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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 온라인을 중심으로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1년 전에 견줘 6.4% 상승했다. 다만, 대형마트와 백화점 들 오프라인 업체는 고전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15조4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온·오프라인 업체 간 매출 상승세는 격차가 컸다. 온라인 업체 매출이 12.6% 늘어난 데 비해 오프라인 업체 매출은 0.5% 증가에 그쳤다. 온라인 매출 상승은 대용량 절약형 물품 구매가 늘고, 가을철
유통
안경환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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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와 무 같은 주요 재룟값이 하락하면서 김장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1% 이상 하락했다.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올해 김장을 담그는 데 필요한 비용은 배추 20포기 기준 19만1천30원이다.조사는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aT는 지난 6일부터 매주 한 차례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배추 20포기 기준 19만1천30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21만6천358원에 견줘 11.7% 감소한 금액이다. aT가 6일 발표한 조사 결과(21
유통
이인영 기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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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적인 물가 상승 압박이 가중하는 가운데 최근 1년 새 먹거리에 더해 생활용품 가격도 크게 올랐다고 나타났다.14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이달 기준 생활용품 27개 품목 80개 제품 중에서 절반이 넘는 41개 제품 판매가가 지난해 11월보다 상승했다. 가격이 내린 제품은 31개, 가격 변동이 없는 제품은 8개였다.가격이 오른 제품의 평균 상승률은 18%였다. 41개 제품 중 21개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부문별로는 가사용품(12개 품목) 35개 제품 중 23개 가격이 올랐다. 살균소독제, 섬
유통
연합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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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은 신품종 ‘나들미’를 출시했다고 14일 알렸다. ‘나들미’는 최고 품질 강화섬쌀을 생산하고자 군이 농촌진흥청과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SPP:Stakeholder Participatory Program)으로 탄생시킨 신품종 강화섬쌀로, 강화 나들길을 따라 이어지는 황금 들판에서 해풍의 좋은 기운을 받고 자란 잘 익은 벼를 의미한다. ‘나들미’는 쌀이 맑고 투명해 외관이 좋고 단백질·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식미 또한 우수하다. 전국 최고 관광지인 강화군 나들길이 가진 장점과 접목해 전국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유통
김혁호 기자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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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비용이 지난해에 견줘 9.4% 적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김장비용 조사 결과, 배추 20포기를 담그는 데 들어가는 김장비용은 평균 21만8천425원이다. 지난해에는 24만1천119원이었다. 조사는 지난 6일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했다. 품목별로는 배추 소매가격(7만340원)이 전년 대비 13.8% 하락했고, 무(8천185원)는 45.1% 떨어졌다. 부재료인 깐마늘(1만1천483원)과 양파(1천637원)도 각각 32%, 25.7%
유통
이인영 기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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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연다.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고물가, 기후변화를 비롯한 대내외 위기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가 기본을 되짚고,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강연으로 구성한다. 국내에서 가장 빠른 내년도 ‘식품외식산업 트렌드와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업계를 강타한 제로 열풍, 케어푸드, 간편식, 푸드테크, 양극화 같은 각종 이슈가 어떻게 진화하는지 살펴본다. 서울대 문정훈 교수는 Oak Flavor(참나무 향), 두부면
유통
배종진 기자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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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고차 시황 특징은 보합세와 하락세다. 경차·준중형·중형 차종의 인기 모델은 보합세지만 그랜저와 같은 준대형 차종과 SUV는 모델에 따라 소폭 하락했고, 대형차는 하락세가 크다. 7일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발표한 11월 중고차 시황에 따르면 최근 유가 상승과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중고차 거래 역시 줄어들었다. 모닝, 아반떼, 쏘나타와 같은 중형 이하 차종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그랜저 이상 대형 차종의 시세는 하락했다. 인기 차종인 SUV 경우도 중대형 모델이 하락인 반면 하이브리드, LPG(LPI) 모델은 소폭 상승하는
유통
배종진 기자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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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탄저병 발생 따위로 단감 생산량이 줄며 11월 단감 가격이 전년 대비 36% 상승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올해 11월 과일가격을 조사한 결과, 단감(부유) 생산량은 7만2천t 내외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올해 단감 생육은 봄철 저온과 긴 장마에 이어 9월 가을장마와 고온다습한 환경 영향으로 탄저병 발생이 증가하며 생산량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11월 단감 출하량은 2만2천t 내외로 전년대비 24% 감소했고, 12월 단감 출하량은 생산량 감소로 전년 대비 30% 감소한 2만6천800t으로 전망됐다. 단감 도매
유통
이인영 기자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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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한 2023년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으로 천일염과 김장재료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을 대상으로 정부 비축물량 방출, 할인행사, 할당관세 시행 같은 다각적인 수산물 가격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김장 주재료 중 하나인 천일염 가격을 지난해 수준 이하로 낮추고자 국산과 수입산 정부 비축 천일염 최대 1만t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다음 달 15일까지 소비자 직판처인 전통시장과 마트에 국산 정부 비축 천일염 최대 5천t을 우선 공급해 10㎏ 기준 현재 시중가격(약 3만 원) 대비 3분의
유통
배종진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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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이 경기도와 포천시 지원을 받아 가구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판매를 활발하게 하고자 가구 공동쇼핑몰 ‘M&리빙’을 오픈했다. M&리빙은 경기북부 중점산업 가운데 하나인 가구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중소가구 제조업체와 판매사가 입점한 온라인 입점형 플랫폼이다. 소비자는 질 좋은 고품격 가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오픈 기념 특가 기획전을 운영한다. 조합은 경기북부지역 가구제조업체가 건전하게 발전하고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협업을 목적으로 2015년 6월 설립했다. 2018년 산
유통
이은채 기자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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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출산·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랄츠(Laltz)’가 1일 인천 주안아인애비뉴복합쇼핑몰에 오픈했다. 그랜드 오픈 행사에는 허종식 국회의원, 오익환 아인의료재단 이사장, 구자남 아인병원장, 한신혜 ㈜랄츠 대표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랄츠는 2천644㎡ 규모 대형 출산·육아용품 전문숍으로 오이스터와 실버크로스, 줄즈, 에그, 유팡, 헤겐, 베이비브레짜, 싸이벡스, 포그내를 비롯한 국내외 인기 유명 브랜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기 힘든 인기 패션 브랜드 제품까지 입점했다. 이곳에서는 출산 준비부터 식이, 가전
유통
이인엽 기자
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