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20일 알렸다.이번 사업 대상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노후 경로당 4곳, 국공립어린이집 1곳이다. 시는 국비 70%를 지원받아 총 9억6천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선정된 건물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기계 등 에너지 관련 필수공사와 친환경 마감재·조경 등 선택공사를 할 수 있으며 석면 제거 등 기타 부대공사도 지원한다.앞서 시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시설개선으로 에너지 효율증가와
부천시가 지난 19일 올해 첫 ‘부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시는 청소년정책 비전을 ‘촘촘한 안전망에서 행복한 청소년, 청소년을 존중하는 부천’으로 제시했다.또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청소년 활동 활성화 ▶청소년 지원망 구축·운영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청소년의 참여·권리 보장 강화 ▶청소년정책 총괄 조정 강화 등 5개 과제 62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청소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시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시의회, 부천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살균소독용품 300세트(800만 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 살균소독제는 간단하게 뿌리면 병원성 세균과 대장균 등 생활 속 유해균을 제거한다. 시는 고령자와 아동이 자주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경제단체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앞서 제9공수특전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병 복지에 힘을 쏟는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다.이정호 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을 위해 적
국민의힘 박성중 부천을 예비후보는 19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함께 중동사랑시장을 방문해 합동 유세를 펼쳤다.박성중 예비후보는 인요한 혁신위에서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 출신 혁신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당 지도부의 ‘험지 출마’ 요청을 수용해 부천을에 도전장을 냈다.박 예비후보는 "부천을 변혁하려면 지난 20년간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집권한 민주당을 심판하고 바꿔야 한다"며 "부천(을) 승리는 시민의 역사적 소명이라 여기고, 그 역사 중심에서 인 전 위원장과 함께 시민분들께서도 모두 한마음이 돼 민주당을 심판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
부천시가 지난 18일 사단법인 ‘함께 웃는 세상’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주거 취약계층에는 도배, 장판·LED 전등 교체 등 집수리와 침대, 선반, 행거 등 생활개선 물품이 가정에 맞춤형으로 지원된다.‘함께웃는세상’의 후원과 재능기부는 홀몸노인·장애인 등 혼자 힘으로 집을 보수 할 수 없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등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함께 웃는 세상은 2016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그동안 서울특별시 12개 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24년도 상반기 박물관 자료를 구입한다고 18일 알렸다.이번 사업은 고 만화자료 등 희귀 만화자료를 수집, 보존해 문화유산으로서 만화자료를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작년에는 김산호 작가의 , 고우영 작가의 , 신동우 작가의 등 육필 원고와 단행본 및 잡지 등 총 162점을 구입했다. 현재 한국만화박물관에는 원고, 원화, 단행본, 연속간행물 등 약 3만 2천여 점을 소장했다. 이 가운데 , , 3점이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구성에 따른 회의를 진행했다.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총 34명으로 공동위원장 조용익 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8명과 사회보장 시설과 공익단체 대표·학계 전문가·시민 대표 등 각 사회보장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6명으로 구성됐다. 민간 공동위원장에는 해밀도서관 이상희 관장이 선출됐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과정에 민간이 참여해 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 복지 문제 들의 현안을 해결하는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다. 이상희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세계 곳곳에서 ‘부채춤’이 ‘중국춤’으로 인식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19일 알렸다.누리꾼의 제보로 확인한 서 교수는 "최근에 막을 내린 세계적인 축제 ‘니스 카니발’을 소개하는 프랑스의 한 여행사 사이트에 ‘중국인 댄서’라는 설명과 함께 부채춤을 추는 사진이 올라 왔다"고 전했다.또한 "지난 달 말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펼쳐진 대형 퍼레이드 행사에 수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 앞에서 중국인들이 부채춤을 춘 장면을 한 여행객이 제보를 해 줬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지난 달
부천시가 해외문학창의도시 레지던시 교류를 위해 ‘부천 작가 3명’을 선정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해외로 파견한다.동아시아 최초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시는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문학창의도시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2020년 제프 노, 로리 워터맨 들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7명의 해외 작가가 부천을 방문해 레지던시에 참여했다.레지던시 해외 파견 참여는 그러나 언어, 해외 거주 비용 들의 이유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1:1 교환 레지던시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천의 예술가들도 해외 레지던시에 입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18일 부천을 선거구를 김기표예비후보로 단일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진보당 백현종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저는 예비후보로서 발걸음을 멈추지만 남은 선거 기간 김기표·이종문(부천시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이 돼 두 후보의 압도적 당선을 위해 밑거름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당 김기표 예비후보는 "백현종 후보의 결단에 감사하며, 저 김기표가 서울에서 컷오프돼 부천으로 날아온 ‘낙하산 철새’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기겠다"며 "국회의원은 민주당 김기표, 시의원은 진보당 이종문, 민주·진보 단일 후보 모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메디컬코리아 2024-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알렸다. 이 콘퍼런스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제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부천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인 연수·나눔의료 등 다양한 국제 교류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로 수상했다. 부천병원은 2009년부터 외국인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관광 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섰다.
부천시립합창단이 제171회 정기연주회로 신춘음악회 ‘합창으로 듣는 시인의 사랑’을 준비했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김선아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올해 신춘음악회는 슈베르트와 슈만의 연가로 가득 채워 관객을 맞이한다. 합창단은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목동 소녀’, ‘봄에게 부쳐’, ‘송어’ 등 사랑을 노래하는 감미로운 가곡과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음악으로 승화해 선보인다. ‘시인의 사랑’은 독일 시인 하이네의 작품을 읽고 슈만이 음악을 붙여 완성한 가곡집이다. 아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2024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서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 앞서 부천병원은 MLB 사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7명과 구급차를 경기 현장에 파견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의 부상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을 수행한다. 의료지원단은 지난 17일 시작한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스페셜 게임 2경기에서 의료 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21일 열리는 정규시즌 개막전의 의료 지원을 책임
수도권 최고 봄꽃 관광도시로 발돋움한 부천시가 ‘5색 봄꽃 여행’ 여정에 들어간다. 시는 4~5월을 ‘부천 봄꽃 관광주간’으로 정하고 오는 23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선포식을 연다. 시는 선포식에서 기존 3대 봄꽃(원미산 진달래, 도당산 벚꽃, 춘덕산 복숭아꽃)에 튤립과 장미를 보태 더욱 풍성해진 부천의 봄을 알릴 계획이다. 또 ‘부천에서 만나는 5색 봄꽃여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부천의 5가지 봄꽃과 주요 관람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봄꽃을 주제로 하는 무용단 공연과 오색 연날리기 곡예비행 이벤트를 비롯해 팝페라, 대
국민의힘 부천갑 김복덕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복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부천에서 아이들을 낳고 키우면서 중소기업을 창업해 상장기업으로 성장시키는 35년 세월을 부천시민과 함께한 부천사람으로 이제는 시민들께 은혜를 갚으러 출마한 것"이라며 "부천시민과 당원을 위해 총선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후원회장을 맡은 허태열 전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과거 부천시장으로 재직 당시 김복덕 공천자와 인연을 맺었다"며 "부천사람 김복덕 공천자가 부천을 살릴 유일한 대안인
부천시가 청년 정책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모집 기간을 오는 29일까지 연장한다. 시 청년정책협의체는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9년 출범한 시 대표 청년 정책 거버넌스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활발히 활동한다. 더욱이 시 청년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부천청년사진Dream(드림)’ 사업은 2022년 협의체 위원들이 제안해 2023년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다. 선정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오는 5월 워크숍에 참여해야 위촉 자격이 충족되며 이후 분
더불어민주당 3명의 현역 의원이 치열한 경선을 벌이며 2차 결선 투표까지 갔던 부천갑 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로 서영석 의원이 최종 확정돼 재선을 노리게 됐다.서영석 예비후보는 경선 동안 동료였던 같은 당 일부 전 시의원들과 당원들의 비협조로 어려움을 겪으며 선전해 후보 자리에 오른 경험을 뒤로하고 이제는 이들을 아우르는 일이 승리의 관건이다.이 선거구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진행한 부천시 선거구 획정으로 갑·정 선거구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타 지역구 일부 동들이 편입돼 범위가 넓어져 유권자들이 배 이상 늘어난 지역이다. 서영석 예비후
부천시가 관내 7개 학교의 체육관과 운동장을 시민들에게 전면 재 개방했다고 18일 알렸다. 이는 시가 생활체육 인구 증가와 부족한 시설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관내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공사 위탁관리형 학교시설 개방 사업을 추진한 사업이다.시는 앞서 관내 7개 초·중학교와 학교체육관, 운동장, 주차장을 개방하고 시가 관리 등을 지원하는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설 개방 운영 후 1~2월 휴지기를 거쳐 이달에 시설을 다시 개방하게 됐다. 관내 삼정·상도·성주초 그리고 남·부명·성주·여월중의 체육
부천시가 초등학교의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이번 점검은 시청, 경찰서, 부천교육지원청, 안전교육지도사 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오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4곳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관리와 불법 주·정차 단속과 홍보활동 ▶불법영업시설과 유해시설 단속식품 ▶식중독 예방과 식품 위생관리 상태 점검 ▶불법 광고물 중점 단속과 노후 광고물 정비 들이다.안전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위험 요소는 시설관리부서 및 관리주체에
부천시가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이달부터 관내 사업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는 5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중·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만큼 추진하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 사업의 일환이다.앞서 시는 공모로 시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를 노동안전지킴이 보조사업자로 선발 후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가 2명을 노동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들은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 현장과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