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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지원 활동 중에 사망한 ‘채상병 사건’을 계기로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재난복구지원에 나선 군 장병의 안전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추진한다.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발의할 계획이라고 14일 알렸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군부대·소방재난본부·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과 연계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의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 안전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재난관리물품, 간이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 군용 장비의 유류비,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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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이 끝나면서 인천지역 당선자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관심이 쏠린다. 지역 현안 해결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정 상임위에 치우칠 경우 정치 역량을 모으기 어려워 고루 분포되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1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총선이 끝나고 당선자가 정해지면서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상임위 배분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인천은 GTX와 인천발 KTX 등 교통 현안이 수두룩하고 경인전철 지하화 같은 개발 관련 현안도 많다. 국토위는 교통과 각종 도시개발 관련 현안에 영향력을 행사할
지역정치
하민호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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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선거구 조정으로 신설된 선거구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거뒀다.이번 총선에서 경기도 선거구는 부천과 안산에서 1석씩 줄고 3석이 늘어났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개표 결과 경기도에 신설된 화성정(전용기)·하남을(김용만)·평택병(김현정)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전국에서 가장 선거구 신설이 유력했던 화성시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인구에 맞춰 기존 3개 국회의원 선거구가 4개로 늘어나면서 화성정이 생겼다. 화성정 선거구는 현역 의원 3명이 후보로 나서는 등 4파전으로 치러졌는데, 민주당 전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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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경기지역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데 더해 지방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승리하면서 경기도의회도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민주당 승리로 도의회 국민의힘과 팽팽하게 유지하던 균형이 깨지면서 민주당이 원내 1당으로 올라섰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경기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개표 결과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전원 승리했다.도의회 의원 보궐선거가 진행된 곳은 안산8선거구, 오산1선거구, 화성7선거구 3곳으로, 이들 지역구 모두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양자 대결을 펼쳤다.오산1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영희(59.76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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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경기지역에 전략공천을 받거나 영입인재로 투입된 인물들이 대거 고배를 마셨다. 여야는 지역을 오래 다져 온 인물을 대신해 유명세나 당의 전략적 판단으로 후보들을 내세웠지만, 오히려 악영향을 가져오면서 전략공천이 여야 공통적으로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을 앞두고 영입했던 인재들과 전략공천했던 경기지역 후보들은 전부 패배했다. 국민의힘은 이들 후보를 앞세워 경기지역 승리를 견인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오히려 수도권 선거 패배를 넘어 총선 대패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비판
지역정치
김기웅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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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최대 격전지로 접전을 펼쳤던 중·강화·옹진과 동·미추홀을이 인구 유입과 후보자들의 체급 성장에도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중·강화·옹진과 동·미추홀을은 인천의 전통적 ‘보수 텃밭’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자리를 내주지 않는 ‘보수 철옹성’으로 자리잡았다. 중·강화·옹진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배준영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가 50.28%(6만2천484표)로 47.64%(5만9천205표)를 받은 조택상 후보를 제쳤다. 배 후보는 중구에서 조 후보에게 8천850표 뒤처졌지만, 강화군에서 9천700표, 옹진군에
지역정치
윤은혜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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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11일 논평을 내 거대양당에 제22대 총선 ‘10대 인천공약’ 이행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이 제안했던 10대 공약은 ‘KBS 인천방송국 설립’, 공공의료 강화와 공공의대 설립과 설치법 제정, 총리실 산하에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 전담기구 구성 등이다.인천경실련 관계자는 "10대 인천공약이 채택된 건 고무적이나 지난 국회의원들이 재탕, 삼탕 공약으로 일관했던 만큼 이번 국회의원들은 유권자들에게 상응하는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거대 양당이 약속한 10대 인천 공약 이행 촉구
지역정치
정성식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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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경기도내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성남분당을 선거구에서는 총선일인 10일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예상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후보자와 지지자들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김병욱 후보와 현 정부에서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지낸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나서면서 박빙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선거 초반부터 이어졌고, 이날 출구조사 결과 역시 치열했던 두 후보간의 선거전의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졌다.3선 도전에 나선 민주당 김병욱 후보 선거사무소에는 10일 지방의
지역정치
이강철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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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이라는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으로 참패한다고 전망됐다.10일 4·10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SBS, MBC의 출구조사에서 야권은 200석 안팎, 여권은 100석 안팎이라는 결과가 공통 발표됐다.KBS는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66∼182석에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2∼14석을 합쳐 178∼196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의 경
지역정치
김기웅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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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경기지역 투표율이 10일 오후 1시 기준 52.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 47.1%에 비해 5.2%p 높은 값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기지역 유권자 1천159만5천385명 중 총 606만7천622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이는 지난 5, 6일 양일 간 치러졌던 사전투표까지 포함한 결과다.도내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으로, 61.3%를 기록했다. 이어 ▶양평 59.6% ▶성남분당 58.9% ▶안양동안 58.0% 순이다.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오산
지역정치
김기웅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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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낮 12시 기준 현재 경기도내 4·10 총선 투표율이 18.7%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9.3%보다 0.6%p 낮은 투표율이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경기도내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도내 유권자 1천159만5천385명 가운데 565만3천953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를 마쳤다.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우편 및 사전투표 인원을 제외한 본투표 선거인수는 811만2천515명이다.지역별로는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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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8일 "더불어민주당의 자격미달 후보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라"라고 촉구했다.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후안무치한 작태가 공명정대해야 할 선거를 진흙탕 속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수원정 김준혁 후보는 입만 열면 막말이 튀어나오고, 안산갑 양문석 후보는 딸 명의로 사기 대출을 거행했다"면서 "범죄와 막말, 비하 인식과 음담패설이 난무하는 것도 모자라 적반하장식 태도로 일관하며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더 깊게 후벼파고 있다"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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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국민의힘 안양만안 후보인 최돈익 변호사가 과거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을 제작 및 판매한 가해자를 변호한 사실을 지적하며 "결여된 성인식에 대해 깊이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비판했다.경기도당은 지난 5일 "국민의힘 안양만안 후보인 최 변호사가 과거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을 제작하고 판매한 가해자를 변호하면서 ‘해당 사진을 음란물로 볼 수 없다’고 적극 변호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이자, 잊지 못할 상처를 준 또 다른 가해자"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최 후보는 ‘아동ㆍ청소년의 사진을 이용해 음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