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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이라는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으로 참패한다고 전망됐다.10일 4·10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SBS, MBC의 출구조사에서 야권은 200석 안팎, 여권은 100석 안팎이라는 결과가 공통 발표됐다.KBS는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66∼182석에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2∼14석을 합쳐 178∼196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의 경
지역정치
김기웅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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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경기지역 투표율이 10일 오후 1시 기준 52.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 47.1%에 비해 5.2%p 높은 값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기지역 유권자 1천159만5천385명 중 총 606만7천622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이는 지난 5, 6일 양일 간 치러졌던 사전투표까지 포함한 결과다.도내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으로, 61.3%를 기록했다. 이어 ▶양평 59.6% ▶성남분당 58.9% ▶안양동안 58.0% 순이다.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오산
지역정치
김기웅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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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낮 12시 기준 현재 경기도내 4·10 총선 투표율이 18.7%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9.3%보다 0.6%p 낮은 투표율이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경기도내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도내 유권자 1천159만5천385명 가운데 565만3천953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를 마쳤다.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우편 및 사전투표 인원을 제외한 본투표 선거인수는 811만2천515명이다.지역별로는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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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8일 "더불어민주당의 자격미달 후보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라"라고 촉구했다.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후안무치한 작태가 공명정대해야 할 선거를 진흙탕 속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수원정 김준혁 후보는 입만 열면 막말이 튀어나오고, 안산갑 양문석 후보는 딸 명의로 사기 대출을 거행했다"면서 "범죄와 막말, 비하 인식과 음담패설이 난무하는 것도 모자라 적반하장식 태도로 일관하며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더 깊게 후벼파고 있다"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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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국민의힘 안양만안 후보인 최돈익 변호사가 과거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을 제작 및 판매한 가해자를 변호한 사실을 지적하며 "결여된 성인식에 대해 깊이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비판했다.경기도당은 지난 5일 "국민의힘 안양만안 후보인 최 변호사가 과거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을 제작하고 판매한 가해자를 변호하면서 ‘해당 사진을 음란물로 볼 수 없다’고 적극 변호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이자, 잊지 못할 상처를 준 또 다른 가해자"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최 후보는 ‘아동ㆍ청소년의 사진을 이용해 음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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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인증 사진은 투표소 밖에서 가능하지만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게시하면 처벌받는다.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와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기간과 선거일을 앞두고 투표 인증 사진 촬영 시 유의사항과 투표 유·무효 예시 등을 3일 안내했다.투표 인증 사진은 투표소 밖에서 촬영해야 하고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 포토존 등을 활용해 인증사진을 찍어야 한다.인터넷과 SNS, 문자 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 선전시설물 등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 참여 권유 문구를 함께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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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다가오면서 여야 국회의원 후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함께 치러지는 경기지역 지방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선 후보자들도 유권자들의 표를 얻고자 안간힘을 쓴다.경기도의회는 재·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앞으로 판도가 크게 좌우되기에 유권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2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과 함께 경기도에서는 7곳에서 재·보궐선거를 치른다.경기도의원을 선출하는 광역의원 선거는 안산8선거구, 오산1선거구, 화성7선거구 3곳에서 실시한다. 기초의원 선거는 부천마선거구, 광명라선거구, 화성가선거구,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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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달 29일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불참한 배경을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 지사는 기념식 3일 전 ‘시승식 없는 개통 기념식은 반쪽짜리 행사’라는 괴상한 논리를 들어 행사 주최 측인 국가철도공단에 돌연 불참을 통보했다"며 "정작 행사를 기획한 국토교통부나 국가철도공단 측에 따르면 기념식 이후 진행된 GTX 시승식은 애당초 김 지사를 포함한 주요 초청 인사의 참석이 거론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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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노동자가 4·10 총선 사전투표기간(5∼6일)과 선거일(10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고용주는 노동자가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공무원, 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사람이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보장돼야 하며,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보지 않는다고 규정한다.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관내 유관 행정기관과 주요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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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구리 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안에 구리를 경유하는 G노선 신설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알렸다.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안은 경기 동북부와 서울 강남, 인천을 연결하는 G노선이 신설되며, 주요 경유지는 숭의 ~ KTX 광명역 ~ 사당 ~ 논현 ~ 건대입구 ~ 구리 ~ 동의정부 ~ 포천이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E 노선과 더불어 신설 G 노선까지 구리를 경유하게 됨으로써 구리시가 철도교통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G 노선이 완료되면 구리를 비롯한 경기동북부 주민
지역정치
윤덕신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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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경기지역 4·10 총선 투표소 3천263곳을 확정하고 모든 가구에 투표 안내문과 정당·후보자 선거공보를, 거소투표 신고자 1만7천여 명에게는 거소투표 용지를 발송했다고 31일 전했다.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각 가구에 보내 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9천200여 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도선관위는 노인과 장애인 같은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체 투표소 3천263곳 중 3천216곳(98.55%)을 1층 또는 승강기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