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단월면에 설치해 저소득 보훈유공자 대상 가정방문 돌봄사업을 시작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낙후된 주거취약지역에 주민 안전관리, 생활편의 서비스 공급 등을 수행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유사한 생활밀착형 공공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군은 지난달 관리소 운영을 시작하고자 청운면 3명, 양동면 1명, 단월면 1명 지킴이를 배정했다.단월면 관리소는 가족 없이 외롭게 노년을 보내는 참전유공자 또는 그 배우자 가정에 방문해 생활 실태와 주거환경을 파악해 복지서비스 상담을 진행하고, 혈압·당뇨
양평군이 경기도에 제출한 ‘자연보전권역 내 공장설립허용 기준완화’ 개선과제가 행정안전부 개선과제로 접수됐다.15일 군에 따르면 과도한 중첩규제를 완화하려고 중앙규제 핵심과제로 제출했으며, 지난 달 17일 지방규제혁신 실무회의를 걸쳤다.현행 산업집적법은 한강수계 수질보호와 같은 취지로 자연보전권역 기타지역 내 공장건축 면적을 1천㎡로 제한한다. 이 규제는 그간 관내 기업 활동에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이에 군은 동 규제기준을 3천㎡로 상향 조정을 건의했고, 폐수와 오염물질 배출량과 농도를 고려한 공장건축 면적 확대도 함께 제안했다.윤건
양평군 강하면 왕창1리 노인회가 마을에 거주하는 90세 이상 장수 노인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열었다. 14일 노인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진선 군수를 포함해 경로당 회원과 마을 주민이 경로당에 모여 장수를 축하하며 건강을 기원했다.주민과 경로당 회원들은 맛있는 식사와 다과를 준비했으며, 구순 넘는 노인 다섯 명에게 만수무강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하고 꽃다발을 전달했다.경로잔치에 참여한 한 노인은 "마을에서 노인 공경을 실천하는 잔치를 열어 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오늘은 내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
양평군이 건강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가운데 한의약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상담을 벌인다.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상담은 2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진행한다.전문의료인인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급성·만성 통증을 겪는 노인에게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주요 서비스는 ▶한의약 건강상담 ▶건강취약계층 대상 건강관리 운동법과 영양지도 ▶만성질환 대상자 한방진료다.또 5월부터 7월까지 방문건강 집중관리프로그램과 연계해 집중관리대상자
양평군 양평읍 새마을회는 지난 9일까지 하나로마트 양평농협 본점에서 전 판매 행사를 벌였다. 행사에서 마련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강미수 부녀회장과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 이틀 전부터 모여 재료 손질부터 각종 전과 나박김치를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읍 새마을회는 전 판매 말고도 김장 나눔, 이웃 돕기 물품 전달 등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를 꾸준히 펼쳤다.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양평군도서관이 13일부터 초등학생 2∼4학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천 권 기적’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해당 프로젝트는 도서관 어린이회원 가운데 5∼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양평어린이도서관, 양서친환경도서관, 용문도서관 3개소에서 진행했다.사서 엄선 도서 1천 권 완독 시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해 어린이들의 독서 역량 확대와 도서 이용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지난해부터 양평어린이도서관에서만 대상자를 초등 2∼4학년으로 확대 운영했으나 올해는 양서친환경도서관과 용문도서관도 동참한다.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누적 신청
양평군이 밀 산업에 협조 관계를 맺고자 문영진 ㈜네니아 대표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7일 군에 따르면 협약으로 ㈜네니아는 군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밀을 수매해 보관하고 제품 생산과 판매 유통에 활용한다. 군기술센터는 식량자급률을 올리고자 국산밀 생산을 확대하기로 했다.군은 협약으로 양평밀 활동 관련 수매, 가격, 소비 과정 전반에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문영진 대표는 "친환경 농업 거점인 양평군에서 생산한 우리밀을 적극 수매하고 가공, 판매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힘쓰고 양평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해 기업의 사회 책임을 다하겠다
양평군이 관내 유관기관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릴레이로 열었다.7일 군에 따르면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과 1일 각각 군종합사회복지관과 행복만들기사회봉사단, 1일 군노인복지관, 6일 사랑나눔봉사단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일자리 참여자들은 노인일자리 선서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노인생을 다시 정립하고자 의지를 다졌다. 또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해 군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 31개, 사회서비스형 27개, 시장형 3개, 취업알선형
양평군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5일 군에 따르면 이벤트는 기간 가운데 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까지 신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참여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2만3천 원 상당의 군에서 자란 들깨로 만든 생 들기름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말고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하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의 답례품 혜
양평군 대표 축제인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경기관광축제 가운데 우수 축제로 뽑혔다.5일 군에 따르면 경기관광축제는 축제 현장평가, 서류심사, 발표평가로 선정한다. 올해 모두 23개 시군에서 30개 축제를 응모해 경합을 벌였다. 경합 결과,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상위 6개 축제에 선정돼 도 지원금 1억 원을 확보했다.용문산 산나물축제는 군 특산물인 산나물과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살린 축제로 평가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으며 지난해에는 방문객 약 10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올해 축제는 4월 26일
양평군 양평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군의회 의장, 박명숙 도의원, 기관·단체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행사는 4·5기 위원회 임기 동안 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을 벌이도록 노력한 이승재 이임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6기 유재복 신임 위원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통기타 동아리 식전공연에 이어 이승재 이임 위원장 활동 동영상 시청,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승재 이임 위원장은 "끝이라 생각하지 않고 고
양평군의회가 올해 첫 회기 일정인 임시회를 앞두고 집행기관과 2월 정책협의회를 열었다.4일 의회에 따르면 군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기관에게 ▶군 청렴도 향상 지원조례 제정에 관련한 안건 4건 ▶임시회 운영 일정 협의 포함 6건 모두 10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군의회는 제298회 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개최할 예정이다.윤순옥 의장은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들이 추진돼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 앞으로 집행부와 소통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적인 정책 개발과 실제 효과를 볼 제안으로
양평군이 양평공감이음 플랫폼을 구축하고 군민에게 1일 정식 오픈했다.1일 군에 따르면 양평공감이음은 군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을 발전시킬 대민 플랫폼이다. 위치정보를 활용한 행정정보, 생활정보, 지역 행사,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더욱이 군 행사 정보뿐만아니라 읍면의 소규모 행사나 체험 마을 행사도 이용자가 직접 등록하고 공유가 가능하다. 우리동네 명소나 추억의 장소를 등록해 이용자간 자유롭게 소통하면 된다.또 연속지적도와 항공사진을 활용한 지도와 토지정보 통합검색으로 규제정보과 건축 인허가 처리현황, 민선8기 공약을 지도 기반으
양평반려동물협회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홀몸노인가정에 사료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캠페인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65세 이상 양평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기획했다. 사용하는 경비는 모두 협회 회원들 모금으로 마련했다.캠페인 첫날인 지난 28일 회원들은 노인가정 10곳을 직접 방문해 반려동물용 수제케이크와 100㎏ 상당 사료를 나눠 전달했다.청운면 신론3리에 사는 노인은 "최근 다리 수술로 일을 하지 못해 사료 구매가 부담이었는데, 협회로부터 기분 좋은 새해 선물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협회 관계자는 "‘어르신, 반려동물과
전진선 양평군수가 군민 목소리를 듣고자 13일 일정으로 진행한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이 마무리됐다. 전 군수는 지난 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1천여 명 주민을 만나 고충민원 430여 건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25일 열린 군정 계획설명회는 군 정책자문단, 공약사업이행평가단, 군 주요 위원회 100여 명과 행정, 지역경제, 관광, 교육, 지역개발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소통한마당은 ‘양평에 사는 자부심과 행복! 매력양평에 삽니다’를 주제로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돌봄과 배려의
양평군이 군의 문화매력 자산을 발굴하는 양평 문화매력 발굴단 참여자 20명을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31일 군에 따르면 양평 문화매력 발굴단은 군 곳곳에 녹아든 자원과 삶의 모습을 일반 시민 관점에서 발굴하고, 양평 문화 정체성을 찾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단원 모집은 2월 13일까지 받고,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모집대상은 군민 가운데 1980년부터 2008년 사이 태어난 청년과 청소년으로 지역문화에 관심이 많고 발굴 탐사활동 기록이 가능한 사람이다.주요 활동에는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주제별 탐사와 기록, 성과자료집을 발간을
양평군 단월면에 사는 이모(58)씨가 생필품을 구매하는 장소는 하나로마트다. 농촌지역 특성상 각종 인프라가 적어 하나로마트를 빼면 생필품을 살 곳이 마땅치 않기도 하다. 2019년 4월부터는 양평군이 도입한 지역화폐 ‘양평통보’로 장보기 후 결제를 한다. 양평통보 사용에 따른 6~10% 인센티브는 덤이다.하지만 이 씨가 양평통보로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는 건 오는 6월까지다. 7월부터는 하나로마트가 양평통보 사용처에서 빠지기 때문이다.이 씨는 "시내에 거주하지 않는 양평군민 대부분이 생필품을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다"며 "지역화폐가
양평군이 2월부터 양평채움돌봄서비스 ‘누구나 돌봄’을 시행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채움돌봄서비스는 긴급·위기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군민에게 신속한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틈새를 보완한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양평채움돌봄서비스에 모두 6억 원을 투입한다. 채움돌봄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렵고 수발할 보호자가 없는 경우 지원한다. 제공 서비스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다. 생활돌봄은 신체활동과 가사활동을, 동행돌봄은 병원이나 관공서 외출이 필요할 경우 제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장이 다섯째 아이 출산 가정을 방문해 축하물품을 전달했다.29일 군에 따르면 군과 군기업인협의회는 2020년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셋째 아이 이상 출산 가정에 축하물품을 전달하며 기쁨을 나눈다.사업을 추진한 뒤 200여 출산 가정에 각 33만 원 상당의 지역 기업 생산 물품을 전달했다.군기업인협의회 참여 업체와 축하물품은 ▶㈜그린맥스-쌀국수 ▶절골농원-장아찌, 간장, 소금, 청국장 ▶㈜정금에프앤씨-자사 해장국 10팩 ▶㈜에이스제약-손 소독제, 알로에겔, 탈모 샴푸 ▶㈜리뉴얼라이
전진선 양평군수가 관내에서 활동하는 위원회들의 건의 정책을 담은 2024년 군정계획 설명회를 진행했다.28일 군에 따르면 군 주요 위원회 가운데 군 정책 자문단, 공약사업이행평가단, 관광전략위원회, 교육발전위원회, 군계획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올해 군정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더욱이 군에서 추진하는 정책 이해를 돕고 행정, 지역경제, 관광, 교육, 지역개발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전진선 군수는 5개 위원회 위원들과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여 ‘매력양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