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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6일 선관위에 ‘투표소 입장 시 일제 샴푸, 초밥 도시락, 법인카드, 형수 욕설 녹음기, 위조된 표창장 등을 지참할 수 있느냐’고 질의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선관위는 투표소에 대파를 들고 가는 것을 ‘정치적 행위’로 해석해 투표소에 반입할 수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칼틀막, 입틀막도 부족해 이제는 파틀막까지 한다"고 비난하자 당 차원에서 반격에 나선 것이다. 국민의힘 클린선거본부는 "투표소내 정치 행위를 금지한 선관위의 조치마저 네거티브 소재로 삼는 민주당을 규탄한다"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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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모두 사전투표(5일∼6일)를 하루 앞둔 4일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과 전국 지역구 후보 254명,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과 후보들 모두 첫날 사전투표에 참여하기로 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사전투표하면 진다. 투표율 높으면 진다’ 이런 얘기에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찍으면 우리가 된다’는 생각만 하고 모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도 사전투표를 독려했다.이재명 대표는 전날 창원 유세에서 "이번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려 있다는 생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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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전국의 박빙 지역이 50개가 넘는다. 박빙 지역에서 지면 과반수 의석이 국민의힘으로 넘어갈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유세에서 "박빙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승리, 민주당이 패배해서 그들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순간에는 입법까지 좌지우지해서 온갖 법을 개악할 것이고 개혁 입법도 막을 것이고 국회에 유일하게 남은 국정 감시 견제 세력이 제 기능을 못 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의 한강 벨트, 지금 만만치가 않다. 혹시 일부 언론에 속아서 선거 승패가 수십 퍼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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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제22대 국회에서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기 위한 개헌을 추진하겠다. 개헌 논의의 예인선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누릴, 권리를 보장하는 제7공화국을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사회권이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 여건을 누릴 권리를 말한다"며 "그동안 복지는 정부 혹은 지방자치단체가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시혜적으로 베푸는 정책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베푸는 것이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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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4일 "지금까지 깜깜이 기간 전에 나온 여론조사들 중에 맞는 게 있었나, 없었다"며 여론조사에 휘둘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지역 유세에서 "왜 그러냐면 여러분이 마음 정하시는 시기는 지금부터 투표할 때까지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좀 전에 NBS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던데 저희가 이기는 걸로 나왔다"면서 "그 조사가 맞다 틀리다 말하는 게 아니다. 어떤 건 지고 어떤 건 이기는 것으로 나온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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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은 4일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지하 고속화도로화, 경의중앙선 철도 지하화를 공동 공약으로 발표했다.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용량 확대를 위해 지하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1·2·3기 신도시 간 교통망 구축을 위해 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 사이에 중순환고속도로(가칭) 건설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실천하는 여당으로서 힘 있는 여당으로서 동료 시민들과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며 지지를 당부했다.강변북로는 남고양나들목∼망원나들목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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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앞서 저출생 대책으로 인구부 설치를 공약한데 이어 3일 인구부 산하에 청년청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아직 지지 후보나 정당을 정하지 못한 청년층 유권자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강원 원주 유세에서 "국민의힘은 청년청을 인구부 산하에 둬서 청년 정책을 통할하게 할 것"이라며 "청년의 정치 참여와 권익을 맨 앞에 두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전날 ‘정치권이 지금껏 청년, 여성, 아동 등을 대상으로 정책을 추진했지만 40·50 세대는 늘 소외됐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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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일 서울 한강변 올림픽대로 전 구간에 대해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올림픽대로가 지나가는 지역구의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일동은 올림픽 전 구간 지하화를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교통체증 없는 간선도로 고속화와 함께 한강공원 접근성을 높여서 소음 없고 쾌적한 한강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김 실장은 "주요 간선도로 지하화는 이제 시대적 대세"라며 "동탄을 지나가는 경부고속도로가 지하화되고, 직선으로 바뀌어 차량흐름이 빨라지는 효과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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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일 온라인 커뮤니티 여론을 반영해 ‘주차 빌런 강력 처벌법’ 등 7개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활동하는 사용자들이 제안한 정책을 민주당 정책위원회가 검토를 거쳐 선정한 것이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정책위 단계의 점검을 거쳐 오늘 발표했다"며 "법제화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약을 제안한 민주당원 오창석 씨는 "일반 서민은 엄두도 내지 못할 초고가 외제 차량이 주차장 2칸을 점유하고 있다거나 일부 경차 주차장에 주차하는 경우의 제보가 많았다"며 빌런 주차 처벌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주당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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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문재인 정부 시대로 돌아가고 싶나"라며 문 전 대통령 발언에 반격을 가했다.문 전 대통령은 전날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천안·당진 등 지원유세에서 문 전 대통령 발언을 거론하며 "우리 기억력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 문재인 정부 당시 나라가 망해가던 것 기억 안 나나. 부동산이 폭등하고 정말 살기 힘들었던 것 기억하지 않나"라며 이같이 반박했다.이어 그는 "그런 사람이 나서서 70년 만에 처음 본다?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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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과 녹색정의당 등 군소 야당은 2일 복지분야, 사법개혁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조국혁신당은 40∼50대를 겨냥한 ‘이중돌봄세대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이중돌봄세대란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을 동시에 하는 40·50세대를 지칭하는 말이다.공약에는 ▶4050 생애 첫 주택지원 정책 ▶4050 주택드림대출 출시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부모 부양 소득공제액 확대 등이 담겼다.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중돌봄 고통에 시달려온 40·50 세대의 삶이 찬란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녹색정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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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증원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마이동풍’ 불통 정권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전향적 태도로 대화의 물꼬를 트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지만 역시나 마이동풍 정권임을 확인시켜주는 담화"라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2천 명이라는 숫자에 대한 고집과 집착을 버려야 한다"며 "정부가 촉발한 2천 명 의대 증원 논란에 의료현장 혼란과 공백이 심화하면서 그 피해는 오롯이 환자와 국민들이 감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미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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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대통령 탈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일 부산 지원유세 도중 윤 대통령의 의대 증원 대국민담화 내용을 접하고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숫자에 매몰될 문제는 아니다"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수도권 출마 후보들 간에는 대통령 담화가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악재로 작용한다며 대통령의 탈당 요구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 함운경 후보는 1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발표된 직후 페이스북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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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일이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상대당 후보들을 고발하며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일 국민의힘 유의동 평택병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송석준 이천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각각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유 후보는 평택 용죽 다목적체육센터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22일 보도자료를 배포했고 이후 의정보고회와 주민 간담회에서 용죽체육센터 건립에 국비 예산 10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예산 증액분 5억 원을 실시설계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택시
중앙정치
김기웅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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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을 현행 연 매출 8천만원에서 연 매출 2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부가세를 내는 개인사업자는 매출액에 따라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로 나뉘는데, 간이과세자는 세율이 1.5∼4.0%로 일반과세자(10%)보다 낮게 적용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민생 토론회에서 간이과세 기준을 1억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했는데, 이를 2억원까지 파격적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사상구 지원 유세에서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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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과 휴일인 30일과 31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집중 공략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수도권 유세 현장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일부 민주당 후보들의 발언을 두고 "쓰레기 같은 말"이라고 맹비난했다. 특히 한 위원장은 부동산 편법 대출 논란이 제기된 양문석 안산갑)후보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군 위안부 발언 논란이 불거진 김준혁 후보(수원정)에 대해 파상 공세를 퍼부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는 이 사람들을 정리하지 않을 것이다. 자기는 더하지 않나"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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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도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과 휴일인 30일과 31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집중 공략했다. 이재명 대표는 서울 ‘한강벨트’에 화력을 집중하며 후보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대표는 유세 현장마다 정권심판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그들이 과반수를 차지하면 이 나라는 끝장난다"며 "만약 과반수를 차지하면 국정 감시·견제는 불가능하고 절대 황제·절대 군주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들이 과반을 차지하는 것은 재앙"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또 총선 낙관론을 경계하며 민주당 단독 과반 의석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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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31일 내년 5세부터 ‘무상보육’을 할 수 있도록 유아 1인당 누리과정 지원금을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성남 분당 연음홀에서 "내년 5세부터 무상보육을 실시하고 3∼4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힘을 모았듯이, 국민의힘이 책임감을 갖고 국회, 중앙정부, 시도, 시·군·구 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아이 키우는 소중한 일이 커리어 장애나 비용 부담으로 여겨지지 않도록 보육비 걱정이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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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0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발언한 ‘범죄자연대’는 윤석열-김건희-한동훈"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날 광주 서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겨냥해 "선량한 시민은 여기 계신 애국 시민이고 우리가 심판해야 하는 것은 윤석열 정권인데 범죄자연대라고 스스로 자백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또 29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유튜브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거론하며 "서울의 보통 평균 시민들을 뽑아서 김건희 씨를 기소할지 말지 물어본다면 100% 기소"라고 말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