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구의 날을 맞이해 인천시는 인천을 대표하는 깃대종으로 ‘저어새(조류), 금개구리(양서류), 점박이물범(포유류), 흰발농게(무척추동물), 대청부채(식물)’ 5종을 선포했다. 깃대종은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으로, 생태적·지리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을 말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여기에 인천 하면 떠오르는 빈주리 반당(밴댕이 종류), 망동(망둥이), 복어(복장이), 아구, 수고리(수로기, 과오릿과), 부세(조기와 유사한 물고기), 울억(우럭), 원지(언지, 큰 숭어), 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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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