생되고 있는 질병들 중에서 의사들이 고칠 수 있는 병은 20%에 불과하며 나머지 80%는 의료비만 물 쓰듯 낭비하면서 못 고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서두에서 밝힌 바 있다. 그의 주장을 전적으로 동조할 수 없으나 현대의학의 허와 실에 대하여 신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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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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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우리나라의 국토는 협조하지만 한 폭의 아름다운 정원이라 할 수 있다. 방방곡곡마다 산과 강, 숲과 들, 그리고 삼면이 바다로 둘려 쌓여있는 나라이다. 이제는 레저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시사철 자연휴양림의 시설을 이용하려면 예약을 해야만 한다. 원예요법이란 꽃이나 나무, 녹색 식물을 가까이 하면서 질병의 환경에서부터 양질의 삶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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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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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웰빙(Well-being)족이라는 신조가 등장했다. 필자는 대체요법에 대한 칼럼을 기고하면서 많은 부분이 건강식품 내지 건강보조제와 관련하여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건강식품(보조제)에 대한 허와 실을 살펴봄으로써 건강식품보충제의 한계점이 있다는 점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의약품과 대체의학에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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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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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사람들은 무지개가 떠 있는 하늘을 보면 어두웠던 마음이 활짝 깨인 것 같은 싱그러움을 느끼곤 한다. 색은 일상생활에 있어서 인간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색채요법이란 색채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파장과 진동수에 따라 특유의 에너지를 방출한다는 사실을 발견함으로써 이를 질병치료에 응용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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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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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인간에게 필요한 음식은 크게 육식과 채식으로 나눌 수 있으나, 육식위주의 식단은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채식위주의 식단에 비해 10배 이상에 위험을 안고 있다. 육식은 신체의 면역성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비만증과 뇌졸중 질환, 심장질환의 위험을 안겨준다. 특히 유식에 길들어진 사람은 야수성 성격의 기질성향을 갖게 한다고 말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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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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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이미 미국은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중에 있다. 우리나라도 비만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비만관리업소가 성업 중이다. 왜, 비만이 문제가 되냐? 그것은 식생활이 발달하고 물질문명이 풍족한데다 경쟁사회의 가혹한 스트레스 영향 때문이라 할까! 날로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식이·식물요법은 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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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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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찜질하면 언뜻 사우나와 불가마 찜질방을 연상케 한다. 근래에 호화로운 불가마 찜질이 우후죽순처럼 번성하고 있다. 사우나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불가마를 선호함도 우리 민족이 온돌방의 문화에서 길들여진 연유가 아닌가 싶다. 필자는 오래 전에 중국의 유수 깊은 탕강자요양병원장이 초청을 받아 중국 특유의 치료법들을 체험하고 살펴 볼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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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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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인류의 식품 가운데 소금만큼 귀한 것은 없다. 오늘날 소금이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여기고 있으나, 사실은 소금 때문에 인간은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즐기고 있다. 영국의 생리학자 에스 링게르 박사는 개구리를 해부하여 심장을 꺼내어 심장의 고통을 오래 동안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그는 증류수에다 염화나트륨 99.8%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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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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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서양인과 동양인은 먹는 음식부터 다르다. 서양인은 주로 육식이 길들어져 있기 때문에 초식을 위주로 생활하는 동양인보다 장(腸)의 길이가 더 길다. 그러나 포도(포도주)는 동 ?서양인 무론하고 공히 선호도가 매우 높은 과일이다. 몇 년 전에 필자는 이집트와 터키를 여행 중에 물 대신에 포도를 즐겨 포식한 탓인지! 전혀 피곤함을 느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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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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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게르마늄은 돌인지, 물인지, 식품인지, 반도체인지 아무튼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언젠가 뉴스에서 우리나라에도 게르마늄 원석을 5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광맥을 발견했다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세계적으로 게르마늄이라면 1971년에 미국 뉴스위크지의 기사화된 내용을 기억하는 때문일까! 이미 게르마늄의 효과와 임상시험 결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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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