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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 1천360명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을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한다. 이들은 15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정책피해 전공의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집단고소’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알렸다.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정부는 각 수련병원장들에게 직권남용을 해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금지했고,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젊은 의사들이 본인 의지에 반하는 근무를 하도록 강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전공의들의 휴직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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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20~30대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5일 평택지역 ○○파 조직원 30대 A씨 등 1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30대 B씨를 비롯한 4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20년 12월 13일 경기남부권 최대 폭력조직 조직원들과 시비가 붙었다는 보고를 받자 20여 명을 비상 소집해 조직 간 마찰에 대비한 혐의다. 2015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평택지역 유흥업소 30여 곳을 상대로 보호비 명목의 돈을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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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7시 57분께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당정역 사이에서 사망 사고가 났다. 사고는 의왕역에서 당정역으로 가던 열차와 선로에 무단 침입한 A씨가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동열차 상행선 운행이 일시 중단됐고. 전동열차와 일반열차가 모두 일반열차 선로를 이용해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됐다. 전동열차 선로만 있는 화서역과 당정역은 무정차 통과했다. 철도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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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한 벽돌공장에서 70대 작업자가 벽돌 적개기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5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 35분께 서봉로에 위치한 벽돌 제조공장에서 A씨가 자동 적재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는 자동 적재기가 오작동하면서 발생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사건사고
박진철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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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은 최근 미국 명문 공립대학인 럿거스대학교와 공동 연구·기술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난치성 척추질환 환자의 재생치료법 개발 공동 연구자료와 연구재료 교환, 협력 연구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개발된 기술 상용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럿거스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 대학 프라바스 V 모게 부총장과 화학생물학과 이기범 석좌교수,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 등이 참석했다. 1766년 설립한 뉴저지 럿거스대는 퍼블릭 아이비리그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다양한 바이오 연구를 진행한다. 한
보건/의료
이강철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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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2시 39분께 화성시 마도면 A자원순환시설에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인력 80여 명과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0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5시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건물 1개 동이 소실됐고, 건물에 있던 관계자 B 씨는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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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의 한 비건(Vegan) 여부 심사 기관인 이브(EVE)가 국내 협력업체와 함께 쓰는 사내 웹하드 비밀번호를 ‘dog24cn’으로 설정하는 등 혐한 행위를 한 행적이 불거지면서 국내 비건 화장품업계에 큰 혼란이 예상된다.14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브는 2019년 4월부터 광명시에 위치한 A업체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비건 인증 요청을 접수해 심사하고 있다. 이브와 A업체의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였다.A업체에 따르면 그간 이브의 인증을 받은 국내 기업은 600여 곳이다. 인증 받은 제품은 화장품이 대부분이며, 4
경기
박종현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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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대 관련 공사 수주를 비롯한 각종 편의 대가로 해군 군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방산 납품 업체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문주형·김민상·강영재)는 뇌물 공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철도장비 제조업체 회장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2022년 1∼10월 해군 함정을 해상에서 육지로 올리는 작업(선거)을 담당하는 선거공장의 책임자인 해군 군무원 B(4급 서기관)씨에게 10억여 원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다. A씨는 B씨에게 "공사 수주를 도와주겠다"는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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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인 회사 동료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안성경찰서는 지난 12일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직원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께 공도읍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3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B씨의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피를 흘리는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일대를 수색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사건 발생 당시 A씨는 B씨 외에 직원 1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벌였고, 주거
사건사고
홍정기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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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만취 해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14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분께 처인구 포곡읍 주거지에서 아내인 5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사건 발생 당시 집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찔렀다. B씨의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거지 인근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B씨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이후 주거지에 있던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강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