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세 번째 시범경기에서도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 갔다.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김하성은 지난 2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치른 첫 시범경기에서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도 1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쳤다.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750(4타수 3안타), OPS(출루율+장타율)는 1.857이 됐다.김하성은 2회말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다음 달 5일 오후 2시부터 구단 애플리케이션(SSG Landers)를 통해 ‘2024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2024시즌 유료 멤버십은 기존 3종(Regular, All Star, Legend)에서 SSG만의 선도적 정신을 담은 최상위 등급 ‘Frontier(프론티어)’를 추가했고, 멤버십 회원만이 보유하는 상품으로의 변화, 등급별로 세분화된 체크인 리워드를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유료 멤버십 회원에게는 선예매, 예매 수수료 완전 무료, 전용 게이트를 통한 선입장, MD숍 핫딜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효준(27)이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역전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박효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6회초 수비 때 우익수 9번타자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2023시즌이 끝나고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40인 로스터에는 들지 못했지만, 초청선수로 빅리그 캠프에 합류해 1군 승격을 노린다. 박효준은 5-7로 끌려가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로 돌아온다.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과 계약기간 8년, 최대 170억 원에 계약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로써 2012시즌이 끝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직행한 류현진은 11시즌 동안 ‘빅리거’로 생활한 뒤 12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한화는 KBO리그 역대 최고액인 170억 원으로 류현진을 예우했다. 류현진은 양의지가 2023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 4+2년 최대 152억 원의 최고 총액을 1년 만에 경신했다. 계약 조건에는 기간 중 자유
프로야구 SSG 랜더스를 이끄는 핵심 투타 김광현(35·사진)과 최정(36)이 자체 평가전에서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SSG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이번 스프링캠프 두 번째 홍백전을 열었다. 홍팀 선발로 등판한 김광현은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2㎞였다. 최정은 백팀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7이닝으로 열린 홍백전에서 백팀이 4-0으로 승리했다. SSG는 "이날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포수 조형우와 투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으로 2023년 KBO 퓨처스(2군)리그 구원왕에 오른 ‘예비역’ 조병현(21·SSG 랜더스)이 2024년에는 프로야구 1군 무대 필승조 진입을 노린다. 처음으로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으로 올리며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에서 훈련 중인 조병현은 20일(한국시간) 구단을 통해 "이번 시즌 목표는 ‘1군 풀타임’이다. 또 홀드나 세이브 중 한 부문에서는 10개를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 오른손 투수 조병현은 2021년 2차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SSG에 지명됐다. 입단 첫해 짧게 1군 무대(3경기
다음 달 개막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는 한국 야구 역사상 또 하나의 값진 이정표가 기다린다. ‘한국인 야수의 사상 첫 MLB 1번 타자 맞대결’이 그것이다.1번 타자는 높은 출루율과 뛰어난 작전 수행 능력, 여기에 가장 많은 타석에 들어가기에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이 요구된다.가장 가능성이 큰 날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다음 달 29일(한국시간)이다.주인공은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다.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
"부상 투혼이라는 말, 올해는 듣지 않겠습니다." 프로야구 kt 위즈의 중심타자 박병호(37)는 ‘투혼’의 상징이다. kt에서 뛴 최근 2년 동안 각종 부상을 이겨 내고 팀을 이끌었다. 2022년 9월 오른쪽 발목 앞뒤 인대 부상으로 수술 권유를 받았던 박병호는 팀의 막판 순위 경쟁에 찬물을 끼얹고 싶지 않다며 경기 출전을 강행했고, 대타 연타석 홈런을 치는 등 경이로운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해에도 ‘부상 투혼’은 계속됐다. 지난해 8월 타격 도중 왼쪽 종아리를 다친 박병호는 통증을 안고 시즌을 완주하며 후배들의 귀감을 샀다. 최악
프로야구 SSG 랜더스 새 외국인 투수 로버트 더거(28)가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 피칭에서 다양한 구종을 선보였다. SSG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더거 등 투수들이 타자들을 상대하는 라이브 피칭을 했다"고 전했다. 더거는 직구, 슬라이더, 커브, 싱커, 스위퍼를 섞어 공 27개를 던졌다. 직구 구속은 최고 시속 149㎞, 평균 시속 147.1㎞를 찍었다. 더거는 "실제 타자를 상대해 보며 컨디션을 점검해 볼 수 있어 좋았고, 몸 상태도 완벽하다"며 "전체적으로 제구가 잘 돼 만족스럽지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잔류와 한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복귀를 두고 고민 중인 류현진(36·사진)이 미국 현지에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는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아직 영입할 수 있는 최고의 자유계약선수(FA)’라는 기사를 통해 FA 시장에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남았다고 강조하면서 류현진을 중급 선수로 분류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과 우완 투수 마이클 로렌젠, 우완 마이크 클레빈저를 ‘선발 로테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옵션’으로 평가했다. MLB닷컴은 "이들은 화려하지 않지만 모든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강화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최초 여성 심판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2024시즌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진행하는 심판진에 초청된 마이너리그 심판 중 트리플A 소속 여성인 젠 파월(47)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스프링캠프에 여성 심판이 배정된 적은 2007년 리아 코르테시오 이후 17년 만이다. 소프트볼 선수 출신인 파월은 2016년 처음 마이너리그 심판으로 입문한 뒤 빠른 적응력을 보여 지난해에는 트리플A로 승격됐다. 하지만 심판으로 메이저리그 진입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남성들만 경기하는 스포츠인
미국 도착 이틀 만에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불펜 투구를 마친 우완 강속구 계투 요원 고우석이 순조롭게 새 팀에 적응 중이라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1일(한국시간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 차린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투·포수 훈련을 시작했다. 고우석은 캐치볼로 가볍게 몸을 풀고 곧바로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샌디에이고 구단의 고문으로 고우석의 빅리그 진출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준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고우석의 불펜 투구를 지켜보며 이제 막 빅리그 도전에 첫발을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14일부터 24일까지 2024 시즌티켓을 순차 판매한다. 시즌티켓은 내야일반석(53만 원), 응원지정석(99만 원), 의자지정석(115만 원), 프렌들리존(151만 원) 등 총 12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외야 패밀리존, 테이블석 1층 등 고객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좌석이 추가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즌티켓 구매자는 정규시즌 홈경기에 별도 예매 절차 없이 자신이 지정한 좌석을 이용할 수 있으며, 1루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게이트’를 통해 선입장이 가능하다. SSG는 시즌티켓 구매자를 위해
프로야구 SSG 랜더스 주장 추신수(42)가 선수단을 위해 특식을 선물했다.SSG는 12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스프링캠프 선수단과 관계자를 위해 미국 대표 멕시코 요리 전문점에서 특식을 대접했다"고 전했다.추신수가 준비한 특식은 300만 원 상당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프런트를 포함해 캠프가 열리는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 현지 스태프 등 150명에게 제공됐다. SSG 선수들은 점심으로 특식을 먹고 훈련을 이어 갔다.추신수는 "오늘 3번째 턴이 종료되면서 벌써 1차 캠프 절반이 지났다. 이번 캠프는 시작부터 선수들이 좋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서울에서 열리는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출전을 ‘확신’했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오타니가 개막전 서울 시리즈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팬 페스티벌에 참여해 "개막전 출전을 확신한다"며 "지금 재활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지만 개막전에 맞추는 건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최근 강화도 SSG퓨처스필드에서 퓨처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알렸다.SSG는 인하대병원 금연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전문성 있는 금연 교육을 통해 선수단의 건강 증진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금연교육에는 퓨처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이 참여했다.선수단은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구체적인 금연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금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개별 상담과 함께 금연 보조 용품을 제공 받았다.한편 퓨처스 선수단은 오는 15일 대만으로 출국해 스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사진)가 2월 1일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해 도전의 시동을 건다. 이정후의 매니지먼트회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이정후가 2월 1일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한다고 30일 알렸다. 이정후는 곧바로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 훈련 시설로 이동해 시차 등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간다고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소개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투·포수 훈련일은 2월 16일, 야수 합류로 전체 선수단이 훈련하는 첫날은 2월 21일이다. 보통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김민식(34)은 올해도 프로야구 SSG 랜더스 소속으로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상황은 꽤 많이 달라졌다. 이재원(36)이 한화 이글스로 떠났지만 선배 이지영(37)이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SSG 유니폼을 입었고 2차 드래프트에서 박대온(28), 신범수(26)가 SSG에 지명받았다. SSG가 스프링캠프를 차린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로 떠난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김민식은 "팀에 새로운 포수 3명이 왔다. 선의의 경쟁을 하고 서로 도우면서 팀이 더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5월 K
프로야구 kt 위즈가 부산 기장과 일본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올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kt는 다음 달 1~22일 부산 기장에서 1차 캠프, 같은 달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차린다고 30일 알렸다. 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한 코치진 10명, 선수단 44명, 모두 54명이 참가한다. 4년 만에 kt에 돌아온 ‘전 MVP’ 멜 로하스 주니어와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팀에 합류한 우규민, 상무 소속으로 지난 시즌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상을 수상하며 군 복무를 마친 천성호도 캠프에 함
kt위즈가 다음달 1~14일 ‘2024 kt wiz 대학생 리포터’를 모집한다.올해로 11기째를 맞이하는 대학생 리포터는 야구를 사랑하는 대학생,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실무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모집 부문은 영상 제작과 올해 신설된 대학생 기자며 프로스포츠 단체나 미디어 관련 진로 희망자를 우대한다.영상 부문 지원자는 본인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을, 기자 부문 지원 희망자는 본인이 작성한 300자 이상 원고를 제출해야 한다.선발된 대학생 리포터는 오는 3월 시범경기부터 10월 시즌 종료까지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