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연계형 정비사업이 사면초가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주택 매입가 변경 등을 불허하면서 재개발 전환 등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용적률 상향 등 뉴스테이 사업 인센티브를 포기하면 가구 수가 줄어들고, 인센티브를 유지하자니 기부 등 수백억 원가량의 사업비가 걱정이다. 인천 미추8·청천2 등 24개 전국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대책위원회)은 26일 국토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대책위는 "뉴스테이 정책을 시작할 때 한 약속을 이행하고 불합리한 정책을 ...
뉴스테이(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연계형 정비사업이 퇴로에 부딪혔다. 국토교통부와 매입가 조정 등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미 인천에서 뉴스테이를 포기하고 재개발 전환을 신청한 구역도 나왔다. 업계는 뉴스테이 포기 구역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청천2·미추8 등 30여 개 전국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대책위원회)은 26일 국토부 앞에서 집회(500여 명 예정)를 열기로 했다.13일 관련 업계 등
인천시 부평구 열우물단오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십정동 열우물경기장 공원에서 ‘제3회 열우물단오축제’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나상길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고유 명절인 단오를 맞아 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열우물 풍물단’과 ‘더늠’의 길놀이 식전 행사와 개회식, 축제 시작을 알리는 우물고유제,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중부연회 색소폰합주단 연주 ▶열우물 웃음치료교실 노인 공연 ▶십정초교 열정맘 난타동아리 하...
뉴스테이(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연계형 정비사업구역 주민들이 뿔났다. 국토교통부가 주변 시세 조사와 3.3㎡당 매입가 인상을 못 하게 하자 정부를 상대로 집단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다.2일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임대주택 인수 가격은 주변 시세 80∼90% 수준에서 결정하고, 조합원 비례율은 100% 유지해야 한다. 현재 전국 30여 개 뉴스테이 시범구역은 주변 시세의 60% 정도로 결정됐다...
인천도시공사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이 추진 중인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 정상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 구역 주민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9년 사업시행인가 이후 사업성이 낮아 장기간 사업이 표류됐다. 이후 도시공사는 2015년 말부터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사업방식을 관리처분방식으로 변경하고 사업성 개선, 미분양 리스크 해소 등을 위해 뉴
인천 미추홀구 도화지구의 악취 문제가 준공 허가 이후에도 쳇바퀴를 돌고 있다. 개선 방안으로 나왔던 기금 조성은 무산됐고, 누구도 이 문제를 책임지려하지 않는다. 핑퐁게임에 지친 주민들은 공익감사를 통해 책임 소재가 가려지기만을 바라고 있다. 이런 와중에 도화지구 시행사인 도시공사 직원들과 미추홀구 직원들이 공원녹지 관리권 이관과정에서 술판을 벌이고 성매수까지 해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14일 인천
의왕시가 10년 연속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외수입 운영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에서 모범 기관으로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정춘서 의왕시 세정과장은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한 번 수상하는 것도 어려운데 10년 연속 수상했다는 것은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대단한 성과"라며 "이는 지방세 담당공무...
오락가락하는 국토교통부의 정책으로 뉴스테이(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연계형 재개발사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일부 재개발조합은 뉴스테이 선정을 없던 일로 하고, 용적률을 포기하더라도 일반 재개발로 돌아갈 계획이다.10일 국토부와 조합 등에 따르면 뉴스테이 표준업무협약서상 조합은 임대사업자와 3.3㎡당 주택공급가(매입)를 바꿀 수 있다. 제안서 평가 당시 적용한 시세가 10% 이상 변동하는 경우와 주택
인천시가 미추홀구 도화동의 악취 저감 문제에 대한 해법 제시도 없이 뉴스테이 개발사업 준공을 허가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31일 성명서를 통해 "시는 과장 전결로 허가한 도화 뉴스테이 개발사업 준공 행정결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9일 인천시의회에서 ‘도화지역 악취민원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협의체’ 4차 회의가 열
조합의 연대보증 강요와 수천만 원의 추가 분담금 발생, 단순 도급계약을 넘어선 시공사의 금융 관련 개입 등 지역 ‘뉴스테이’ 사업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조합장들이 나섰다.청천2·미추8·금송·도화1·전도관·십정5·숭의3구역 등 인천지역 8개 뉴스테이 연계형 재개발조합과 전국 10여 곳의 뉴스테이 조합장이 26일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소재 컨벤션홀에 모였다.이들은 "2015년 정부가 발표한 뉴스테이의 4
재개발 연계형 뉴스테이 1호인 청천2구역 조합원들이 1가구당 약 4천만 원(추정치)의 분담금을 떠안을 수도 있는 시공비 인상안을 가결했다. 조합원들은 향후 민간사업자와의 부동산 매수가격 조정 협상이 깨질 경우 평생 모은 재산을 다 잃고 벼랑 끝에 몰릴 수도 있다.조합은 법령 미비와 사업 지연 등 같은 문제를 안고있는 전국의 뉴스테이 조합과 연대해 국토교통부, 국민권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탄원서를 제출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주민들이 거리로 나섰다. 도화지구 환경대책위원회 회원 10여 명은 지난 15일 인천시의 ‘미세먼지 저감 및 악취 개선 방안’ 토론회가 진행된 연수구 송도갯벌타워 앞에서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 공익감사 청구’ 기자회견을 갖고,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중산층을 위한 주거의 새로운 시도로, 지난 정부에서 특별히 추진한 ‘뉴스테이 사업’ 1호로 선정됐지만 주민들은
재개발 연계형 뉴스테이 1호인 청천2구역이 시공비 인상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임대사업자의 부동산 매수가격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서 향후 조합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13일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오는 16일 청천동에서 정기총회가 열려 사업시행변경 인가 등 10개 안건이 다뤄진다. 핵심은 착공 지연에 따른 물가상승분의 반영과 시공사 브랜드에 맞춘 아파트 내부(‘유니트’) 변경, ...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을 잡고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LH와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도시개발사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LH가 사업비 약 1천530억 원을 들여 동인천역 북광장 일부와 양키시장(송현자유시장) 일원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공공시설, 상업업무시설과 공동주택을 복합 건설하고, 북광장 중앙부 지하에는 공용주차장을 설치하고 지상부 광장을 재조성 한다. LH는 경영투자심사 등 내부 절차를 마무리 한 뒤 재정...
인천도시공사는 도화지구 적자, 인천지역 뉴스테이 임대사업자들의 조기 일반분양 요구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과 관련해 해명자료를 내고 입장을 밝혔다.도시공사는 12일 "리츠 사업의 전체 수익은 운영기간 중 임대료 수입과 분양 정산시 자본이익을 합해 계상하고 있다"며 "무주택 서민의 주거권을 보장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시세의 70∼80% 수준에서 임대료를 책정하므로 임대기간 중 손실이 불가피하고 분양전환 시기에 자본이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지구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 적자가 인천지역에 미칠 영향은 크다. 인천은 유독 뉴스테이 연계형 도시정비사업 구역이 많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정복 전 시장 때 밀어줬다. 철거 등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곳은 4군데가 넘는다.도시공사는 도화지구 3개 블록의 지분(15∼26%)을 모두 갖고 있다. 도화지구 적자에 대해 입주 초 공사비 등 재원 조달과 각종 업체 선정 등 ...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이 기로에 섰다. 국내 첫 뉴스테이인 인천 도화지구에서 적자가 생기기 시작해서다. 결국 일반분양 카드가 고개를 들고 있다. 뉴스테이 사업구역의 정비계획 등이 미흡하다는 방증이다. 사업성이 떨어지자 8년 임차기간을 접고 임차인에게 갑자기 분양을 해야 할 판이다. 인천의 다른 뉴스테이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1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업계 등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십정2 주거환경개선사업(뉴스테이 연계)의 위법성에 대해 감사원과 검찰, 법원이 각기 다른 판단을 내렸다. 감사원은 위법성을 적극 인정했지만 검찰과 법원은 다른 논리를 내세우며 주춤하고 있다.3일 시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시 A과장을 배임 혐의로 인천지검에 수사 의뢰했다. A과장이 십정2 구역 부동산매매계약 체결 때 임대사업자가 인천도시공사에 지급한 계약금 등에 이자(4.99%)를 가산해 반환한다
기호일보 ‘제6기 독자위원회 21차 회의’가 지난달 28일 오후 본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2월 한 달간의 본보 지면 평가와 제언을 위한 자리로, 이국성 독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문상범 부위원장, 강옥엽·김은영·권도국·신미송·최영호·황민구 위원이 참석했다.위원들은 2월 중 본보가 연중 기획하고 있는 ‘원도심 도시재생 봄날 꿈꾼다’와 ‘노포에서 인천 산업화 흔적을 찾다’ 등이 파격적인 지면 다양화를 ...
인천시 부평구 십정2구역 뉴스테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인천시청 공무원이 무혐의 처분됐다. 인천지검은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은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 A씨와 인천시청 과장 B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고, 전기업체 대표 C씨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으로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해 진행한 십정2구역 뉴스테이 사업 특정감사에서 A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