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원면에서 심도상사를 운영하는 유병우 대표는 최근 한부모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세탁기, TV(150만 원 상당)를 길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유 대표는 "TV와 세탁기가 고장 나 빨래를 하지 못하는 길상면 한부모가정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기탁을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구 면장은 "기탁자의 계속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4일 길상면 선두리 소재 A(54)씨 가정을 방문해 설치를 완료,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강화=김혁호
강화소방서는 5일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이홍주 서장 부임 이후 첫 간부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관서장 이하 각 팀장급 이상의 간부와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홍주 서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소방 본연의 역할인 기본에 충실 ▶소통과 화합을 통한 열린 조직 문화, 상호 존중 문화 확산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방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환경 조성과 홍보 등을 강조했다.특히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우리는 하나다, 함께 가자"라는 구호를 외쳤다.이홍주 서장은 "강화 관내에서 단 한건의 대형사고도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이 교동도 방문을 환영하는 ‘평화의 섬 Welcome to 교동도’ 조형물을 설치했다.교동도는 옛모습 그대로 시간이 멈춘 듯 한 대룡시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동향교, 자연을 벗 삼은 풍요로운 황금 벌판과 아름다운 서해바다 등으로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조현미 면장은 "최근 화개산 모노레일 임시 운영과 화개정원 개장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리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동도 방문을 환영하는 조형물 설치 등 친환경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
인천시 강화군은 5일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와 함께 ‘한국전쟁 음식 재현과 시식’ 행사를 열었다.이날 자유총연맹은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강화읍 수협사거리에서 전쟁 당시 주식이었던 보리주먹밥과 개떡, 쑥버무리, 감자 등을 도시락으로 재현했다.이어, 군민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누며 전쟁 당시의 빈곤했던 시절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현재의 풍요로움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겼다. 박봉식 회장은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당시의 어려움을 느끼고 한국전쟁 유공자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식을 고취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유천호 강화군
인천 강화군의회는 4일 제279회 강화군의회 임시회의를 열고 제 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했다.이날 의장선거에서는 3선인 박승한(국힘) 의원이 7표 중 6표를 받아 의장에 당선됐고, 부의장에는 초선인 최종찬(국힘)이 7표 중 5표를 얻어 당선됐다.박 신임 의장은 "제9대 강화군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강화군민 편에서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동료 의원들은 진정으로 군민을 위해 소통하고 심사숙고해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
인천시 강화군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고온 다습한 하절기를 맞아 오는 8월까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벌인다.이번 점검으로 집단급식업소와 식품접객업소를 중점관리해 식품위생 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위생 취급기준 준수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의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식중독 우려가 높은 식재료 보관·취급 상태 ▶무신고 식품영업 등을 점검한다. 점검과정에서 드러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한다.또 여름철
강화군 교동면은 교동면 봉소리 779의 7 일원에 사철나무·영산홍 등 2천500여 주를 식재해 새롭게 꽃동산을 조성하고 교동면 방문을 환영하는 포토존을 꾸몄다.해당 지역은 방치상태로 매년 잡목과 잡초들이 무성히 자라 미관을 저해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포토존(I♥GYODONG)을 제공하게 됏다.조현미 교동면장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꽃동산을 보며 잠시라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유천호 강화군수는 4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전직원 조회를 개최했다. 유 군수는 "지난 4년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일군 성과와 새롭게 마련한 계획을 기반으로 오직 군민이 행복한 강화군의 발전과 미래만을 생각하며 군정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집중호우와 강풍피해 복구 현황 보고를 받고, 지역 경제·인구 활력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대책 ▶긴급복지 지원사업 확대 ▶주요해변 개장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어르신 돌봄서비스 강화대책 ▶공익숲가꾸기 사업 등 등 지역경제
인천시 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자 ㈜콩세알,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에듀플루파 3개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올해 강화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맺은 ㈜콩세알은 장애인을 위한 농사학교, 가족농장, 노인 여가생활 지원 등 사회적농업을 실천하는 기관이다. 또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의 강화캠퍼스에서는 직접 텃밭을 가꾸어 발효 식재료를 조리실습에 적용하는 중이다. 2020년에 창단한 에듀플루파는 직접 농사지은 수세미를 재료로 인형극을 만들어 농업과 예술의 장르 융합을 통해 교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29일 관내 홀몸노인 가구에 부식꾸러미를 전달했다.해당 행사는 취약계층의 고른 영양 섭취와 안부를 확인하고자 지난 5월부터 매달 진행하며, 이번 나눔은 식료품 위주의 부식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홀몸노인 32가구에 전달했다.김주성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가정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겠다"고 했다.김재구 길상면장은 "여러분들의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
민선8기 제9대 유천호 강화군수가 1일 현충탑 참배와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취임식은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각계 기관단체장, 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유천호 군수는 취임사에서 "선거과정에서 드러난 지역을 병들게 하는 대립과 반목을 넘어 오직 군민이 행복한 강화군의 발전과 미래만을 생각하며 군정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앞으로 4년간 만들어 나갈 강화군의 청사진을 밝혔다.유 군수는 "첫째,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 기반시설을 늘리겠다.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기점 우선 건설, 국도48
인천시 강화군이 ‘동검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계복원으로 지역경제가 선순환 하는 체계를 갖춘다.군은 지난 29일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생태계의 보고인 강화도 갯벌의 생태환경을 개선하고자 시행한 ‘동검도 갯벌생태계복원사업 사후모니터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갯벌 수산자원과 생태관광 현황 ▶복원지 퇴적환경과 저서생태계 조사 ▶해수유통 과 갯골 형성 모니터링 ▶복원효과 평가결과 등이 보고됐다.해수유통으로 연륙교 북동쪽과 남서쪽 갯벌의 생태학적 특성이 유사지며 생태적 연결성을 회복 중이며, 갯골의 폭이 넓어
인천시 강화군은 29일 강화읍 신문4리 잠두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노인회장, 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잠두경로당’은 강화읍 신문리 538의 4에 사업비 2억2천만 원을 투입해 건축총면적 113.7㎡ 규모로 건립됐다. 어르신 요가, 스트레칭 등 건강 강좌와 종이접기, 노래교실 등 문화 강좌를 진행할 만한 넓은 거실을 비롯해 각종 노인 편의시설을 갖췄다.윤호환 신문4리 노인회장은 "기존의 노후되고 좁은 마을공간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공동장소에서 이웃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지역 농가들의 ‘고추 탄저병’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고추 탄저병은 주로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하순부터 발생해 장마기와 8~9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한다. 농가의 고추 연평균 생산량을 20~60%가량 감소시키는 큰 손실을 안기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며, 지난해 고추 탄저병이 발생했던 농가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은 병원균의 99%가 빗물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장마철에 특히 농작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병원균에 감염된 과실은 초기에 연녹색 기름방울 모양의 반점이
인천시 강화군은 28일 ㈔한국여성농업인 강화군연합회(한여농)와 함께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여농 회원 30여 명이 참여,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고은숙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수고해 준 회원들 덕분에 맛있게 담근 열무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국·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마지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유천호 군수는 회의에 앞서 "민선7기 군민 생활 가까운 곳부터 혁신과 변화가 있었다"며 "2022년 상반기 신속 집행 인천시 1위, 소비투자 2위를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최선을 다한 800여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했다.이어진 회의에서는 민선8기 ▶광역 교통망, 도로망, 대중교통 확대 ▶마을 중심 여가시설 확충 ▶적시적소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안정적인 농·축·수산업과 소
강화군 양사면 인화1리 송산마을이 가뭄 속에 극적으로 모내기를 마쳐 화제다.양사면은 가뭄으로 모내기 시기를 놓친 송산마을의 천수답 지역에 긴급 한해대책 농업기반시설정비 사업비를 투입해 극적으로 모내기를 마쳤다.양사면은 지난해 준공한 66만t 담수 규모의 북성저류지를 활용해 용수관로 1km를 설치했다. 또 수중모터 교체, 중형관정·진공펌프 보수 등 가뭄 극복을 위한 한해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인화1리 수리계장은 "이 지역은 본래 천수답 다락 논이라 가뭄이 심하면 어쩔 도리 없이 모내기를 포기하곤 했었는데, 올해 강화군과 양사면,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2022년 신상품 & 수익모델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박영만 창업팀장이 강사로 나서 ▶돈이 되는 신상품 개발 전략 ▶남다른 상품 차별화 방법 ▶수익모델 다각화 기획 ▶비즈니스 모델링 등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했다.윤정혁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개최해 청년들의 창업·취업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원로자문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군정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자문을 얻었다.유천호 군수는 "지난 4년 가뭄, 아프리카돼지열병, 태풍, 코로나19 등 어렵고 힘들 때마다 원로자문회의의 오랜 경험과 학습에서 나온 자문으로 중심을 잡았다"고 말했다.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앞으로 4년 간 군 청사진을 공유했다. 유 군수는 민선 8기 5대 공약을 사업별로 설명하고, 인구감소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출산·보육 지원 ▶교육 지원 ▶주거·정주 여건 개선 ▶도서연계 ▶특수상황 지역개발 등의
㈜온누리씨앤엠이 강화여성의전화 부설기관 신나는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기로 약정했다고 23일 알렸다. ㈜온누리씨앤엠은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에 위치한 전국 최대의 종이컵 회사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회사다. 신나는지역아동센터에서 최근 임대료 납부 어려움을 알고 이번 후원에 참여했다.신나는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을 실시하는 아동복지시설로 2004년 설립돼 현재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초등학생 19명을 돌보는 중이다.이인설 ㈜온누리씨앤엠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