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운명 문재인노믹스 문재인/북팔/1만5천 원 매일경제 경제부/매경출판/1만5천 원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책들이 최근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문재인 시대가 열리면서 「대한민국이 묻는다」, 「운명에서 희망으로」 등등 다양한 책들이 출판되며 열풍이 불고 있다는 서점계의 소식이다. 이 중 「문재인의 운명」은 2011년 출간됐지만 제19대 대통령 당선 기념 특별판으로 다시 나온 책이다. ‘만남’, ‘인생’, ‘동행’, ‘운명’ 총 4부로 구성된 내용에 촛불집회부터 2017년 대선기간까지의 화보를...
"계왕성 개래학(繼往聖 開來學)의 정신으로 경인교대의 훌륭한 전통을 잘 계승해 후학과 후배들에게 대학 발전의 길을 활짝 열어 주는 일이 제가 총장을 맡은 4년간 해야 할 막중한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인교육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한 고대혁(58·사진)총장의 소감이다. 지난 12일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도 고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량 있는 교사 양성, 구성원의 잠재능력 발휘, 행복공동체 구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
경인여자대학교 아이벨르헤어과 학생들이 15∼16일 이틀 동안 교내 헤어실습실에서 ‘미용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경인여대가 매년 진행하는 미용 재능기부 행사에 아이벨르헤어과 재학생들과 출강 중인 디이노 소속 헤어디자이너 6명이 참여해 헤어 컷, 염색, 펌 시술, 손 마사지 등을 진행했다. 아이벨르헤어과장 고성현 교수는 "1년 총 2회 산학협동 행사로 이번에는 학생들의 진도에 맞춰 실습 수업도 진행했다" 면서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행사가 학생들의 실습 역량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길...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와 인천시 중구 자율환경협의회(회장 나영춘)가 ‘2016년도 행복홀씨입양사업’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단체로 선정돼 각각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홀씨입양사업은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 장소를 주민 및 단체에게 맡겨(입양) 자율적으로 환경 정화 및 꽃밭을 가꾸는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가꾸기 사업이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4천45개 단체들이 참여한 2016년도 행복홀씨입양사업 평가에서 중구는 영종 금산 IC 일대에 꽃밭을 조성하고 자율환경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인천 지역의 극단 십년후가 연극 ‘블랙아웃’을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선보인다.극단 십년후가 2017년 신작으로 내놓는 ‘블랙아웃’은 ‘2015 책읽는부평 대표도서 선정작’인 박효미 작가의 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가상의 대규모 정전 사태를 다룬 연극이다. 부모가 해외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초유의 대정전(블랙아웃) 사태로 초등학생 동민이와 고등학생 동희 남매에게 일주일 동
LPG(액화석유가스) 국내 수급을 따져 LPG 자동차의 수요를 결정하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찾아 보기 드물다. 우리나라가 그렇다.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범위, 즉 LPG자동차를 법으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의 제28조가 근거 조항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액화석유가스의 적정한 수급, 사용상의 안전관리, 그 밖에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자동차 또는 그 사용자에 대해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다’는 연료사용 제한 조항이 나온...
경인지역 민영지상파방송사인 OBS가 새롭게 선보이는 시사 토크 프로그램 ‘OBS뉴스-오늘’이 15일 오후 4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OBS뉴스-오늘’은 김준호 OBS 아나운서가 정치평론가·시사평론가·교수 등 전문 패널과 함께 하루의 주요 이슈를 선정해 집중 탐구하는 시사 토크 프로그램이다. OBS 관계자는 “신설 프로그램을 통해 경인 지역 뉴스를 더욱 밀착 보도하고 시청자의 정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BS뉴스-오늘’은 매주 월∼금 오후 4시 45분부터 6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인천독립영화협회가 ‘제5회 인천독립영화제 In-Film 2017, 오래달리기’에 상영할 작품을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주제·형식 등에 제한은 없고, 인천을 주요 배경으로 삼거나 제작진 중 1인 이상이 인천 연고자인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다. 단, 이전의 인천독립영화제에 출품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하며 뮤직비디오나 홍보영상으로는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인천독립영화협회는 예심을 통과한 작품을 영화제 상영작으로 ...
늦은 출발이더라도 자신의 꿈을 향해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가는 모습은 언제나 보기 좋다. 최근 발표된 ‘제20회 공무원문예대전’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두 명의 주인공은 작가의 꿈을 놓지 않은 현직 공무원들이다.총 2천968편의 응모작 중 은상에 당선된 인천 신대초등학교 정승례(43)보건교사에게 수상 소감을 묻자 마치 세상을 다 얻은 표정으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간호사로 일하다 3번 만에 임용고시에 합격됐
인천시와 중구,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개항장 야행(밤마실)’행사를 오는 27∼28일 이틀간 인천 중구 개항장문화지구에서 개최한다.개항장문화지구 내의 문화재가 야간에 개방되고 개항 시대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는 행사로, 지난해 10월 처음 개최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올해는 문화재청 야행(夜行) 공모사업에 선정돼 더 규모가 확대된다.우선 개항장문화지구만의 특별한 문화재들을 야
한국예총 인천시연합회(인천예총) 소속 단체들이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을 5월에 펼친다. 인천연예예술인협회는 14일 오후 3시 월미도 문화의거리 갈매기홀에서 ‘제21회 경음악 연주회’를 선보인다.이날 인천의 대표 가요 ‘이별의 인천항’, ‘연안부두’ 등 귀에 익은 음악을 인천드림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어보는 시간과 함께 현악 앙상블 필그림, 가수 임영옥의 초청 공연이 열린다.인천국악협회는 인천무형문
인천 연수문화원이 전통 성년식을 오는 13일 오후 5시 원인재에서 개최한다. 이날 1998년에 태어난 남자 3명과 여자 5명이 전통예법에 따라 전통 성년식을 치른다. 성년식은 시가례·재가례·삼가례·초례·자관자례·성년선서·성년선언·예필선언 순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특히 올해에는 뉴욕주립대 송도캠퍼스와 연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유학 중인 에티오피아·미얀마·캄보디아·중국
남 괴롭히는 것을 일삼는 파렴치한 불량배나 그 무리를 뜻하는 불한당(不汗黨) 역에 2명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욕심 많은 ‘재호(설경구 분)’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현수(임시완)’.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교도소에서 의리를 나눈 이 두 남자가 사회로 나와 조직의 실세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재호는 교도소 내 권력 싸움에서 이긴 뒤 출소 후 조직의 1인자가 되기 위해 판을 새로 ...
컴, 투게더 (Come, Together) 113분/드라마/15세 관람가 무한경쟁에서 탈락 위기를 맞은 한 가족, 아빠·엄마·딸의 일주일을 그린 영화이다. 18년간 다닌 직장에서 해고된 가장 ‘범구(임형국 분)’와 경쟁자에게 1위 자리를 빼앗긴 카드회사 영업사원인 워킹맘 ‘미영(이혜은)’, 20대 재수생인 딸 ‘채빈(한나)’ 세 명이 주인공이다. 이들 가족이 직면한 위기는 바로 실업 문제와 높은 가계 부채, 입시경쟁으로 우리 사회 중산층의 고민들이기도 하다. 가족이지만 서로의 문제를 보듬어 줄 여유 없이 각자 아등바등 살아가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10일 ‘2017 어버이날 효(孝)감사잔치’를 개최했다. 노인 120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에서 우쿨렐레앙상블과 능허대국악예술단의 공연에 이어 기념선물과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의 후원을 렛츠런 인천연수문화공감센터가 맡아 300만 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4년째인 인천연수문화공감센터의 후원 덕에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12일 노인 나들이 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또 더파티원은 점심 식사를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 강병권 관장은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
조선의 그림과 마음의 앙상블 유종인/나남/2만4천 원 "옛 그림이 오늘의 우리에게 건네는 것은 고단함과 얽매임이 아니라 오히려 오늘에 없는 여유와 자연과 풍류, 삶의 품격과 자유에 대한 새삼스러운 환기이다." ‘시인의 언어로 만나 본 조선의 그림’이라는 부제가 말하듯, 그림을 잘 못 그리는 시인이 조선의 명화를 보고 그림 속에 있는 화가의 마음을 잡아내 풀어낸 책이다. 조선 명화 여행은 맞지만 미술 전문가가 아닌 시인이 길을 안내하는 셈이다. 안견·김홍도·신윤복 등의 걸작 80여 작품들이 선보인다. 저자는 어렵고 딱딱한 이론을...
사진을 통해 의미와 감동을 전달하는 특별한 전시가 인천과 경기 광주에서 열리고 있다.남한산성 만해기념관은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을 사진으로 알리는 ‘다큐멘터리 사진전 남한산성’을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 작가(최용백·최중욱·조선운·최태종·민주식)들이 사찰의 미소, 성곽의 숨결, 옛길의 흔적, 역사와의 소통, 전통의 혼(魂) 등 5가지 주제로 남한산성을 촬영한 사진을 소개하고 있다.강화
교통사고로 생명이 위독했던 한 조선족 교포가 검단탑병원의 무료 수술을 받고 최근 완치됐다. 검단탑병원은 지난 3월 31일 교통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내원한 중국 국적의 손(52)모씨가 3번에 걸친 대수술과 중환자실 집중치료를 통해 기적적으로 소생해 10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내원 당시 건강보험은 물론 자동차보험 혜택까지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손을 내민 것은 검단탑병원의 이준섭(57) 원장. ‘어떤 이유로든 병원에 들어온 환자의 치료를 포기하면 안 된다’는 이 원장의 지론에 따라 수천만 원에 달하는 비용을 병원에서 ...
지난 5∼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2017년 가정의 달 정기공연 K-MUSIC 페스티벌’이 큰 인기를 끌었다. 딘딘, 슬리피, 스윗소로우, 허각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데다 사전투표소 인근에서 열려 공항에서 투표하는 여행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첫날에는 디토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가수 이현우의 공연이, 6일에는 래퍼 딘딘과 슬리피가 펼친 토크쇼와 힙합 라이브 공연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국내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와 인천 출신으로 슈퍼스타K 시즌2 우승자인 가수...
시민들이 배우로 참여하는 뮤지컬 ‘소우주 환상곡2’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인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총 3회 공연된다. 뮤지컬 ‘소우주 환상곡2’는 평범한 시민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생기를 찾는 모습을 그린 창작뮤지컬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겪는 갈등과 직장생활의 애환, 가사와 육아로 스트레스를 받는 가정주부의 일상 등이 있는 그대로 나온다. 또 정기공연을 앞두고 갑자기 지휘자가 사라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