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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 기자회견에서 "소신파 정치인을 멸종시키지 말아 달라. 기호 7번 개혁신당은 멸종위기종이 된 소신파 정치인들의 정당"이라며 "소신의 정치가 위선의 정치를 이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진영논리에 빠진 위선의 정치인이 득세하고 있다. 대통령과 당대표에게 아부해 어떻게든 공천장 하나 받는 것이 지상과제가 됐다"며 "우리 정치에는 더 많은 소신파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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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9일 "범야권 200석이 확보되면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돼 김건희 씨가 법정에 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시청 광장 유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이 거부되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야권 200석이 만들어지는 것을 전제로, 김건희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특별검사가 임명되고 김건희 씨 수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을 날렸고 ‘이태원 특검법’과 ‘노란봉투법’을 날렸다"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헌법적 권한을 오남용한 것"이라고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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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8일 광주를 시작으로 이천, 안성, 오산, 용인, 수원, 성남 등 경기지역 격전지를 찾아 지원 유세를 했다. 한 위원장은 경기지역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싸잡아 비판하며 야권의 200석 확보를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야권은 200석을 갖게 되면 대한민국을 무너뜨릴 거다. 그걸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서 5년, 10년, 50년 뒤에 ‘우리가 그때 나라 망하게 하는 걸 못 막았다’고 한탄할 건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범죄에 연루된 저 사람들은 국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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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윤석열 정권 심판을 강조하면서 "이번에 옐로카드를 줬는데도 계속 반칙하면 언젠가는 레드카드를 줘야 할지 모른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유세에서 "4월 10일에 여러분이 받게 될 투표용지가 바로 옐로카드"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분명한 것은 지금 이 순간에 더 이상 역주행, 퇴행이 불가능하도록 엄중하게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경고하고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우리가 맡긴 권력과 예산으로 개인적 이익을 챙겼다"며 "서울-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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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8일 "야당 대표 부부는 법정에 세우고, 김건희 여사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씨가 오늘 법인카드 7만8천 원을 식대로 유용했다는 혐의로 법정에 출두했다. 이 대표도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내일 재판정에 출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신 대변인은 "김 여사는 총선을 앞두고 115일째 공식석상에서 사라졌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김 여사를 감추려는 듯 관례를 깨고 부산에서 홀로 사전 투표를 했다"며 "국가 행사는 물론 해외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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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8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합쳐져 200석을 넘긴다면 김건희 씨와 최은순 씨의 주가조작 범죄를 수사할 수 있다. 김건희 씨가 법정에 출두하는 모습을 모두 보게 된다"라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김포 유세에서 "야권에 200석이 있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오남용을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또 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을 호소한 것을 두고 "엄살"이라고 지적했다.박태영 기자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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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이틀 앞둔 8일 국민의힘이 ‘탄핵 저지선과 개헌 저지선, 대통령 거부권이라도 달라’고 호소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대로 가면 우리가 가까스로 지킨 대한민국이 다시 무너질 수 있다. 개헌 저지선을 주십시오. 탄핵 저지선을 주십시오"라고 읍소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야당의 의회 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대통령 거부권이라도 남겨 주십시오.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 의석을 지켜 주십시오"라며 "무엇보다 법 지키고 착하게 살아가는 대다수 국민들의 꿈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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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8일 ‘돌봄청 신설’과 ‘비급여 없는 병원 도입’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는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졸속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국가 책임 온종일 돌봄법’을 제정하고 돌봄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서울대 의대 교수인 김윤 후보는 "건강보험 100% 특화 병원인 ‘비급여 없는 병원’을 도입해 점차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시술·처치 횟수, 증상에 따라 건강보험 적용을 제한하는 ‘기준 비급여’를 적용하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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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대한민국 정국 변화에 분수령이 될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막바지 수도권 표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7일 여야가 내놓은 판세를 보면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의석을 합쳐 ‘110석~130석’을, 더불어민주당은 ‘120석~151석+α’를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비례 의석수는 국민의힘이 17∼20석을, 민주당은 10석 안팎을 전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혁신당은 10석 이상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국 254개 지역구는 국민의힘이 55곳을 경합지역으로 분석하고 있고, 민주당은 50곳을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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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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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보수 성향 정당인 자유통일당이 7일 사표 논쟁을 펼치며 신경전을 벌였다. 강세원 국민의미래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미래에 투표하면 사표가 된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형사고발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국민의미래에 투표하면 사표가 되니 다른 보수 성향 정당에 투표해야 한다는 허위 사실이 SNS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런 허위 사실은 일부 보수성향 정당이 유권자를 호도해 자신들의 의석을 확보하기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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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예측발표한 총선 사전투표율 목표치(31.3%)가 6일 최종 사전투표율(31.28%)과 거의 일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과 6일 실시한 사전투표 투표율이 31.28%이라고 밝혔다.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중 1천384만9천43명이 참여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최고 기록이다. 이는 지난 3일 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사전투표율 31.3%, 총투표율 71.3%를 목표로 삼고, 투표 참여를 호소할 것"이라고 밝힌 것과 소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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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6일 선관위에 ‘투표소 입장 시 일제 샴푸, 초밥 도시락, 법인카드, 형수 욕설 녹음기, 위조된 표창장 등을 지참할 수 있느냐’고 질의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선관위는 투표소에 대파를 들고 가는 것을 ‘정치적 행위’로 해석해 투표소에 반입할 수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칼틀막, 입틀막도 부족해 이제는 파틀막까지 한다"고 비난하자 당 차원에서 반격에 나선 것이다. 국민의힘 클린선거본부는 "투표소내 정치 행위를 금지한 선관위의 조치마저 네거티브 소재로 삼는 민주당을 규탄한다"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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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모두 사전투표(5일∼6일)를 하루 앞둔 4일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과 전국 지역구 후보 254명,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과 후보들 모두 첫날 사전투표에 참여하기로 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사전투표하면 진다. 투표율 높으면 진다’ 이런 얘기에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찍으면 우리가 된다’는 생각만 하고 모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도 사전투표를 독려했다.이재명 대표는 전날 창원 유세에서 "이번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려 있다는 생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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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전국의 박빙 지역이 50개가 넘는다. 박빙 지역에서 지면 과반수 의석이 국민의힘으로 넘어갈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유세에서 "박빙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승리, 민주당이 패배해서 그들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순간에는 입법까지 좌지우지해서 온갖 법을 개악할 것이고 개혁 입법도 막을 것이고 국회에 유일하게 남은 국정 감시 견제 세력이 제 기능을 못 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의 한강 벨트, 지금 만만치가 않다. 혹시 일부 언론에 속아서 선거 승패가 수십 퍼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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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제22대 국회에서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기 위한 개헌을 추진하겠다. 개헌 논의의 예인선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누릴, 권리를 보장하는 제7공화국을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사회권이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 여건을 누릴 권리를 말한다"며 "그동안 복지는 정부 혹은 지방자치단체가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시혜적으로 베푸는 정책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베푸는 것이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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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4일 "지금까지 깜깜이 기간 전에 나온 여론조사들 중에 맞는 게 있었나, 없었다"며 여론조사에 휘둘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지역 유세에서 "왜 그러냐면 여러분이 마음 정하시는 시기는 지금부터 투표할 때까지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좀 전에 NBS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던데 저희가 이기는 걸로 나왔다"면서 "그 조사가 맞다 틀리다 말하는 게 아니다. 어떤 건 지고 어떤 건 이기는 것으로 나온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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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은 4일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지하 고속화도로화, 경의중앙선 철도 지하화를 공동 공약으로 발표했다.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용량 확대를 위해 지하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1·2·3기 신도시 간 교통망 구축을 위해 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 사이에 중순환고속도로(가칭) 건설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실천하는 여당으로서 힘 있는 여당으로서 동료 시민들과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며 지지를 당부했다.강변북로는 남고양나들목∼망원나들목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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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앞서 저출생 대책으로 인구부 설치를 공약한데 이어 3일 인구부 산하에 청년청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아직 지지 후보나 정당을 정하지 못한 청년층 유권자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강원 원주 유세에서 "국민의힘은 청년청을 인구부 산하에 둬서 청년 정책을 통할하게 할 것"이라며 "청년의 정치 참여와 권익을 맨 앞에 두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전날 ‘정치권이 지금껏 청년, 여성, 아동 등을 대상으로 정책을 추진했지만 40·50 세대는 늘 소외됐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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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일 서울 한강변 올림픽대로 전 구간에 대해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올림픽대로가 지나가는 지역구의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일동은 올림픽 전 구간 지하화를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교통체증 없는 간선도로 고속화와 함께 한강공원 접근성을 높여서 소음 없고 쾌적한 한강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김 실장은 "주요 간선도로 지하화는 이제 시대적 대세"라며 "동탄을 지나가는 경부고속도로가 지하화되고, 직선으로 바뀌어 차량흐름이 빨라지는 효과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