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3공구) 안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2022 한국 10대 회원제 골프장’에 선정됐다.22일 포스코와이드에 따르면 최근 오크밸리CC에서 열린 ‘2022 한국 10대 회원제·퍼블릭 골프장’ 시상식에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김희규 총지배인이 인증패를 받았다.2022 한국 10대 회원제 골프장은 46명의 패널로 구성된 서울경제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위원회가 선정했다.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도심에 위치한 지역적 강점이 있으며 초목과 바위, 호수 따위의 자연물들이 주위 배경에 아름답게 어우러졌다
박소현(세계랭킹 467위·성남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펠티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총상금 1만5천 달러) 여자단식에서 우승했다. CJ제일제당 후원을 받는 박소현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아나스타시야 코발레바(628위·러시아)를 2-0(6-3 6-3)으로 꺾었다. 이로써 2021년 9월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총상금 2만5천 달러 규모 대회 이후 1년 6개월 만에 ITF 대회 개인 통산 네 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박소현은 이달 말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이어지는 총상금 2만5천
인천공항공사가 소유한 대중제골프장(옛 스카이72)이 ‘클럽72’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20일 예약 홈페이지(원더클럽, onetheclub.com)를 오픈한다. 골프장 영업은 4월 1일부터 재개한다.인천공항공사 대중제골프장의 새로운 운영사인 KX그룹은 16일 골프장 클럽하우스와 같은 낡은 시설 보수와 코스 개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이 같은 클럽72 골프장 개장 계획을 공개했다.기존 직원 고용 승계와 함께 그동안 운영해 온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영업 재개 시기를 앞당겼다.클럽72 관계자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1시
앞으로 프로 골프 대회에서 350야드 이상 날아가는 초장타를 치는 선수는 보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세계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마침내 늘어나는 비거리를 억제하기 위한 결정타를 빼 들었기 때문이다. R&A와 USGA는 15일(한국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프로 대회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골프공 성능을 제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R&A와 USGA는 골프공을 시속 127마일(약 204.4㎞)의 스윙 스피드로 때렸을 때 비거리가 317야드 이상 날아가지 않도록 3년 안에 규정을 바꿀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현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대회 수와 상금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23일 KPGA에 따르면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는 4월 13일부터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시작으로 총 25개 대회, 총상금 250억 원 이상 규모로 진행된다. 코리안투어의 기존 최다 대회 수와 총상금 기록은 지난해 21개 대회와 총상금 203억 원이었다. 올해는 아직 일부 대회의 상금이 정해지지 않아 총상금 액수도 확정되지 않았으나 250억 원 돌파가 유력하다는 게 KPGA의 설명이다. 현재까지
전인지(29)가 골프 발전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는 ‘임팩트 어워드’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와 후원사 벨로시티 글로벌은 22일(한국시간) 전인지와 리젯 살라스, 머라이어 스택하우스(이상 미국)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알렸다. 이 상은 사회 환원 등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선수를 기리고자 창설됐다. 전인지는 2015년 ‘전인지 랭커스터 컨트리클럽 장학재단’을 설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종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팬 투표는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 수상자가
리디아 고(뉴질랜드·사진)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더 탄탄하게 다졌다. 리디아 고는 21일 발표한 주간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지켰다.지난해 11월 29일 세계랭킹 1위를 꿰찬 리디아 고는 13주 연속 1위를 고수했다. 올해 들어서는 8주 연속 1위다.리디아 고는 이달 19일 끝난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와 격차를 더 벌렸다.3위 이민지(호주), 4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5위 고진영(28)은 제자리를 지켰고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올해 처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나서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넘치는 자신감을 한껏 과시했다. 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9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매킬로이는 ‘당신이 현재 세계 최고 선수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맞다"고 대답했다. 그는 "지금 잘하고 있다. 늘 현명하게 경기한다고 느낀다. 골프 인생 통틀어 경기력이 최고"라며 "지금 내 기록을 살펴보면 어떤 약점도 찾지 못한다.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뭐든지 다 잘하는 선수가 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첫 발걸음을 뗐다. 임성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치른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에 나선 샘 라이더, 브렌트 그랜트(이상 미국), 아론 라이(잉글랜드) 3명에게 4타 뒤진 공동 19위다. 순위는 한참 떨어지지만 공동 선두 3명을 포함한 상위권 선수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쉬운 북코스에서 경기했고
‘새신랑’ 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헤이든 버클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2년
김주형(21)이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대회에서 ‘톱5’에 이름을 올렸다.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천596야드)에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22언더파 270타가 된 김주형은 J.J. 스펀(미국)과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지난해 PGA 투어에서 우승했거나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갔던 선수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이 대회에 김주형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김주형(21)과 ‘새신랑’ 임성재(25) 그리고 이경훈(32)이 나란히 ‘왕중왕전’으로 열리는 새해 개막전에 출격한다.셋은 오는 6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열리는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천500만 달러)에 나선다.이 대회는 지난해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거나 30명만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들만 나오는 ‘왕중왕전’ 성격이다. 올해는 39명이 출전해 컷 없이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미드필더 송진규를 영입하며 허리라인을 강화했다.매탄고 주장 출신의 송진규는 중앙대에 진학해 2년 연속 전국 대학 축구 대회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 프로 수원삼성에 입단한 이후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했고 꾸준한 경기 출전과 활약으로 K리그 통산 43경기 출전 5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더욱이 그는 중원의 살림꾼으로서 자신감 있는 드리블과 패스 능력이 강점인 미드필더다. 이에 더해 볼 소유 능력과 전진하는 플레이로 부천 중원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
‘한국 골프의 선구자’ 박세리(46·사진)가 세계 여성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상징적 인물 36명에 선정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세계 여성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36명의 상징적 인물을 선정·발표했다. 이 매체는 박세리에 대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여자 골프 역사에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1998년부터 2002년 사이에 메이저 4승을 거두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만 통산 5차례 우승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박세리는 아시아 출신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성공한 사실상 최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 1번 홀(파4)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하고도 결국 우승한 일이 올해 세계 각국에서 일어난 ‘머쓱한 순간’에 뽑혔다.미국 골프채널은 올해 PGA 투어와 DP월드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에서 벌어진 다소 황당하면서 머쓱했던 사건 10건을 추려 29일(한국시간) 소개했다.김주형은 당시 1번 홀(파4)에서 8타를 쳐 머쓱하기 짝이 없는 순간을 맞았다. 프로 선수가 이른바 ‘양파’로 경기를 시작한 망신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웃어 넘긴 김주형은 1라운드를 3언더파로
한국의 골프장 시장 규모가 일본의 98.5% 수준까지 성장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15일 발표한 ‘한국과 일본의 골프장 산업 비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골프장 시장 규모는 캐디피 포함 8조5천5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본의 8조6천857억 원의 98.5%에 해당하는 규모다.2011년 3조9천670억 원이던 한국 골프장 시장 규모는 지난해 8조5천533억 원으로 10년 사이 2.16배 성장했다.반면 일본은 2011년 9천220억 엔에서 지난해 8천340억 엔으로 오히려 9.5% 감소했다. 다만
김성현(24·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2022시즌 신인왕에 올랐다. PGA 투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에서 개막한 RSM 클래식 대회장에서 올해 콘페리투어 신인상 수상자로 김성현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콘페리투어 신인상은 함께 활약한 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김성현은 올해 콘페리투어 22개 대회에 나가 준우승 2회 등의 성적으로 상금 28만7천569 달러(약 3억8천만 원)를 벌었다. 콘페리투어 신인상은 2018년부터 시상이 진행됐으며 임성재(24)가 초대 신인왕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오는 10일부터 나흘 동안 파주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시즌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을 개최한다.코리안투어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이 이 대회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내년 DP월드 투어(옛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1억 원의 보너스, 제네시스 자동차, 코리안투어 5년 시드 등 풍성한 특전이 보장된 제네시스 대상 경쟁은 서요섭(26)과 김영수(33) 2파전이다.시즌 2승을 거둔 서요섭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고진영(27)이 9개월 만에 여자 골프 세계 1위에서 내려왔다. 고진영은 10월 31일자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09점을 기록, 아타야 티띠꾼(태국·7.13점)에게 0.04점 차로 밀려 2위에 이름을 올렸다.1월 31일자 순위에서 넬리 코다(미국)를 밀어내고 약 3개월 만에 세계 1위를 되찾았던 고진영은 9개월 만에 다시 내려왔다.세계랭킹은 최근 2년간 대회 성적을 토대로 산출된다. 최근 대회나 메이저대회 등에 가중치가 부여된다.지난주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는 없었으나 고진영은 최근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지고 출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29주 연속 지키는 고진영(27·사진)이 세계 1위 자리에 크게 신경 쓰거나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 여자오픈 개막을 이틀 앞둔 24일(한국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가 준비가 잘 돼 있다면 세계 1위는 지킬 수 있다"며 "신경을 쓰고 있진 않고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또 "LPGA 투어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고, 1위 자리도 영원하지 않다. 누구나 랭킹 1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최근 치른 AIG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