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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2일 TV토론 준비에 시간을 할애하며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층과 여성층을 공략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학생에 대한 국가장학금을 확대하고, 대학에 다니지 않는 청년들에게도 자기 계발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현재의 국가장학금 지원 정책에 대해 "수혜 대학생이 104만 명으로 전체 대학생의 48.2%에 불과하고, 선정 기준이 지나치게 복잡하고 불투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또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청년이 30%대에 달하는데, 그동안 대학생 위주로 국가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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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3일부터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한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6일 전부터 실시하는 여론조사는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다수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양측 모두 막판 초접전 판세로 분석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최근 들어 상승세를 타면서 윤 후보를 바짝 따라잡았다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은 아직 박빙 우세 구도는 유지되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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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삼부토건 ‘봐주기 수사’ 의혹과 부동시 병역면제 의혹,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주가조작 의혹 등을 거론하며 공세를 이어갔다.선대위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 아들 조시연 씨가 지인과 대화에서 윤 후보를 언급한 녹취가 공개됐다며 "윤 후보는 결국 스폰서 검사였다"고 비판했다.고 수석대변인은 "녹취록을 보면 윤 후보는 못 봐준다고 하더니 결국 불기소로 사건을 덮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 "윤 후보는 봐달라고 조르면 죄마저도 덮어주는 스폰서 검사에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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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일 정부 여당과 이재명 대선후보를 향해 공세를 이어갔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2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를 발표한데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권영세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선거대책본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동연 후보 합류에 대해 "별로 그렇게 큰 일로 생각하지 않는다. 원래 김 후보는 그 쪽하고 예정이 된 후보 아니겠나"라고 평가절하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새로운 물결을 만들기는커녕 더러운 옛 물결에 합류하는 것이며, 본인의 정체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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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일 "만약 우리에게 우크라이나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가장 먼저 총을 들고 나가 싸우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3·1 만세운동 103주년에 일제에 맞서 민족의 자주와 독립, 세계 평화를 위한 선열들의 뜨거운 함성과 희생을 기억하며, 대한민국 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은 우리 외교 안보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자체적인 군사 억지력과 동맹 없는 평화가 얼마나 허구인지 잘 보여주기 때문"이라며 "저 안철수는 대통령이 되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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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일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을 할 때 용적률을 500%로 상향해 주택 공급을 늘리고 무주택 세입자에게 우선 분양권 공급을 약속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서울 재건축 재개발 용적률 500%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이러한 공약을 발표했다. 송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세입자들에게 우선 분양권을 주는 것은 재건축 역사상 처음 있는 혁명적인 일"이라며 "구체적 내용을 추진하기 위해서 추진위원회가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성준 의원은 "재건축, 재개발 관련 서울 시민들의 서운함이 크다"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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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은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면서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와 민주당은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흔들려는 세력에 맞서 평화의 시대를, 민주주의 시대를 굳건히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대위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반도 평화와 정치교체, 통합의 정치를 통해 온 국민이 함께 잘사는, 품격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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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1일 "초보 대통령이라 불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군복을 입고 직접 총을 든 채 수도를 지키고 있다"며 "그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 대선 후보로서 저절로 마음이 숙연해졌다"고 밝혔다.심 후보는 이날 3·1절을 맞아 내놓은 SNS 메시지에서 "100여 년 전 자주독립과 평화 인권을 외쳤던 우리 대한민국의 독립투사 애국지사들처럼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주권을 빼앗으려는 침략전쟁에 맞서 온몸으로 싸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3·1 운동 정신으로 지금 이 시각 탄압 받는 세계 모든 시민께 뜨거운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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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 누가 당선되든 인천은 국가균형발전의 희생 도시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양측 모두 지방분권 강화 방안으로 초광역 메가시티 전략을 들고 나와서다.수도권 규제로 묶인 인천은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탄생할 초광역 메가시티로 인해 이중·삼중 역차별이 예상된다. 이를 타개할 해법으로는 ‘규제프리존법’의 수도권 제외 조항 삭제가 최우선 과제로 제시된다. 27일 기호일보를 비롯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두 후보에게 국가균형발전 전략 등을 질문한 결과, 양
2022 대선
안재균 기자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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