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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2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집값을 비롯한 거주비용 절감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잘못된 징벌적 과세부터 바로잡겠다고 했다. 특히,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더 이상 국민들께서 마음 졸이는 일이 없도록 무모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할 것"이라며 "법을 개정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법 개정 전이라도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폐지와 같은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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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전 부처가 경각심을 갖고 물가 2%대 조기 안착을 통해서 국민의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유통단계 담합 행위와 불공정한 관행 차단, 취약계층에 대한 식료품 지원 등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양재 하나로마트 현장 방문을 언급하며 "최근 과일을 비롯한 식료품 가격이 올라 장을 보는 데 부담이 늘었다고 했다"며 "물가가 2%대에서 3%로 오른 것은 국제유가와 과채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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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8일 국방부장관 재직 시절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귀국 문제에 대해 "공수처가 조사 준비가 되지 않아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 들어와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로 언론에 배포한 ‘현안 관련 대통령실 입장’에서 "이 대사는 공수처의 소환 요청에 언제든 즉각 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종섭 전 국방장관 호주 대사 임명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미·일·호주와 안보 협력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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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엄중한 사명감을 갖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신기술이 민주주의를 증진하면서도 개인과 사회 안전을 지켜줄 수 있도록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환영사에서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발표한 ‘디지털 권리 장전’을 소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민주주의 진영의 역량 강화를 내세워 처음 개최한 행사다. 정부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제3차 민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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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달 19~23일 거소투표와 선상투표 신고를 접수한다고 17일 알렸다. 거소투표 신고 대상자는 ▶사전투표소와 투표소에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이 정하는 외딴섬에 사는 사람 등이다. 선상투표 대상자는 대한민국 선박과 외국 국적 선박 중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는 선박에 승선 예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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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16일 ‘기자 회칼 테러 사건’ 언급 등으로 논란을 부른데 대해 이틀 만에 사과했다. 황 수석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제목의 본인 명의 입장문에서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 황 수석은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와 위로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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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주말인 16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야구장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어린이 야구 교실을 찾아 ‘야구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일일 강사로 참여한 김하성, 고우석,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메이저리거들에게도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장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과 야구부 미군 가족, 다문화가정 자녀, ‘최초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박찬호재단 대표 등 300여 명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아이들과 함께 잔디밭에 앉아 선수들의 시범 타격을 지켜봤다. 윤 대통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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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14일 "올해 위원회 주제는 동행"이라며 "작년에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라는 대상에 주목했다면 올해는 한 발 더 나아가 성별과 세대, 계층 장벽을 허물고 국민 통합의 길을 열어보겠다는 소망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한 상반기에는 이주민 근로자와 북배경 주민, 정치적 분열과 도박 중독, 포용금융과 과학기술 지원 등을 포괄하는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1차 통합위 전체회의에서 지난해 하반기 활동 성과 발표와 올해 상반기 계획을 논의하며 이같이 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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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20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전남 지역 우주항공, 2차전지 등 첨단 미래산업 관련 기업인, 학부모, 지역주민, 전남 지방시대위원 등 100여 명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산업, 문화, 교육을 통해 전남의 활력을 높이고, 누구나 방문하기 원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전남 관광 활성화, 생활권 확장 등을 통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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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16일부터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알렸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 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고 싶은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시·군·구 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거권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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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의사단체와 전공의들은 환자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의대 증원 백지화 등을 주장하고, 일부 의대 교수님들까지 전공의들 편에서 단체행동에 돌입하겠다고 한다"며 집단사직 움직임이 일고 있는 의대 교수들에게 자제를 호소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교수님들께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다 중요한 가치가 대체 무엇이냐고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명분 없는 집단행동에 동참하는 대신 제자들이 환자 곁으로 돌아오도록 적극 설득해 달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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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 전남, 대전으로 구성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 출범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발사체 특화지구), 경남(위성 특화지구), 대전(인재 특화지구) 등 삼각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윤 대통령은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천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무한한 기회와 엄청난 시장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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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울대 의대 교수회의 집단사직 결정에 대해 "환자 생명과 건강을 위협 하는 것"이라며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12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어제 서울의대 교수 전원이 사직하겠다는 결정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수들은 환자 곁을 지키면서 전공의들이 돌아오도록 정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며 "또 다른 집단사직으로 환자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을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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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오찬 간담회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10명의 종교계 지도자들이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민생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의료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과제 완수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참석자를 대표해 "근래 우리 사회가 어려움이 많지만 국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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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19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기업인, 지역주민, 농업인, 국가유공자, 학생 등 100여 명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강원도가 군사시설로 우리의 안보를 지켜주었고 울창한 산림, 댐, 호수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을 지켜주었지만 이에 따른 제약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옥죄는 규제를 혁신하고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을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강조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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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를 공격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10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전했다. 조 장관은 "일부 언론에서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 명단을 공개하고 악성 댓글로 공격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보다 동료의 공격이 더 무서워서 복귀가 망설여진다고 하소연하는 전공의도 있다고 한다"며 "현장에서 밤낮으로 헌신하시는 분들을 공격하고 집단행동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