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모현중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진행했다.학생들은 의회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구실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가 하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윤원균 의장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의정활동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을 전해들었다.더구나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으로 임무를 나눠 ‘용인시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고, 전자투표로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 이름을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역’으로 바꿨다.1일 용인시에 따르면 해당 역명이 바뀌면서 역명판과 노선도 들을 교체했다.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 이름은 지난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인근 주요 시설인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송담대학’을 반영해 정했다.하지만 시가 ‘용인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용인송담대’도 ‘용인예술과학대’로 학교 이름을 바꾸는가 하면 상황이 바뀌어 역 이름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시는 역사를 이용하는 승객 대부분이 용인중앙시장 방문객이
국민의힘 강철호 용인정 국회의원 후보가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소아전문병원을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강 후보는 1일 "지난 30일 보은군에서 생후 33개월 된 아이가 소아 중환자를 수용할 병상이 없다는 이유로 긴급수술을 거부 당해 끝내 숨졌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아이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해 숨을 거두는 일은 주로 개발도상국에서나 발생하는 참극"이라고 지적했다.이에 강 후보는 "용인정 지역구에서 가장 시급한 24시간 치료 가능한 소아전문병원을 개설하겠다"며 "이와 함께 임신과 출산부터 보육·교육에 이르기까지 양육기간별 맞춤형
용인문화재단은 13∼14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유치를 기념해 관객 참여형 연극 ‘예외와 관습’을 선보인다. 재단은 용인시민이 연극을 더 많이 보고 쉽게 이해하도록 연극 시리즈를 기획했다.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예외와 관습’은 관람만 하는 일반 형식에서 벗어나 관객이 극 중 배심원이 돼 재판 유무죄를 판단하는 참여형 연극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하다. 작품은 연극 전문 극단 ‘연극집단 반’이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 원작 희곡에 나오는 시 형태 대사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쳐 곡을 붙이고
민간단체가 1919년 당시 용인지역 곳곳에서 벌어진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열었다.머내여지도, 동천마을네트워크, 고기동마을네트워크는 지난 30일 오전 수지구 동천동 고기초등학교 앞에서 머내만세운동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독립유공자 후손과 시민 들 150여 명은 태극기를 흔들며 105년 전 3·1운동을 재현했다.기념식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고기초등학교부터 홍재택 생가(고기동 128), 동천근린공원까지 3.7㎞를 걸으며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기렸다. 머내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당시 고기리와 동천리 주민 400여 명이 수지면사무소로
용인시는 31일 처인구 원삼면에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용수와 전력에 필요한 핵심 기반시설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라인(Fab) 4기와 50여 개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을 2027년 상반기 가동한다는 목표다.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과 협력단지, 시설에 필요한 전력은 2.83GW다.전력 공급과 관련해 현재 안성시 신안성변전소부터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시행지까지 6.2㎞ 구간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용인을 국회의원 후보가 철도교통 전문가라는 사실을 부각하며 제1호 공약으로 분당선 연장(기흥∼오산)을 비롯해 용인전철시대를 완성하겠다고 공언했다.손 후보는 31일 오후 기흥호수공원 조정경기장 앞에서 한 집중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이같이 약속했다.손 후보는 "분당선 연장선 사업과 관련해 오해가 있는 듯싶다"고 운을 뗀 뒤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면 시작했다고 봐야 하는데, 분당선 연장사업은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 상태"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현재 사전타당성조사(사타) 단계인데, 저
용인시는 오는 6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구성역 개통에 맞춰 주변과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는가 하면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수서~동탄 노선이 지난 30일 첫 운행을 시작하며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었다.다만 구성역의 경우 깊이 40m 지하 공간 굴착 과정에서 큰 암반을 발견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늦어져 개통 시기를 6월로 미뤘다.시는 구성역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챙기는 한편 구성역 개통 이후 시민들이 버스나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주변 연계 교통망을 확충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은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은 지역상권 중심가에서 손명수 용인을 후보 지원 사격을 했다.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제는 누군가가 나서서, 이 도시가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그래서 민주당은 교통 전문가, 도시계획 전문가, 국토 전문가 손명수를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이어 "용인시민이 김민기를 사랑하고 키워주셨듯이 앞으로 손명수를 제대로 키워서 경기도, 수도권, 대한민국 미래, 우리 아이
장성·영관급 예비역들이 국민의힘 고석 용인병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김충배(예비역 육군중장·육사 26기)전 육군사관학교 교장, 김근태(예비역 육군대장·육사 30기)국방포럼 대표, 김영후(예비역 육군중장·육사 31기)전 병무청장, 신현돈(예비역 육군대장·육사 35기)전 1군사령관, 이상로(예비역 해군중장·해사 29기)전 28대 해병대사령관, 김정두(예비역 해군중장· 해사 31기)전 합동참모차장, 이성률(예비역 공군준장·공사 17기)전 기무사 공군부대장을 비롯해 서울과 용인 수지지역에 사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예비역 100여
용인시는 골목상권을 육성하고 지역 상권 활력을 증진하려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다음 달 12일(시행 예정일)부터 완화한다.‘용인시 전통시장·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하면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은 당초 ‘구역면적 2천㎡ 이내 토지면적에 점포 30개 이상’에서 ‘상업지역 2천㎡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 2천㎡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완화했다.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신청할 때 토지 소유자와 건축물 소유자 동의 서류도 제출할 필요가 없어진다. 지
국민의힘 이상철 용인을 후보는 29일 이상철 주민 밀착형 공약을 발표하면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실현에 나섰다. 주민간담회에서 발굴한 해당 공약은 직접 불편을 체감하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과 함께 도시를 디자인한가는 목표를 세웠다.이 후보는 "상하동 상하천 산책길에 그늘 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구갈동 강남마을과 레스피아 사이에 새로운 연결 다리를 신설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고 도심 속 힐링 공간과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이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는 29일 지역구인 죽전1·2·3동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를 증차하고 곧 개통하는 GTX구성역과 연계한 노선버스를 신설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이 후보는 "수지구 죽전동은 20년 전 사회초년생 시절 살았던 고향 같은 곳"이라며 "당시에도 서울로 출퇴근하며 교통에 많은 불편을 느꼈다. 그때보다 인구도 늘고 많이 발전했지만 교통 불편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이어 "서울 연결 광역버스 증차와 GTX구성역과 죽전동 곳곳을 연결하는 노선버스 신설을 우선 과제로 두고 당선 이후 추진하겠
용인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소속 전 기관에 용인교육장의 강력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 다짐’을 발송하고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고 29일 전했다.청렴 다짐은 ▶전문 역량을 갖추고 적극 지원하는 ‘공감행정’ ▶솔선수범해 현장과 소통하는 ‘상호 존중 문화’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해 ‘신뢰받는 용인교육’ 들 3가지를 담았다.김희정 교육장은 "용인교육장으로서 솔선수범하고 소통하는 청렴리더십을 발휘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소속 기관 전 직원이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현장을 만들도록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용인시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웰에이징(well-aging)’을 진행 중이다.해당 프로그램은 고령사회에서 노년을 준비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려고 마련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처인·수지구보건소는 1기수(3월부터 5월), 2기수(6월부터 8월), 3기수(9월부터 11월)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1기수(2월부터 4월), 2기수(5월부터 7월), 3기수(9월부터 11월)로 나눠 운영한다.보건소 측은 건강검사로 참여자 신체변화율을 조사해 체계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국민의힘 이원모(용인갑)·강철호(용인정)·안철수(분당갑)·한정민(화성을) 국회의원 후보가 반도체 산업 정책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들 후보는 28일 오후 9시 20분 안철수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반도체·첨단 핵심산업 성장 정책협약식’을 열었다.정책협약서에는 ▶용인 원삼 메모리 클러스터 지원 ▶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지원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판교 팹리스밸리 조성과 시스템반도체 중심의 분당 야탑밸리 4차산업 특별지구 조성 ▶화성 파운드리와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 연구 개발 지원을 하는 데 예산·법률·행정 분야에서 서
4·10 총선 용인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이상 따돌리며 선두를 기록 중이라고 조사됐다.28일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이틀간 진행한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이상식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9.4%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7.5%, 개혁신당 양향자 후보 5.2%, 무소속 우제창 후보 1.6% 순이었다.용인갑 선거구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현재 선거구로 조정한 뒤
기호일보가 진행한 용인갑 선거구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 49.4%,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 37.5%, 개혁신당 양향자 후보 5.2%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반도체 클러스터 이른 착공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가 컸다.조사에 응답한 36.5%는 후보자 소속 정당을 투표 기준으로 삼겠다고 답했고, 정책이나 공약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응답은 24.9%였다.# 이상식 후보 양 권역에서 오차범위 밖 우세민주당 이상식 후보는 공직선거법 기준에 따라 1권역에 해당하는 모현·포곡읍과 유림·역북·삼가동에서 51.6% 지지를 얻어 국
용인시는 신입 공무원이 세대 차이가 없는 7·8급 선배와 친밀하게 유대감을 쌓아 공직문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멘토링 교육을 진행한다. 새내기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도와 이탈을 막겠다는 취지다. 용인에서는 2022년 18명, 2021년 27명이 입사한 지 1년도 안 돼 퇴직했다.2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이상일 시장과 새내기 공무원, 멘토 공무원을 합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멘토링 결연식을 열었다.교육은 임용한 지 5년 안팎의 8급이나 연차가 낮은 7급 주무관 14명이 새롭게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26명과 6명 안팎으로 팀을
국민의힘 용인병 고석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수지구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고 후보는 "지난 정부에서 국민을 속이는 정치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퍼주기식 정책으로 나라 곳간이 비었다. 또한 안보 무능으로 자유민주주의가 위태로워졌다"고 운을 뗐다.이어 "국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회복시키겠다.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목숨을 바쳐서라도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며 "기소됐거나 재판 중인 국회의원들이 법질서와 사법 절차를 무시하면서 국회를 범죄 피난처로 삼지 못하도록 국회의원 불체포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