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수출 지원 서비스로 경기지역 수출 1천억 달러 시대를 앞당기겠습니다.”지난 3월 8일 취임한 이진호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본보와 가진 취임 특별인터뷰 자리에서 올해 무역협회의 청사진을 이같이 밝히며 “수출업계의 해외 시장 개척 지원과 FTA(자유무역협정) 활용도 제고, 무역 관련 애로의 원스톱 해결
‘경제지킴이 50년, 희망키움이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4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장영철 사장이 지난달 30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 개소식에 맞춰 수원시를 방문했다.이날 수원을 방문한 장영철 사장은 본보와 특별인터뷰를 통해 “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방
서해 중부 해역에서의 해상질서확립과 국가주요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해 지난 2011년 4월 1일 개서한 평택해양경찰서가 1주년을 맞았다. 평택해양경찰서의 개소로 그동안 지리적 상황에 따라 치안 소외 지역이었던 평택, 당진, 안산, 대산지역의 해상치안은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지역민들의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평택해양경찰서 시작과 함께 취임 1주년을 맞는
경기도의 유일한 글로벌 무역항으로 대중국 무역의 최적지로 손꼽히면서 전국 항만 중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평택항. 2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와 컨테이너 처리 4위를 기록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는 평택항을 활성화시키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 조직이 바로 경기평택항만공사다.올 1월 경기평택항
지난 1월 13일 취임한 제4대 김기덕 경인지방우정청장이 경인우정청의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도전에 나섰다. 행정의 전문가이자 탁월한 국제 감각을 지니고 있는 김 청장은 취임 후 자신의 미션을 설정해 이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수평적 의사소통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경인우정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경기·인천지역의 5
“저는 하고자 하는 정신력만 있으면 무엇이든 안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내일을 위해 오늘 노력하는 사람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하는 사람들은 무엇이든 다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충북 음성에서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혈혈단신 서울로 올라와 사진 외길 인생을 걸어 온 유해준(60)한국프로사진협회 회장.
지난달 28일 제21차 총회에서 제7대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장으로 당선된 정상종(62)시흥문화원장은 지역 문화원 간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독자적인 목소리보다 ‘여럿이 하나’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오랜 현장 경험의 산물로 풀이된다. 오는 22일 취임식을 앞둔 정 회장에게서 경기지역 문화원연합회의 미래를 들어본다. -22일 취
“서민층의 가스시설일수록 노후 시설이 많고 관리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아 서민층의 가스시설 관리가 사고 감소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입니다.”유병조(56)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6일 서민층 가스시설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경기지역본부는 관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모두 1천220개 가구를 대상
직원들의 얼굴에 웃음이 사라지지 않는다. 출근시간을 갓 넘긴 오전 9시 30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기 전인 이 시간, 느슨해질 수 있는 시간임에도 직원들의 활기가 느껴진다. 지난해 12월 28일 인천메트로와 인천교통공사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출범한 ‘인천교통공사’의 모습이다. 국내 최초 종합교통전문기관으로 첫발을 내딛은 인천교통공사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인의 손끝에서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난다. 호흡을 가다듬고 마음을 정갈히 한 여인이 조심스레 찻잔에 손을 가져간다.“쪼르륵…똑. 똑.”지그시 눈을 감고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본다. 어쩐 일일까. 방금 전까지 얽히고 뭉쳐 있던 가슴이 스르르 풀린다.또래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꽃다운
충남 공주의 한 시골마을. 시골아이 특유의 꼬질꼬질한 얼굴에 검정 고무신을 신고 한 손에는 낫을, 또 다른 한 손에는 풀을 쥔 소년은 친구들이 지나칠 때면 나무 뒤로 자꾸 숨는다. 깔끔한 검정 교복에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하는 친구들을 보면 중학교도 못 가고 소꼴이나 베는 초라한 자신의 처지가 그렇게 한심하고 싫었기 때문이다. 소년은 그런 친구들을 보면서
경기도 복지 전반을 관장하는 경기복지재단 제2대 대표이사로 인경석(65)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취임했다.인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3월부터 재단 이사로 재직하면서 경기도 복지체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기관장 교체로 인한 행정 공백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인 대표이사는 보건복지부에서 경험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107년의 역사를 맞는 대한적십자사의 뿌리를 찾는 일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분들을 찾아뵙는 일이 그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황규철(58)제13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은 공식 취임 나흘 뒤 본보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약속을 거듭 강조했다. # 인천토박이로 적십자 기본정신에 남달리 열
【화성】문화불모지였던 화성시를 3년 만에 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지대한 노력을 한 화성시문화재단.화성시문화재단은 그동안 공공성과 청렴성을 강조해 감동을 전하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연간 수십 회의 대중성과 작품성을 가미한 기획공연,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장 등 화성시 문화생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화재단.문
“우리나라는 식민지 36년과 6·25전쟁 3년 동안 피비린내 나는 생활을 겪은 나라지만, 이제는 빈곤에서 벗어나 빈곤에 허덕이는 나라를 도울 수 있는 국가로 바뀌었다.”“‘우리의 희생으로 우리의 후손을 잘 살게 하자’는 선대들의 말을 토대로 지금 빈곤과 전쟁을 치르는 나라에게 그 기술을 가르
【평택】환황해 물류중심항인 평택항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가 지난달 16일로 출범 10주년을 맞았다.평택항은 수도권과 중부권 지역 관문에 위치한데다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최단거리에 있어 화물처리량이 매년 증가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는 항만이다.7월 말 현재 평택항에서 처리된 화물량은 5천500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현재 인천대의 가장 큰 현안이 국립대 법인화 전환인데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지난달 국회에서 법안 상정과 함께 공청회가 열려 상당한 진전을 보였습니다. 다음 달 국회에서는 반드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대학구성원들의 노력과 함께 인천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지난 5월 3일자로 인천대학교 부총장직을 맡은 후 현재까지 &ls
“이제 우리 인천장애인체육은 장애인과 관련된 몇몇 단체들만이 나서서는 안 됩니다. 모든 기관 및 단체들이 정상적인 자신들 위주가 아닌 사회적 약자이며, 불편한 몸을 이끌고 이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장애인들을 생각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지난 2007년 5월 인천에도 장애인들의 체육을 관장할 기관인 ‘인천시
“이업종연합회만의 장점은 경쟁의식이 없다는 겁니다. 서로 이해관계가 얽히지 않은 사람끼리 만나 인간적인 부분까지 털어놓을 수 있다는 점, 그것이 저희 이업종 활동의 활성화 원동력입니다.”㈔중소기업이업종 경기연합회 박성권(54)회장의 말이다. ‘이업종(異業種)교류회’는 말 그대로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가족 및 여성정책을 개발하고 가족의 기능 강화와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올해로 개원 6주년을 맞는다. 이제는 가족여성연구원만의 색깔을 찾아 변화할 시간이 찾아왔다. “우리나라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사회 전반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물론 경기도도 예외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