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16일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인천복지 발전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취약계층 의료후원 사업 활성화와 후원 물품 나눔 활동, 인천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 사업 발굴, 사회공헌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박선원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의료 나눔, 사회서비스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협의회는 인천 복지 발전을 위한 민간복지 대표 플랫폼으로서 소규모·취약시설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2024년도 인천RCY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5대 위원장으로 박길호 현대자동차 남구대리점 대표를 선임했다고 16일 알렸다. 인천RCY위원회는 지난 2013년에 설립돼 청소년적십자 활동 후원 등 다양한 청소년 육성 활동을 벌이고 있다.신임 임원으로 수석부위원장에 윤석환 에스지개발㈜ 대표, 부위원장에 황성연 그리와이드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이 각각 선임됐다.박길호 위원장은 지난 9년 동안 청소년 장학사업 등 청소년 육성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푸르미재단(대표 임은숙)은 지난 15일 삼성성심의원(대표원장 김정우)과 지역사회 봉사와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에 힘을 모으기로 협약했다고 16일 알렸다. 삼성성심의원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 후원도 약속했다. 김정우 대표원장은 "다양한 공익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푸르미재단과 함께 건강하고 살기 좋은 인천 만들기에 앞장서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성심의원은 정형외과, 내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을 진료하는 전문 의원이다. 푸르미재단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단체로 푸르미가족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비영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5동 충신교회가 지역 취약계층 20가구에 매주 일요일 사랑의 반찬을 후원한다고 16일 알렸다. 사랑의 반찬 후원은 이번 달부터 시작했다. 도시락과 반찬을 각 가구에 전달하면서 건강 정도를 묻는 안부 확인도 한다. 정병근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도시락으로 잠시나마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인천시 연수구가 몽골 칭길테구 학생 대표단 환영식과 함께 한국어 도서를 현지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고 16일 알렸다. 구는 문학, 역사, 예술, 사회 등 다양한 200여 권의 도서를 선별해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전달했다. 대표단은 앞으로 4박 5일간 인천 개항장과 송도국제도시 등을 둘러보는 일정을 보낸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는 국제도시에 걸맞게 지속적인 문화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대장항문외과 한승림 과장이 미국 로봇수술 기기 제조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 Xi 로봇을 이용한 탈장 수술 참관 교육자로 선정됐다고 16일 알렸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사는 대형 로봇수술 기기 제조사로, 국내 로봇수술 실력자를 멘토로 엄선하고 해당 병원을 로봇수술 참관 교육센터로 선정한다. 센터 내에는 소수의 실력 있는 의료진을 대표 멘토로 선발해 다른 병원에 로봇수술 술기를 교육할 자격도 준다. 한 과장은 지난 달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주최 제57차 춘계학술 대회에서 ‘인공막을 복막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16일 인천 동구청에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업무 협약식 및 기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양종오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은중 인천광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과 발광형 표지병 등을 설치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인천공장 임직원이 모은 기금이 4천50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한다.양종오 공장장은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 등 지속가능한 안전
인천시 미추홀구가 올해 신규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25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를 지원한다고 16일 알렸다.올해 선정된 25개 마을공동체는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한다.에너지 분야에 선정된 주안5동 마을공동체 ‘기후행동지구인’은 기후 위기를 주제로 활동한다. 에너지 참여형 소비자 교육을 진행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한 뒤 상담 활동도 한다.생활환경개선 분야에 선정된 학익2동 마을공동체 ‘아영너영’은 환경을 주제로 마을의 환경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새마을지도자 부회장 홍정우 씨가 16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농업용 모자 500개를 기탁했다.홍 씨는 양도면 새마을지도자 부회장으로 약 9년간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홍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고시원과 여인숙에 거주하는 70가구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알렸다.협의체 위원들은 지역내 고시원과 여인숙 거주자에게 5가지 반찬 마련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최윤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시원이나 여인숙에 거주하는 분들이 제대로 식사를 챙겨 드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맛있는 식사를 하도록 도와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는 이번 달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인천대학교는 운동건강학부 황문현 교수팀이 개발한 성인병 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콘텐츠가 정부가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16일 알렸다.황 교수팀은 지난 2022년 9월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의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고혈압·당뇨병·복합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신체활동 콘텐츠’를 개발했다.정부는 최근 국민의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를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IC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시 미추홀구는 이영훈 구청장과 심현보 남부교육장, 박형원 인천용현남초 교장, 주용석 인천인주초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시설을 지역 주민에 개방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알렸다.인천용현남초는 5월부터 학교 다목적강당 2층을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개방할 예정이다.인천인주초는 올 여름방학 주차장 공사 완료 뒤 학교 부설주차장 40면을 평일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개방할 계획이다.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인천시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날을 앞두고 15일 ‘출근길 공감 음악회’ 행사를 열었다. 시교육청은 이날 음악회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 종합정보센터 1층 로비에서 장애학생과 특수교사 장애인식 개선 작품 전시회 ‘꿈속에서’도 운영한다.도성훈 교육감은 출근하는 직원들이 장애인 예술가 연주단체 ‘국민엔젤스앙상블’의 관현악 연주를 감상하며 장애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장애 학생들이 그린 미술작품 엽서집을 나눠 주기도 했다.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통합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영상의학팀은 최근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성언의집’을 찾아 봄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알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시회가 주관하는 릴레이 봉사활동 일환으로 진행했다. 영상의학팀은 집기 이동과 실내 바닥 물 청소, 주방 청소, 주변 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일 영상의학팀장은 "봄맞이 대청소하는 기분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깨끗해진 공간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언의집은 몸이 불편한 노인과 소외계
조재천 ㈜바바리안모터스 대표가 1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전달식에는 조재천 대표,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바리안모터스는 BMW 공식 딜러사로 인천에 본사를 뒀다. 2016년부터 공동모금회와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쳤고, 2023년 12월 나눔명문기업 그린회원(1억 원 이상 기부)으로 가입했다.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생계·의료비 지원, 소외계층 아동 교육비 지원, 긴급 지원 등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했고, 지금껏 총 2억4천만 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조
인천강화경찰서는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 기간(6~14일) 경찰과 군청 공무원,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를 포함한 800여 명이 참여해 교통관리를 했다고 15일 알렸다. 강화 고려산은 정상 능선을 따라 진달래와 철쭉이 차례로 피고 개화기에는 분홍빛 물결이 장관을 이뤄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다. 올해 15만 명의 방문객이 고려산을 다녀갔다. 강화경찰은 경찰과 동원인력들이 책임 담당 구역에서 관람객 이동 동선에 따른 소통 위주의 탄력적 교통관리에 총력을 다해 큰 사고 없이 행사를 마치는 데 기여했다. 남규희 서장은 "강화군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5일부터 6월 말까지 75일간 안전 저해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한다. 중부해경청은 기동점검단 발대 10주년을 맞아 전문가로 구성된 NEW기동점검반을 편성하고, 10년간 분석한 시기별 해양안전 취약 자료를 토대로 미흡 사항을 개선·점검하며 사고 예방에 앞장선다.분야별 유·도선 현장 점검 체크리스트를 체계화하고, 인천·평택·태안·보령지역 상호 연 1회 이상 교차점검을 통해 공정하게 점검한다.특히 잦은 안개가 발생하는 농무기에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가 예상되는 만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난 13일 로버트 매츠(Robert Matz) 대표와 교직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영종도에서 해변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20년부터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플로깅 활동도 이 중 하나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21년 이후 매년 참가하고 있다.로버트 매츠 대표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플로깅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HMM(옛 현대상선)은 14일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반려해변인 인천시 중구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반려해변 정화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HMM 신입사원을 비롯해 임직원, 해양경찰, 덕교어촌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HMM은 지난해 1월 해양환경공단에서 해변 입양을 승인받은 후 연 3회 이상 거잠포해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어업폐기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산책로 녹지공간 정화활동을 했다.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이다. 1986년 미국 텍사
인천 강화군가족센터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농업회사법인 전통음식연구원과 함께 ‘행복한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문가 지도로 강화군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4일까지 운영한다.박우석 센터장은 "자신만의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고 자립적인 생활 능력을 형성하기 바란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어울리는 활동을 마련해 다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