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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조사를 받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이선균(48) 씨 사망과 관련해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체포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인천청 소속 A 경찰관을 긴급체포했다.A 경찰관은 이 씨의 마약 사건과 관련한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다.경기남부청은 이날 오전부터 A 경찰관이 소속된 부서를 비롯, 인천청을 2차 압수수색을 했다.또 2차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 A 경찰관을 상대로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한다.앞서 경기남부청은 지난 1월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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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에서 한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20대 외국인 여성을 폭행한 후 도주했는데.○…20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5분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역 부근을 지나던 마을버스에서 어떤 남성이 별다른 이유 없이 여성 승객을 폭행한 뒤 도주했다는 112신고를 접수.○…당시 버스 안에는 폭행을 당한 베트남 국적 A씨와 그의 지인 B씨, 일부 승객이 탑승했는데.○…이 남성은 A씨가 버스 안에서 비틀거린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얼굴을 한 차례 가격한 뒤 곧바로 하차해 도주.○…경찰은 사건 현장 일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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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포르쉐코리아㈜, 한국지엠㈜ 등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0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02억6천만 원을 부과한다고 20일 알렸다.부과 대상 제작·수입사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포르쉐코리아㈜, 한국지엠㈜,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닛산㈜, 현대자동차㈜다.국토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 조치한 뒤 자동차 매출액, 시정률, 과징금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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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주거지를 벗어났던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72)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5단독 장수영 판사는 20일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두순에 징역 3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조두순은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 5분께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주거지 밖으로 약 40분간 외출한 혐의다. 당시 조두순은 주거지 인근 경찰 방범초소 주위를 배회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그는 "아내와 다퉜다"며 가정불화를 이유로 무단 외출했다.재판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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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야당동에서 중학생이 변사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타살 정황은 없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학생이 실족사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 사안을 알려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사건사고
이준영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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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내달 8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한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이다. 백신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등록증을 지참 후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동물병원이 없는 일부 면 지역은 순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비는 1만 원으로, 순회 접종은 무료다. 접종 지정 동물병원
반려동물 세상
조한재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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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1시56분께 평택시 장당동 다이소 건물에 불이 났다.이 불로 건물에 있던 관계자와 시민 11명이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건물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63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23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40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사건사고
김진태 기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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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약사범 10명 중 2명이 경기지역에서 검거됐다고 나타났다.19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1만7천818명이다. 이 가운데 23.8%인 4천250여 명(남부 3천30여 명, 북부 1천220여 명)이 경기지역에서 붙잡혔다.의정부경찰서가 지난 10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한 40대 A씨는 필로폰 3㎏을 소지한 상태였다.경찰은 A씨가 마약 중간 전달책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지난달에는 마약 투약 후 흉기를 들고 광명 하안지구대에 들어가려던 50대 B씨가 체포됐다. 그는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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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운전자가 일주일 새 4차례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는데.○…19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구속하고 차량을 압수.○…A씨는 지난 3일 파주시 야당동 도로 갓길에 차를 세워 두고 만취 상태로 잠을 자다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혀.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3%로 파악.○…앞서 A씨는 지난달 26일과 29일, 이달 1일에도 야당동 도로에 주정차한 차량과 접촉사고를 내.각 사고 때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296%, 0.277%, 0.259%.파주=이준영 기자
풀피리
이준영 기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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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범죄를 저질러 보호관찰을 받는 20대 남성이 또다시 남의 돈에 손을 대 경찰에 체포됐다. 분당경찰서는 19일 A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성남시 분당구 한 PC방에서 현금통에 든 약 24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PC방 관계자의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해 사실을 청취하던 중 다시 현장을 찾은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절도 혐의로 보호관찰 대상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
사건사고
이강철 기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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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6시께 성남시 수정구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서울 방면) 일대에서 6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량과 40대 B씨가 운전하던 20t 덤프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B씨가 경상을 입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화물차량과 덤프트럭이 각각 전도되면서 도로 위에 쏟아진 물품과 모래 따위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