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새벽 제물포역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수거와 도로 환경정비로 갑진년 첫 민생 행보를 시작했다.유 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거리를 지나 새해 첫 출근길에 나서도록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청소하고 노고를 격려했다.이어진 조찬 간담회에서 그는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시민들을 도우려고 노력하는 모든 공직자께 감사드리고, 시도 여러분이 안전하고 보람차게 일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체감지수를 높이는 정책으로 인천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이후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참배했다.
가평군은 지난 21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최정용 군의장, 군의원, 김용주 가평읍장, 박영선 조종면장,위선경 상면장, 추운천 설악면장, 이진모 북면장, 행복관리소 운영위원장 및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함께, 다시’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29곳, 행복마을관리소 6곳이 참여해 1부 개회식, 마을만들기 발표 및 성과공유, 2부 행복마을관리소 &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동체 성과 발표를 진행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업사이클링 작품들을 전시
인천 부평 캠프마켓이 온전히 인천시민 곁으로 돌아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캠프마켓 D구역(23만㎡)이 주한미군에서 국방부로 반환돼 캠프마켓 전체 부지 44만㎡ 모두 인천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정부는 이날 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장 간 협의로 캠프마켓 잔여 구역 5개 미군기지 29만㎡ 규모의 부지 반환에 합의했다.캠프마켓은 A·B·C·D구역으로 나뉘는데 2019년 12월 A·B구역(21만㎡)이 부분 반환됐으며, 이번에 D구역 반환까지 이뤄지면서 4년 만에 모든 부지 반환을 완료했다.시는 이곳에 제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시 핵심 공약사항인 제물포르네상스의 상세한 그림이 공개됐다.유 시장이 19일 발표한 마스터플랜은 2040년까지 완료할 4개 미래 솔루션과 65개 주요 사업 추진 과제가 제시됐다.4개 미래 솔루션은 ▶원도심 정주 여건 개선 ▶문화관광 자원 개발 ▶산업경제 육성 ▶내항 개발로 이뤄졌다.마스터플랜 핵심은 교통계획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규제 완화, 앵커시설 건설이다.시는 교통 확충으로 원도심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인천발 KTX와 경인선 지하화를 비롯한 철도
인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본관 소통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었다.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같은 인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위원들은 시로부터 ▶인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시 노동 존중 생태계 기반 마련 ▶2023년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보고 ▶인천형 항공정비산업 일자리 육성 방안을 보고받았다. 이후 각 안건에 노·사·민·정 상호 임무와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제33회 인천
인천시와 천주교 인천교구, 인천관광공사가 14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 정신철 천주교 인천교구장(요한 세례자 주교),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이들 기관은 ▶인천 섬 관광객 유치와 순례지 활성화를 위한 홍보 ▶천주교 순례지 연계 섬·종교 관광상품 개발 등 콘텐츠 조사·연구 협력 ▶국내외 관광객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기관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각 기관은 인천 섬 고유의 종교·역사문화 콘텐츠와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주
인천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제물포르네상스 위원회’ 위원 30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항 내항과 중·동구 원도심을 문화와 관광, 산업이 융합하는 신성장지역으로 재탄생시키는 민선8기 대표 도시균형사업이다.시는 민선8기 제1호 공약인 이번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가칭)제물포구와 그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위원회를 신설해 2027년까지 운영한다.유정복 시장을 위원장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한 시·구의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했다.분과위원회 형태인
인천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인천시 시민감사관 6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시민감사관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으로 선발했으며 감사법무, 토목건축, 보건복지 등 총 12개 분야 전문 자격과 실무 경험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했다.앞으로 2년 동안 인천시 기관 종합감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시정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을 건의하는 활동을 한다.위촉장 수여 후에는 시민감사관 역할, 감사 참여와 활동 방법을 공유하고 청렴서약서를 확인하면서 시민감사관으로서의 청렴의무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인천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을 열었다.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허식 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인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올 한 해 희생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필요한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 기관 6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후 올해 자원봉사 2만 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3명의 핸드프린팅 행사도 열었다.아울러 4대 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전년성
동인천역 주변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인천시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도시공사(iH)와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동인천역 일대는 현재 상권이 쇠퇴하고 노후한 상태다. 그동안 추진한 개발사업과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격렬한 주민 반대를 비롯한 여러 이유로 장기간 표류하면서 중단됐다.이에 따라 시는 9월 국토교통부에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취소를 신청했고, 도시공사는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사업 기본구상·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시는 인천도시공
㈔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9일 음악역1939에서 11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꽃’을 테마로 정한 이번 연주회는 일제강점기 강제로 끌려가 고통을 당한 위안부 할머니들을 응원하고자 기획했다.대한민국 색소폰 콩쿠르 대상을 수상한 손진(색소포니스트)이 특별 출연해 흥겨운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고, 멋쟁이 4인조 팝페라그룹 더 보이스가 우정 출연해 연말 분위기를 띄운다.합창단은 어느덧 10년이라는 세월을 이겨 내면서 100여 회 연주활동을 펼쳤으며, 세계대회 연속 입상이라는 쾌거와 국내는 물론 카네기홀 등 세계 정상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받은 가평군이 최근 화두로 떠오른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강원도 속초시와 손잡고 공동 대응키로 했다.접경지역 지정을 추진 중인 양 지자체는 6일 오후 속초시청에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접경지역 지정 건의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건의문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재정 목적과 취지에 부합함에도 지정받지 못한 가평군과 속초시를 조속히 접경지역으로 지정하도록 하는 관계 법령 개정을 촉구했다.또 정전 70년 동안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양 지자
가평군 청평면 면사무소는 지난 5일 2024년 새해맞이 홍보탑에서 점등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지병록 면장을 비롯해 임광현 도의원, 김경수·김종성·이진옥 군의원, 주민,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이날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출연해 산타 복장을 하고 합창노래를 선사하고 노랑의자가 청평 관련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지병록 면장은 "가평의 관문인 청평면에서 점등식을 갖게되어 매우 감사하다. 새해맞이 홍보탑 점등식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한편 청평면은 이날 점등식은 청평면
인천시는 4일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 JUMP 하는 릴레이’ 행사를 열고 모금 릴레이 1호로 인천적십자사 명예회장인 유정복 시장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JUMP(Join Us More Partnership)하는 릴레이는 특별회비 납부 진행으로 인도주의 사업을 활성화하는 캠페인이다.올해 9월 기준 대한적십자사의 인천지역 모금액은 목표액인 19억100만 원을 117.1% 초과 달성한 22억2천621만 원이다. 인천시민과 기관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참여했다.대한적십자사는 이달 1일부터 내년 1
올해 10번째를 맞는 상주단체 연말기획공연이 가평 음악역 1939 공연장에서 주민, 학생, 군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졌다.HOLGABUN 콘서트는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눠지며 봄은 여린 새싹과 꽃이 피어 오르는 춤사위를, 여름은 달빛이 비치는 아래 고즈넉한 밤의 향연을, 가을은 풍년을 바라는 흥겨운 춤과 소리를, 겨울은 온기로 덮어주는 우리의 몸짓과 선율을 나타낸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가평군 2023년 성탄절 트리점등식이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최정용 가평군의장, 군의원, 기독교 연합회, 찬양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연말연시 이웃 돕기 캠페인 첫발을 내디뎠다.‘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인천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출범식에는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을 비롯한 지역신문사 대표들과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포함한 관계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기부자들과 공동모금회 관계자 100여 명도 자리해 성금전달식, 배분사업비 전달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