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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갭투자 전세사기에 주택·토지 매매 사기로 수십억 원을 챙긴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안복열)는 1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기, 근로기준법 위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6월을 선고했다. A씨와 일부 범행을 공모해 특경가법상 사기와 사기 혐의로 기소된 50대 B씨는 징역 3년을 받았다. 무면허로 공인중개사 업무를 수행한 50대 C씨, 신분을 빌려 준 60대 공인중개사 D씨에게는 각각 벌금 30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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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되면서 이용 건수가 7배 이상 늘었다고 나타났다. 10일 원격의료산업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굿닥, 나만의닥터, 닥터나우, 솔닥 등 비대면 진료 플랫폼 4곳에 접수한 비대면 진료 요청 건수는 모두 17만7천713건이다. 비대면 진료 확대 정책 시행 전 50일간 접수한 2만1천293건과 비교하면 7.3배 증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15일 의료취약지 거주자가 아닌 초진 환자도 평일에 비대면 진료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비대면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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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운전자가 차량을 몰고 주점으로 돌진해 시민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께 술에 잔뜩 취한 40대 A씨 차량이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한 상가건물 1층 주점 안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주점 직원 B씨와 손님 11명 등 모두 1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사고 발생 지점 일대 한 공영주차장에서 나오다 갑자기 가속해 주점 유리창을 뚫고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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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가 4월 반려동물 문화교육인 ‘나전칠기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참가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오는 20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 3층에서 오전반과 오후반 20명씩 나눠 진행한다. 도 평생학습포털에서 17일까지 선착순 신청 받는다. 교육 대상자에게는 18일 확정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대상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도민 또는 도 직영 유기동물입양센터인 도우미견나눔센터, 반려동물입양센터, 반려마루에서 입양한 사람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재료비 1만3천500원은 교육생이 부담해야 한다. 이은채
반려동물 세상
이은채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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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과 지방비 10억 원, 모두 20억 원을 확보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체험 같은 관광을 하며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사업이다. 시는 ‘세상 모든 반려동물이 행복해지는 여행지’를 주제로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2억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개발과 수용 태세 인프라 개
반려동물 세상
박덕준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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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위암의 복막전이 경로에 따른 특이적 유전자 발현 패턴을 규명하고, 위암 세포 주변 미세 환경에 존재하는 암 연관섬유아세포(Cancer-Associated Fibroblast, CAF)가 위암의 복막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위암은 혈행성, 복막, 난소 등 다양한 전이 경로를 갖고 있으며 전이로 인해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이다. 치료 성과를 높이려면 예후와 재발 위험성을 예측해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위암의 원발 종양에서의 유전자 발현에 따른 분자적 특징에 대한 연구
보건/의료
최두환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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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성이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4천800여만 원의 현금 다발을 발견했는데. ○…9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평소 고물을 수거하던 A씨는 지난 7일 안산시 상록구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러닝머신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현금 다발을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 ○…현금 주인을 찾으려고 분리수거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경찰은 60대 여성 B씨 신원을 확인. ○…조사 결과, 현금 다발은 B씨 아버지인 90대 C씨가 국가유공자 연금을 인출해 보관했다고 파악. ○…경찰은 감사장을 수여하려 했으나 A씨가 거
풀피리
박성철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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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고속도로에서 대리기사를 폭행하고 음주운전을 하다 붙잡혔다.광명경찰서는 9일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위반(운전자 폭행)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A 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인천 부평구에서 50대 대리기사 B 씨를 불러 귀가하던 중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일대에서 B 씨를 폭행한 혐의다.A 씨는 B 씨가 갓 길에 차를 세우고 내리자 곧바로 운전석으로 옮겨 음주운전을 했다.B 씨의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 씨의 동선을 추적, 안양 만안구 한 아파트 인근에서 그를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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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께 안성시 보개면 한 타운하우스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3명이 질식 사고를 당했다.사고는 건물 지하 콘크리트로 된 물탱크에서 벽면에 방수액을 바르는 작업을 하던 60대 A 씨와 여성 B 씨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일어났다.당시 이들이 쓰러지는 걸 목격한 현장 관리자 60대 C 씨도 구조하러 안으로 들어갔다가 정신을 잃었다.A씨가는 심정지 상태로, B씨와 C씨가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다. B씨와 C씨는 생명에 지장 없는 상태이다.경찰은 방수액에 시너 등이 혼합된 점에 미뤄 해당 물질로 인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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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여간 수백건의 112 허위 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섰다.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8일 112에 전화해 ‘경찰관이 때리고 도망갔다. 출동해달라’는 등 거짓신고한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만우절이던 지난 1일 112에 수차례 허위신고를 하는 등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많게는 하루에 44회를 반복 신고하며 모두 560건을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지난 1일 A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정식 수사·재판을 거치지 않고 신속한 절차로 처벌하는 약식재판)에 회부하고, 퇴거
사건사고
이강철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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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병무청이 오는 11∼18일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9일 알렸다.경인지방병무청은 이 기간 각종 신체검사 장비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을 한다.병역판정검사는 오는 19일부터 재개한다.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이 기간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했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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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는 4월부터 두 달간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만안서는 이 기간 음주운전 취약 및 사고다발 지점 등 위험지역 대상으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근절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집중 단속은 주·야 불문하고 경기남부경찰청 주관 매주 2회, 경찰서 주관 수시 단속을 진행한다.특히 이번 특별단속기간 동안에는 범인검거보상금제도를 활성화하고자 음주운전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포상이 강화된다.음주운전을 신고해 검거에 도움을 준 공로자에게는 보상금과 봄나들이 용품을 지급하며, 보상금은
경기
이정탁 기자
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