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인천가족공원에서 명절 성묘가 가능해졌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공원을 개방한다. 다만 추석 당일인 다음 달 10일에는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승화원 이용 장례 차량 제외)한다. 대신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평삼거리역에서 인천가족공원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오전 8시~오후 5시, 2분 간격)를 운행한다. 시는 추석 당일을 뺀 추석 연휴 기간(9월 9~12일)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또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인천시가 정부와 협력해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행정안전부는 25일 ‘제1차 국가보행안전·편의증진 기본계획(2022~2026)’을 마련해 공개했다. 이는 관련법에 근거한 최초의 법정 계획으로, 9개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5년간 함께 추진하는 범정부 계획이다.이번 계획은 ▶사고 데이터에 기반한 보행자 안전 위험 요소 제거 ▶보행약자 맞춤형 제도 정비와 인프라 확충 ▶보행자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 ▶보행 중심 정책 추진 기반 강화 ▶보행안전 문화와 인식 정착 등 5대 추진전략으로 구성했다. 이를 뒷받침할 20개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서 제과·제빵 제조공장을 운영하는 태양이엔에스㈜ 김종호 대표이사는 지난달 9일 사단법인 대한전통명장협회에서 파운드빵 명장 인증을 받았다.김 명장은 2008년 6월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이레식품을 창업해 화과자 생산을 시작으로 수제초코파이 등 빵과 인연을 맺은 늦깎이 빵장이다.김 명장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제품을 만들고자 창업 이래 지속적으로 신제품 개발에 매진한 결과, 2018년 6월에 파운드케익을 개발해 GS슈퍼마켓에 첫 런칭했다. 현재는 ‘델포유’ 브랜드로 대한민국 전 유통채널(온라인, 오프라인, 홈쇼핑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군포시 이재민(주택 672건, 상가 561건)을 돕고자 관내 기업들을 포함한 각계각층에서 후원금품 기탁 행렬이 이어졌다. 24일 현재까지 군포시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 ▶농협은행 군포시지부 1천470만 원 ▶풍산시스템 1천만 원 ▶군포정형외과 10만 원 ▶한독기술 1천만 원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 300만 원 ▶개성건설 1천만 원 ▶시민의 교회 500만 원 ▶베스트건설 500만 원 ▶군포시 공무원노동조합 53만 원 ▶군포시 교류협의회 300만 원 ▶군포시 청소년재단 100만 원 ▶한국자유총연맹 군포
인천봉화로타리클럽은 지난 24일 서구 오류왕길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10kg 30포,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복지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훈 인천봉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뜻깊은 일에 우리 클럽 회원들이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창덕 오류왕길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
세계적인 반도체 노광(빛으로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공정)장비 제조업체인 네델란드의 ASML사 프랭크 고머스 이사(글로벌 통관 총괄)는 25일 인천본부세관을 방문해 김재일 세관장과 면담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대(FTZ)에서 운영 중인 ASML은 인천세관의 24시간 상시 통관 등 적극적인 지원과 반도체 제조장비 신속 통관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김 세관장은 "보세공장 전 과정 규제혁신, 기업 친화적 대내외 통관 환경 조성, 강건한 경제안보체계 구축 등 행정 현장에서 기업이 원하는 제도 개선과 규제 개혁 사안을
인천항만공사(IPA)는 25일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케이슨 제작장을 찾아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빙수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밤낮 없이 24시간 고생하는 현장 근로자 180여 명에게 팥빙수, 냉수 등을 전달하며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 스티커를 배부했다. 홍성소 부사장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초가을까지 현장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SCL(서울의과학연구소)로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이재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SCL의 후원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용인 지역 이재민에 대한 지원과 함께 구호물품 세트 제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SCL사우회가 기부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SCL 내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SCL 사우회’는 매년 일정 금액을 후원금으로 조성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공헌
윤현덕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대의원이 인천지역 수해 복구 지원에 써달라며 100만 원을 적십자에 기부했다. 매년 취약계층을 도우려 인천적십자를 통해 기부하는 그는 25일 "이번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경기도 소방공무원들로 구성된 ‘경기도 119법률지원단’이 각종 소방활동 법적 분쟁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5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각종 법적분쟁에 대한 대응과 예방을 위해 지난 2018년 3월부터 ‘경기도 119법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임용된 변호사 출신 소방공무원 3명을 필두로 2018년부터 비상설 법률지원단이 출범한 게 그 시초다. 이후 2020년 4월 3명을 추가 임용해 현재 이경호 본부 소방감사과장을 단장으로 변호사 출신 소방공무원 6명이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지난 24일 포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분당 서울대병원, 포천시, 10개의 행정복지센터,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22개 기관 민관 관계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건강 안전망 구축 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공공사업과와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팀이 포천시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보다 질 높은 환자의 사회 복귀를 위한 부문별 사업 소개와 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포천병원의 올해 ‘경기도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의
평택시는 지난 24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시민,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공청회를 열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 계획은 평택시와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 평택복지재단을 중심으로 계획 수립단을 구성해 지역의 복지욕구와 자원을 분석해 지역사회보장 계획 목표와 전략과제를 선정했고, 사업전략 및 발전전략을 포함해 총 65개 사업을 수립하고 있다. 김주영 제5기 지역사회보장 계획 수립단장은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실현 가능한 복지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시 사회복지가 발전되고
가평군 교육 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끊임없는 관심으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군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가평군 지역 농민들의 권익 보호와 농업 발전을 위해 운영되는 가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2015년 1천만 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금액은 총 3천200만 원에 달한다. 김세경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서태원 군수는 "기
"물가안정 역행하는 시멘트값 인상, 중소기업 다 죽는다."중소 레미콘 업계가 시멘트 업체들의 가격 인상에 강하게 반발했다. 시멘트 가격 인상을 둘러싼 시멘트 업계와 레미콘 업계의 갈등이 고조되는 분위기다.25일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시멘트 업체들의 가격 인상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멘트 가격 인상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이날 중소레미콘업계 비상대책위원회는 규탄대회에서 "올해 상반기에 시멘트 재고량 부족으로 레미콘 업체에 시멘트가 정상 공급되지 않았고, 비슷한 시기 시멘트업
학생 수 감소로 존립 위기에 처한 인천 송도중학교 이전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25일 송도중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송도 이전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혀 송도중학교의 학교 이전 재배치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시의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송도중의 송도 이전 재배치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송도중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조현영 제1부위원장, 정종혁 제2부위원장, 이봉락·임춘원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송도재단 오성삼 부위원장과, 강효석 송도중
인천시의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기대가 모였다. 25일 가톨릭환경연대를 비롯한 32개 지역 시민단체는 ‘인천시의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희망하며 생태시민 육성에 힘 실리길 기대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오는 26일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위한 환경부의 현장평가 등 최종 단계를 앞두고 "환경교육도시 선정에 쏠린 지역시민사회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그간 쌓아온 민간의 저력과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실천, 현장과 현장을 잇는 탄탄한 가교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되면 환경부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모를 폭행한 자녀들이 법원에서 잇따라 실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2단독 노한동 판사는 노인복지법 위반, 존속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6월 18일 오후 수원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담뱃값을 주지 않는다며 70대 어머니 B씨를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특수존속협박 등 혐의로 징역 4월을 선고받고 기소된 40대 남성 C씨는 지난 3월 10일 오후 자신의 60대 아버지 D씨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흉기
○…정부 차원에서 비상상황에 대비하고자 ‘을지프리덤실드(을지자유의 방패·UFS)’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인천남동경찰서 소속 A경위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동료 경찰에 적발돼 기강해이가 도마 위.○…A경위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50분께 인천시 부평구 일신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삼산경찰서가 벌인 음주단속에서 덜미.○…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6%였으며, A경위는 조사 과정에서 "술이 깬 줄 알고 운전했다"고 변명.○…인천경찰청은 앞서 을지연습기간 중 복무 기강을 확립해야 한다면서 미리 공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