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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매물을 보고 공인중개사와 만남을 잡은 A씨. 다음날 현장에 매물을 보러 가보니 공인중개사가 해당 매물이 아닌 타 중개대상물을 계속 권유했다.홈페이지나 SNS 등에 ‘전세도 가능, 7천만 원’ 등으로 광고를 올려 공인중개사 정보를 찾아보니 확인할 수 없는 분양대행사였다.이처럼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개발 공약을 악용한 기획부동산과 봄 이사철 맞이 미끼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가 우려된다.국토교통부는 기획부동산과 미끼매물 허위·과장 광고 피해자를 최소화하고자 ‘부동산 불법행위 통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알렸다.기획부동산은
경기
허수빈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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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에서 처음 도입되는 관내 45개 시·군·구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 CCTV영상의 24시간 공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김세윤 도선관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은 지난 25일 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 등 설치 현장을 방문해 대형모니터, 열람장소 등 준비사황을 점검했다.도선관위 관계자는 "관내사전·우편투표함 보관상황의 24시간 공개를 통해 사전투표에 대한 부정선거 의혹이 불식되기를 바란다"며 "남은 기간 사전투표 등 선거과정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더욱 최선의
경기
박건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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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지는 악성 민원과 관련, 인천시 부평구 공무원들의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허정미(민주·삼산2·부개2·3)부평구의원은 최근 부평구의회 제261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무원 신상정보를 제한해 악성 민원으로부터 안전한 업무 여건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주민에게 가깝고, 주민 필수 업무를 수행한다는 이유로 공무원 신상정보가 공공재로 취급된다"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구 공무원들의 개인정보를 최소한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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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당시 동기에게 상관을 험담한 20대 남성이 무죄를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5일 알렸다. A씨는 2022년 8월 강원도 모 군부대에서 복무하던 당시 생활관에서 동기에게 "B(41)상사 맨날 쉬네. 그 XX는 월급 받으면 안 돼"라며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9월에도 또 다른 동기에게 B상사에 대해 "평소 재미없는 농담을 하고 출근도 안 한다"며 "X 같다"고 욕설했다. 재판부는 A씨의 당시 발언이 모욕에 해당한다면서도 사회통념상 허용되는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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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70대 승객이 숨졌다. 25일 인천미추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60대 택시기사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2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승학사거리에서 택시를 운행하던 중 신호등을 들이받아 70대 승객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B씨는 끝내 사망했다. A씨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경찰은 A씨가 몰던 택시가 신기시장사거리에서 인천종합버스터미널 쪽으로 주행하던 중 신호등을 들이받았다고 봤다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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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원과 연락한 사실이 드러나 직위 해제된 경찰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다.2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직위 해제된 부평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소속 경위 2명을 공무상 비밀 누설죄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2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이들은 보이스피싱 조직원과 연락해 정보를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해당 보이스피싱 조직원 관련 수사를 진행중이었다. 조직원 중 일부를 압수수색 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비위사실을 파악했다.조직원의 상선은 현재 중국에 위치해 있으며, 한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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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봄철 성어기를 맞아 서해상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25일부터 1주간 정부 합동(해경·해군·해수부) 특별 단속을 펼친다.봄어기에는 외국어선의 조업이 금지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특정금지구역에 불법 외국어선이 늘어나면서 3월 현재 하루 평균 100여 척이 조업 중이다. 해경은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의지를 차단하고, 우리 어민의 생업 보장을 위해 해양에서 치안과 안보·경제를 책임지고자 해군, 해양수산부와 손을 맞잡았다. 25일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서해 전역에서 관계기관이 함께 불법외국어선 단속전담 기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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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친모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40대 아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부장판사는 25일 존속상해와 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13년 11월 남양주 일대에 위치한 주거지에서 모친 6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발로 차 넘어뜨리는 행위를 비롯해 3차례에 걸쳐 상습 폭행했다. A씨는 재판에서 "어머니를 때리거나 다치게 한 적이 없고, 있더라도 고의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최 부장판사는 "피해자의 119신고 내역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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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와 그의 모친을 흉기로 찔렀는데. ○…화성서부경찰서는 25일 A 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 ○…A 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화성시 봉담읍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20대 B 씨와 그의 모친 50대 C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 ○…가슴 부위를 찔린 B 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옆구리를 크게 다친 C 씨도 함께 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 ○…A 씨는 B 씨와 말 다툼 중 방 안에 있던 흉기를 꺼내 들었고, C 씨는 이들을
풀피리
박진철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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