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미디어센터가 시민 스스로 창의적인 미디어 생산자로의 성장을 돕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을 편다.지난 해까지 초급 중심의 시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은 미디어 기획부터 제작과 유통까지 역량을 강화하도록 교육부터 전시, 상영, 성과 공유까지 단계별로 연간 진행된다.교육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15개의 워크숍 과정으로 숏폼 크리에이터 과정부터 다큐멘터리와 단편영화 제작, 화면해설 작가과정 등이 이어진다.미디어아트나 생성형 AI 등 뉴미디어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강좌들은 센터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크리에
가천대학교는 3일 미국 아이다호주립대학과 연구·교육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학술교류 협약을 맺었다.온라인으로 열린 협약식은 가천대 김종성 공과대학 학장과 기계·스마트·산업공학부 정재호 교수, 이대호 교수, 이경준 교수, 아이다호 주립대 마틴 블레어 부총장, 아미르 알리 교수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각자의 학술과 교육적 필요를 토대로 ▶교수 교환 ▶학생 교환 ▶학술정보와 자료 교환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아이다호 주립대학 마틴 블레어 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양 대학의 교육, 연구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한편, 서로 다른 교육
성남지역 내 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해 인근의 여러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는 ‘늘봄 공유학교’가 개소했다.성남교육지원청은 3일 분당구 오리초등학교에서 늘봄 공유학교 개소식을 했다.이 학교를 거점으로 하는 공유학교는 주변 5개 교(구미초·불곡초·성남미금초·청솔초·불정초) 학생들이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교실을 이용한다.학생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 통학버스를 운영하며, 통학버스 미운영 학교라도 지역에서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골프와 해금, 뮤지컬 등 10개
성남시가 제79회 식목일인 오는 5일 오전 10시 수정구 복정동 552-14번지(가천대 뒤편) 일대 1ha 임야에 2천120주의 나무를 심는다.이날 행사는 공무원, 가천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심는 나무 종류는 산수유(40주), 왕벚나무(40주), 산사나무(40주), 스트로브잣나무(200주), 병꽃나무(600주), 황매화(600주), 쉬땅나무(600주)다. 나무를 심는 곳은 지난 2022년 8월 폭우 때 나무와 토사가 쓸려나가 피해를 본 임야다.시는 당시 사방사업을 추진해 복구를 완료했다.올해는 토사가 안정화돼 식목일 맞아
서울 잠실 차병원 신임 병원장에 난임 치료의 권위자인 차병원 서울역센터 이학천(산부인과) 교수가 선임됐다.이 신임 잠실 차병원장은 고령 임신과 난소기능저하, 반복적 착상실패, 고령·습관성 유산, IVM(미성숙난자의 체외배양) 등의 최고 권위자로 20년간 난임 치료에 힘써왔다.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와 일산·서울역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관련 연구와 진료에 매진했다.모두 3만 건 이상의 난임 시술을 시행하며 난임 치료 1세대인 윤태기, 한세열, 이우식, 곽인평, 박찬 교수 등과 함께 국내 난임 의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조직문화 개선을 돕는 월간 ‘톡톡(Talk, Talk)’을 열었다.매월 1회 열리는 월간 톡톡은 기존의 일방적인 보고와 지시 등 경직된 회의 형식을 탈피해 ▶동아리 소개 ▶조직문화 개선 TF 소개 ▶성남특허센터 소개 ▶나의 이야기(직원) ▶나의 성장일기(신입사원·청년인턴) 등 직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진흥원은 이 같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보다 즐겁고, 재미있는 조직문화 쇄신을 이뤄간다는 계획이다.이의준 원장은 "조직문화 개선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성남소방서는 지난 2일 소방공무원 등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 7명을 뽑아 1분기 성남소방가족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표창은 소방공무원 5명과 사회복무요원 1명, 공무직 1명이 받았다. 표창장 왼쪽에는 수상자의 사진과 함께 소방 가족이 드리는 감사의 글을 적어 의미를 더했다. 이들에겐 소방서장 표창과 특별휴가가 부여된다.표창을 수상한 신흥119안전센터 조현석 소방장은 "기존과 다르게 저의 사진과 감사의 글까지 적은 성남소방 가족상을 받아 의미가 뜻 깊다"며 "소방가족을 위해 더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성남소방서는 지난 1일 퇴임한 선배들을 초청해 개청 49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1972년 소방기관 설치 전 소방원을 시작으로 1975년 성남소방서 개청 이후 40여 년을 근무한 퇴직 선배와 1975년 개청 때 임용된 선배, 1984년 성남소방서로 첫 임용돼 근무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으로 퇴임한 이양형 본부장 등 20여 명의 선배들이 참석해 후배들과 소통했다.행사는 성남시립국악단의 신나는 대금 연주와 시나위 장단, 성남소방서 개청과 같은 1975년 4월 출생한 조성중 119구조대원의 대표 기념사, 퇴임 선배들의 축사로 진행됐다.퇴
한국문화원연합회 제32대 회장으로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이 2일 취임했다. 제63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김 신임 회장은 이날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옛것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온고창신을 되새겨 전국 지방문화원들이 새로운 창의력으로 새로운 지역문화를 창조해 나가자"고 피력했다. 그는 "지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존재하듯이, 지역 문화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존재한다"며 "이제 설립 62주년을 맞는 연합회를 환골탈태한다는 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 내 국민에게 사랑
성남 하이테크밸리에 창업센터가 들어섰다.시는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중원구 갈마치로 241)에서 신상진 시장과 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을 열었다.507㎡ 규모로 마련한 창업센터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해 15개 사가 입주, 제품 개발과 마케팅, 해외 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개방형 업무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를 갖췄다.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시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리비 없이 최장 2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성남수정 후보가 위례동과 산성동, 단대동에 각각 지역에 맞는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공약했다.김 후보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도심과 위례신도시 생활권에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거점 조성을 약속했다.지역별 복합시설은 ▶임시로 운영 중인 위례 스토리박스 부지는 교육문화복합시설 ▶산성역포레스티아 옆 공공시설 부지는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커뮤니티센터 ▶단대동 법원 이전 시 기존 부지는 여성문화회관을 포함한 복합문화체육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김 후보는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건 주민들의 신체·건강을
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1일 휴대전화를 이용한 불법 카메라 촬영을 신고해 검거에 큰 역할을 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A씨는 지난 달 4일 오후 중원구의 한 도로에서 B씨가 고교생으로 보이는 여성 2명을 따라다니며 엉덩이 부분을 사진으로 찍는 듯한 모습을 발견하고, 곧바로 112로 신고했다.이후 실시간 위치를 공유하며 출동한 경찰이 B씨를 체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A씨는 "신고 당시 다소 긴장됐지만, 당연한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치안 현장에 더욱 더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임준영 경
심혈관 질환 수술인 관상동맥우회술 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도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심장혈관흉부외과 장형우·김준성 교수, 의학연구협력센터 안소연 교수팀은 최근 병원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성인 환자 가운데 백신 접종 여부가 확인된 481명의 데이터를 사용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집단과 접종 완료 집단으로 분류했다.이어 두 집단에 1:1 성향점수를 매칭한 후 156쌍의 환자를 비교 분석했다.연구팀은 수술 전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에 따른 1년 생존율과 합병증 발생률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이 동반되면 심혈관질환 발생이나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비당뇨병 환자보다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일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내분비내과 김경수 교수 공동 연구팀(한양대 구리병원 홍상모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박철영 교수)은 2009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780여 만 명을 지방간질환이 없는 환자군과 경도 지방간질환 환자군, 중등도 지방간질환 환자군으로 구분해 8년 여 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심혈관질환과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5년 절대위험도는
성남지역 고교생들이 학습 관련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성남 원도심에 위치한 성남고·성일고·성남여고·동광고·풍생고·숭신여고·위례한빛고 등 7개 학교 대표 50여 명은 지난 달 29일 성남고에서 제1차 학생 연합 국회 활동을 진행했다.학교 대표들이 민주적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공동 현안을 의제로 채택해 학생자치회 정책(행사)을 선정하는 자리다.이날 각 대표단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습 관련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문제 상황들을 공유했다.또 문제 해결 방법 발표와 질의응답 등의 과정과 투표를 거쳐 각 학교에서 공통으로 진행할 행사
1년 동안 400여 건의 112 허위 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중원경찰서는 1일 A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정식 수사·재판을 거치지 않고 신속한 절차로 처벌하는 약식재판)에 회부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성남시 중원구 한 상가 노래방에서 "출동해 보라"며 112에 신고한 혐의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그에게 퇴거 조치를 명령한 후 경찰서에 복귀했다. 이후 A씨는 재차 112에 전화해 "경찰에게 맞았다"고 또다시 허위 신고를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
성남시가 오는 11월까지 율동·수진·중앙공원 등의 맨발 황톳길을 순회하며 건강상담을 한다.이를 위해 수정·중원·분당보건소의 간호사, 영양사 등 직원이 현장 출장 나온다.상담 일정과 장소는 ▶4월 18일 율동공원 ▶5월 21일 수진공원 ▶6월 20일 중앙공원 ▶9월 24일 수진공원 ▶10월 17일 구미동 공공공지 ▶11월 19일 수진공원 황톳길 등이다.일정별 황톳길 인근에 건강상담 부스를 차려놓고 혈압측정, 만성질환과 영양 상담을 한다. 단,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맨발 황톳길 첫 건강상담은 지난 달 26일 율동공원에서 진행돼 시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7명)이 우호 도시 교류 협력을 강화 차원에서 성남시를 방문했다.시는 1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시장과 유길 중국 후이저우시 위원회 당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양국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후이저우시 대표단은 판교테크노밸리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 미래산업 분야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이외에도 경제와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발전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신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분당을 후보가 자신이 소유한 상가에 대해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상가쪼개기, 알박기 의혹’을 제기한 언론과 유튜버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김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상가 쪼개기, 알박기라는 의혹은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단순한 행정착오이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이어 "해당 건물은 2005년인 19년 전에 준공된 건물로, 1평도 안 되는 상가는 처음부터 3인 공동 소유고 그 이후로 아무런 소유권의 변동이 없었기에 상가 쪼개기나 알박기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성남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의 공통 행정업무를 통합 지원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교육환경 변화로 새로운 업무가 급증하면서 교직원들의 업무가 과중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신규 사업으로 학부모 공통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모든 학교에 적용하고, 매월 2회 교육지원청 문서를 학교별로 배송해 주는 문서수발함 문서발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교원·지방공무원 정기 승급과 호봉 재획정 ▶기간제 교원 채용 지원 ▶교육공무직 급여 업무 지원(6개 직종) ▶학교 간식 통합구매 지원 등 총 11가지 업무를 지원한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