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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에 근무 중 사망해도 산업재해로 인정받지 못한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숨진 A 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지급하라며 제기한 소송 1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A 씨는 2022년 양평군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쓰레기를 줍던 중 차에 치여 숨졌다.A 씨는 한 복지관이 수행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공익형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사업 참여자다.정부는 노인일자리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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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김세윤 위원장은 사전투표기간인 5∼6일 양일간 도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관내사전투표함 및 우편투표함 보관상황 등을 점검했다.김 위원장은 5일 광교2동사전투표소(광교2동 주민센터, 4층대회실)를 방문해 사전투표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이어 6일에는 수원시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의 관내사전투표함 및 우편투표함 보관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함 보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경기도내 45개 시·군·구선관위의 관내사전투표함
경기
박건 기자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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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자원화 방법이 지자체별로 다른 가운데 바이오가스화 방식을 적극 활용하자는 주장이 나왔다.4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기준 지자체별 음식물쓰레기 수거 규모는 수원시 7만5천624t, 화성시 3만2천51t, 고양시 8만839t 등이다.수거한 음식물쓰레기는 이물질 선별, 파쇄, 탈수 공정을 거쳐 사료나 퇴비, 바이오가스 등으로 재활용한다.지자체별로 재활용 방법은 다르다.수원시는 음식물쓰레기 전량을 건식 사료로, 고양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에 활용한다.화성시는 음식물 폐수(음폐수)를 분리 후 혐기성 소화시설을 거쳐 전기
경기
구자훈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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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년간 구급대원 2천여 명이 주취자 등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나타났다. 폭행 당한 구급대원 10명 중 9명은 20~30대였다.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구급대원 폭행 현황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2015~2022년 현장에서 폭행 당한 구급대원은 모두 2천77명이다. 연령별로는 30대 63.2%, 20대 23.8%로 87%가 20~30대였다. 성별로는 남성 구급대원이 83.5%로 여성(16.5%)에 견줘 더 많이 피해를 입었다. 폭행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은 오후 10시(203건)였고 이어 오후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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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62개 차종 5만760대가 제작 결함으로 시정조치(리콜)됐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벤츠의 E 350 4MATIC 등 8개 차종 2만7천406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GLC 300 4MATIC 등 31개 차종 8천833대는 퓨즈박스에 설치된 퓨즈 제조 불량으로 5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앞서 벤츠의 GLE 450 4MATIC 등 2개 차종 8천58대는 변속기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29일부터 리콜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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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 마약류 투약과 같은 ‘마약 범죄 장소’를 제공한 유흥주점 등 영업소는 관할 행정청에 법 위반 사실이 통보되고 제재도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지난 2월 마약 범죄 수사기관이 마약류 범죄 장소를 제공한 영업소를 관할 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 구청장에 통보하도록 한 마약류 관리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관할 행정청 통보 대상은 ▶일반음식점영업소 ▶단란주점 영업소 ▶유흥주점 영업소다.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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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를 타던 40대 남성이 도로에 주차한 화물차를 들이받아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께 시흥시 정왕동에서 전동킥보드를 몰던 A씨가 도로에 주차한 7.5t 화물차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당시 이곳을 지나가던 한 시민이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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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에서 모르는 10대 여성 청소년들을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10대 고교생에게 소년법상 최고형인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3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 심리로 열린 A군의 강간미수, 강간상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A군에게 징역 장기 15년, 단기 7년을 구형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 보호관찰 명령을 각각 요청했다. A군은 지난해 10월 6일 수원시 모 아파트에서 10대 B양을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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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과 관련해 신고되지 않은 장소에서 다과를 제공하거나,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서 거짓 응답을 권유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 2건을 적발해 관련자 4명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도선관위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지난 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면서 선거사무소로 신고하지 않은 장소에서 선거구민 등에게 약 26만 원 상당의 다과를 제공한 혐의로 지난 1일 검찰에 고발됐다. 이들은 많은 방문객을 수용하고자 신고한 장소 외 별도 공간에서 다과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함께 경기도선거여론조사심의
경기
박건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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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을 체결하면서 원가 산정을 잘못했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은 지난해 7월 청구인 A씨 등 424명이 청구한 공익감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청구 항목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 수의계약 부적정,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 관련 환경부 고시에 맞지 않는 원가 산정, 지자체 입찰·계약 집행 기준에서 규정한 노무비 구분관리와 지급확인 제도 미이행 등 4가지다. 감사원은 이 가운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 수의계약 부적정, 노무비 구분관리와 지급확인 제도 미이행은 감사하고, 나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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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출입을 제한하지 않거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성인용품 업주들이 대거 검거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1∼23일 성인용품점 등 11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해 청소년 출입을 제한하지 않은 무인성인용품점 9개 업소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20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적발된 업소는 출입 인증시스템을 설치하지 않거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업소임을 표지하지 않았으며,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은밀히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 도 특사경은 현장에서 가짜 의약품 3천여 정을 압수
경기
박종현 기자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