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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과속 운전을 하다가 60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에 실형 선고. ○…A씨는 지난해 10월 11일 오전 3시 4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B(61·여)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0.08%)을 넘는 0.178%로, 차량과 행인이 함께 다니는 제한 시속 30㎞ 일방통행 도로에서 83㎞로 과속.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15일 판결에서 "피고인은 만취 상태에서 과속 운전을 하다가 사망사고를 냈으며, 의무 위반 정
풀피리
유지웅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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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20개를 사용해 수천만 원대 중고 거래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중고 물품이나 온라인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이고 금품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6개월간 인터넷 카페에서 중고 거래를 미끼로 피해자 129명을 속여 4천4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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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협의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여야 정치권에 ‘공공의대 설치법 제정·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약속 이행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국민은 총선 이후에도 의사 파업이 장기화되는 상황을 보면서 의료의 공공성을 담보할 안전장치가 절실하고, 단순히 의대 정원을 증원한다고 해서 의료의 공공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며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의료 공공성 확보를 위한 과제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의대를 신설함으로써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필수진료과, 의료취약지 의료
인천
김주희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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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인천본부 인천지역 중대재해대응사업단(사업단)은 최근 인천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제조업 노동자의 끼임 사망사고를 두고 방호장치 해제와 관리·감독 해이 등 전형적인 재래형 중대재해라며 해당 기업 처벌을 촉구했다.지난 3일 오전 7시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철야 작업을 마무리하고 퇴근하려던 40대 남성 노동자가 CNC 공작기계에 몸이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업단은 15일 성명을 통해 "이 사고처럼 제조사업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성 산재는 끼임 사고이고, 사망산재 또한 끼임이 가장 많은 비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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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의혹이 제기된 프랑스의 비건(Vegan) 심사 기관인 ‘이브(EVE)’의 일방적인 계약 파기로 국내 협력사가 비건 인증 업무를 중단했다.이에 따라 1년 6개월 주기로 진행해야 하는 이브의 비건 인증이 수개월가량 지체되면서 이브의 비건 인증을 바탕으로 판매해 왔던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된다.15일 기호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브는 지난 1일 국내 협력사인 A업체에게 ▶PETA(동물 실험 여부 확인 프로그램) 인증 진행 등 비건 계약 독점 조건 불이행 ▶행정적 결함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A업체는 PETA 인증은
경기
박종현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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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 1천360명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을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한다. 이들은 15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정책피해 전공의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집단고소’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알렸다.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정부는 각 수련병원장들에게 직권남용을 해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금지했고,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젊은 의사들이 본인 의지에 반하는 근무를 하도록 강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전공의들의 휴직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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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20~30대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5일 평택지역 ○○파 조직원 30대 A씨 등 1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30대 B씨를 비롯한 4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20년 12월 13일 경기남부권 최대 폭력조직 조직원들과 시비가 붙었다는 보고를 받자 20여 명을 비상 소집해 조직 간 마찰에 대비한 혐의다. 2015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평택지역 유흥업소 30여 곳을 상대로 보호비 명목의 돈을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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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7시 57분께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당정역 사이에서 사망 사고가 났다. 사고는 의왕역에서 당정역으로 가던 열차와 선로에 무단 침입한 A씨가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동열차 상행선 운행이 일시 중단됐고. 전동열차와 일반열차가 모두 일반열차 선로를 이용해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됐다. 전동열차 선로만 있는 화서역과 당정역은 무정차 통과했다. 철도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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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한 벽돌공장에서 70대 작업자가 벽돌 적개기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5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 35분께 서봉로에 위치한 벽돌 제조공장에서 A씨가 자동 적재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는 자동 적재기가 오작동하면서 발생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사건사고
박진철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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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신한은행과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인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인 희망 프로젝트는 ‘아이는 희망’이라는 뜻을 담은 프로젝트로, 두 기관은 앞으로 분만환경 개선과 신생아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인병원에서 태어난 출생아(2024년 4월 이후)가 주택청약통장을 개설할 시 아인병원이 2만 원(1회 차 납부), 신한은행이 2만 원(2회 차 납부)을 지원하는 ‘신생아 청약 통장 납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주희 기자 juhee@kihoilbo.co.kr
보건/의료
김주희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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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은 최근 미국 명문 공립대학인 럿거스대학교와 공동 연구·기술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난치성 척추질환 환자의 재생치료법 개발 공동 연구자료와 연구재료 교환, 협력 연구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개발된 기술 상용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럿거스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 대학 프라바스 V 모게 부총장과 화학생물학과 이기범 석좌교수,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 등이 참석했다. 1766년 설립한 뉴저지 럿거스대는 퍼블릭 아이비리그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다양한 바이오 연구를 진행한다. 한
보건/의료
이강철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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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2시 39분께 화성시 마도면 A자원순환시설에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인력 80여 명과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0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5시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건물 1개 동이 소실됐고, 건물에 있던 관계자 B 씨는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