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문제입니다. 상하이 최대 높이의 건물은(468m)?”“동방명주(東方明珠)”“네, 맞습니다.”지난 1883년 개항 이래 중국과 끊임없이 호흡해 온 인천시민과 인근 지역민들의 중국 관련 지식을 겨루는 퀴즈대회가 열렸다. ‘제8회 한국-중국의 날 문화축제’ 마지막 날인
“원래 잘 먹는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또 오늘 자장면·만두 빨리 먹기 대회에서 1등 하려고 밥도 안 먹고 지금까지 기다렸어요.”자장면 및 중국 왕만두 빨리 먹기 대회에서 자장면 빨리 먹기에 참가한 이민수(12·인천시 남구 도화동)군이 이렇게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지만 결과는 탈락이었다.지난 25일부터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8회를 맞이하면서 ‘자장면’을 넘어 ‘문화’로 달려가고 있다. 단순히 먹는 것뿐만 아니라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는 등 문화 그 자체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의 전통적인 야시장을 그대로 옮겨 놓아 그 분위기부터 음식, 볼거리 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한 중국 야시장 체험, 요리경진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는 데 힘들 리가 있나요.” ‘수타 자장면 2009명 릴레이시식 기네스체험’ 행사가 열린 지난 25일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른 손으로 연방 면을 뽑아내는 이가 있었다.인천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임영남 손짜장’을 운영하는 임영남(43)씨는 이날 2시간 동안 무려 670인분
‘제8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의 둘째 날인 26일 저녁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한중 화합의 밤-인차이나 콘서트’가 장식했다. TBN 인천교통방송의 특집공개방송이자 한중 양국 전통과 대중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인차이나 콘서트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특설무대를 찾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제8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중국 전통공예, 중국 전통의상 입어보기, 달마도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중국 전통의상을 입으니 꼭 중국 영화에 나오는 배우가 된 기분입니다.”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에서 열린 제8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에 다양한 종류의
“40년 동안 많은 공연을 다녔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는 처음입니다.”중국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화려한 의상과 춤사위.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다롄(大連)시 문화예술단이 제8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열린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을 찾아 중국 문화예술의 진수를 선보였다. 중국 특유의 무용과 연주, 노래, 서커스를 선보인 22명
제8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다양한 전통공예 체험행사가 마련돼 중국 문화의 진수를 선보였다.우선 민간서화공예는 글자를 용과 봉황 형태로 그리는 것으로, 관람객들의 한자나 한글 이름을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했다.톈진(天津)에서 30년 이상 중국 민간예술 전통을 이어온 화가는 화려한 원색의 물감과 막대 모양의 붓으로 거침없이 글자를 그려 나갔다.인천시 계
“마치 황제가 된 기분이에요.” “평소 입어볼 수 없었던 중국 황실 옷을 입어보니 기분이 새롭고 좋아요.”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7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에서 ‘한중 전통의상 체험’ 코너는 연일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그 동안 영화나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왕 의상을 직접 입어볼
전국에서 19개 팀이 참가해 치열하게 요리실력을 겨뤘던 ‘2008 전국 중국요리 경연대회’에서 강력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하게 은상을 수상한 고등학생들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인천생활과학고 박정연(19)양 등 8명. 이들은 학교 동아리인 ‘중식전공연구반’ 학생들로 우연히 요리대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하게
‘요리의 천국’ 중국. 오리에서부터 상어, 곰에 이르기까지 각종 재료를 이용한 수만 가지 요리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설화감육어시(게살 삭스핀), 북경오리, 동방명주, 탕수생선 등 재료 수만큼 다양한 중국요리를 누가 더 맛있게 잘 만드나 실력을 겨루는 요리대회가 열렸다. 바로 ‘2008 전국 중국요리 경연대회’.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 행사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중국 황제와 황후가 입었던 의상과 소수민족 의상, 우리나라 왕실의상 및 문·무관 의상 등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한중 전통의상체험’ 코너와 올해 처음 열린 중국요리 경연대회 및
제7회 인천-중국의 날 체험행사로 지난 26~28일 3일간 중국 전통혼례 체험행사가 개최됐다.전통혼례식은 인천차이나타운 문화축제위원회의 진행으로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관광객 이동이 많은 공화춘 건물 앞길에서 오후 1시와 5시에 각각 재현됐다.이번에 재현된 중국 전통혼례식은 중국 산둥성 중산층의 전통혼례 모습으로 신랑·신부와 예단 행렬, 악대, 깃
“오늘 자장면 빨리 먹기 대회에서 우승하려고 점심도 안 먹고 지금까지 기다렸습니다.”자장면 및 중국만두 빨리 먹기 대회에서 자장면 빨리 먹기에 참가한 이재철(61·중구 신포동)씨가 인터뷰에서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이같이 대답했다.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7회 인천-중국
제7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의 체험행사로 지난 26~28일 3일간 한중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중국영화 체험행사가 개최됐다.행사 진행은 주한중국문화원 및 인천문화축제발전협의회가 맡았으며, 중국문화원의 감수를 거쳐 선별된 작품성 있는 중국 영화가 소개됐다.영화는 26일 몽골을 통일한 징기스칸의 일대기를 그린 징기스칸(成吉思汗)을 시작으로 27일 명나라 말기 청
볶고 튀기며 현란하게 요리하는 음식, 지나가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공예품, 사람들이 많음을 느낄 수 있을 만큼의 북적거림과 그 안의 상인들까지.‘중국 야시장’이 인천에 왔다.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 한쪽에서 작지만 알찬 중국 야시장이 판을 벌였다.베이징(北京)시, 웨이
“3번 문제입니다. 1841년부터 영국의 식민지였으나 1997년 중국에 반환된 아시아의 선진 금융과 교역의 중심지는?”“상하이요.”“틀렸습니다.”1883년 개항 이래 중국과 끊임없이 호흡해온 인천시민과 인근 지역민들의 중국 관련 지식을 겨루는 퀴즈대회가 열렸다.제7회 한국-중국의 날 문화축제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지역문화축제를 넘어 전국축제로 확대하는 동시에 양국 간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역사적 특수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한 발전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박정동 인천대 중국학연구소장은 28일 제물포구락부에서 강옥엽 인천시역사자료관 전문위원의 사회로 열린 ‘인천·중국의 날 축제로 보
한국과 중국이 한곳에서 어우러지는 축제의 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제7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진행된 지난 3일간 중구의 밤은 그야말로 화려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천 자유공원 일대는 많은 인파들로 가득 메워졌고,
중국 내륙에 위치해 타 도시에 비해 다소 멀게만 느껴졌던 충칭(重慶)이 인천에 다가왔다.충칭시 경제문화대표단은 지난 26일 오후 2시 인천상공회의소 8층 회의실에서 중국 충칭시 투자환경설명회를 갖고 충칭시가 갖고 있는 장점과 한국기업공업단지인 건교공단에 대해 설명했다.충칭시에서는 26~28일 인천 차이나타운 등지에서 열린 제7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