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일반적인 한국의 출근길을 머릿속에 그려 봤다. 지친 몸을 이끌고 자가용을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하지만 덴마크 수도인 코펜하겐의 아침 출근시간은 특이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해서다.기자가 해외 출장으로 코펜하겐을 방문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자전거 행렬이 줄지어 이어졌다. 얼마나 자전거가 많으면 자전거 전용 도로는 가득 찼고, 전용 신호등도 있었다.왜 이런가 궁금해서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대답은 이러했다. "덴마크는 정부가 나서서 자전거를 타게끔 정책을 유도한다."자세히 들어보니 덴마크에서는 차량을 구매하면 그 1
서해안
정성식 기자
2024.02.28
-
인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다.27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께 계양구 작전동의 한 21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20대 여성 A 씨가 추락했다.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소방 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소방과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사건사고
최상철 기자
2024.02.27
-
앞으로 장기 재직 해양경찰관도 국립호국원에 묻힌다27일 해양결찰청에 따르면 국립묘지의 설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공포된 법률안에 따라 경찰ㆍ소방공무원으로 30년 이상 재직한 뒤 정년퇴직한 제복근무자도 국립호국원에 안장된다. 개정 전 법 규정은 10년 이상 군인으로 복무하고 전역 후 사망한 자를 호국원 안장 대상자로 인정했다. 경찰공무원(해양경찰 포함)은 군인과 달리 호국원 안장 대상자로 인정되지 않았다. 해당 법률안은 2022년 국가보훈부 업무보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제복공무원에 대한 예우 강화를 강조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헌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27
-
-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 핵심당원들은 27일 당의 전략공천과 녹색정의당이 요구한 무공천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핵심 당원들은 지역 일꾼이 배제된 낙하산식 전략공천으로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특히 녹색정의당이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지 않는 조건으로 최근 민주당 일부지역의 무공천 제안에 남동을이 포함된데 대해서도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여러 상황들을 고려해 다가오는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민주당 전략공관위에서 어떤 후보가 공천돼야 하는지 신중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전략공천 반대와 녹
4·10 총선-인천
강인희 기자
2024.02.27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황대호(민주·수원3) 부위원장이 경기아트센터 감사실에서 묻지마식 감사와 갑질, 인권침해 행위가 빚어진다며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를 요구했다.황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상임위 소관부서 업무보고에서 "작년 행정사무감사에 경기아트센터 전 직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감사실장의 갑질과 인권침해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실장의 월권행위와 인권침해 등이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예술감독 채용 서류심사에 감사실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사실에 대해 "심사위원은 예술 분야 전문성을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2.27
-
인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알렸다.시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초로 평가가 실시된 이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행안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 대상 혁신평가를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기관의 혁신역량과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을 중점으로 평가했다.시는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지표 에서 우수한 평가를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2.27
-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4·10 총선에서 화성 동탄 지역 출마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경기도의 선거 판도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이 대표는 2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경기남부 첨단벨트 총선 전략 발표 기자회견에서 "화성 동탄 같은 경우 화성병과 화성을로 지역구가 분구되면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동탄2 신도시는 평균연령 34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개혁신당이 지향하는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좋은 바탕을 갖고 있다"며 "당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최종적인 결정을 해야 할 것"이
4·10 총선-경기
박건 기자
2024.02.27
-
국민의힘 차상명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4·10 재보궐선거 오산1 선거구 후보로 낙점됐다.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4차 회의를 열고 3개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광역의원 1곳, 기초의원 2곳이다.광역의원으로는 차상명 부위원장이 오산1 선거구에서 김용민 전 오산시 체육회 사무과장, 장복실 전 오산시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기초의원으로는 이상윤 전 부천시의원이 부천마 선거구에서 김기호 전 대구미래대학교 교수, 남궁혜정 전 한국금융교육원 대표를 상대로 승리했다. 박연숙 전 화성시의원도 화성가 선거구에서 박광
4·10 총선-경기
김기웅 기자
2024.02.27
-
-
-
-
-
인천시 남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의 혁신평가’ 결과에서 전국 자치구 69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알렸다.행안부는 광역·기초 243개(광역 17, 시 75, 군 82, 구 69) 지자체 행정 전반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으며, 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7위를 기록했다.주요 지표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공공데이타 개방,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등 10개다.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 소통 정책화, 공공데이터 개방 등에
자치/행정
강인희 기자
2024.02.27
-
인천시 연수구가 ‘2023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경관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27일 구에 따르면 1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관과 공공디자인 전반에 대해 ▶경관 관리 정책 운영 ▶경관 및 공공디자인 심의·자문 이행 ▶전담 조직 및 인력확보 ▶공공디자인 사업 공정관리 등 13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자치단체별 순위를 결정했다.구는 지난해 약 24억 원(시비 50%, 구비 50%)을 투자해 공공디자인사업 4건, 간판개선사업 2건, 경관형성사업 1건, 범죄예방디자인사업 1건을 추진했다. 평가 결과 구는 경관·공공디자인
자치/행정
손민영 기자
2024.02.27
-
인천시 미추홀구가 지역 주민과 사업자들의 국세 업무 불편을 해소하려고 세무서 신설 추진에 적극 나선다.27일 구에 따르면 인구 40만 명 이상 인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역 세무서가 없어 구민들은 동구에 소재한 인천세무서를 이용하는 형편이다.인천세무서가 담당하는 인구수와 사업자 수는 인천 6개 세무서 중 가장 많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사업자는 13만8천693명을 기록해 2022년 부평·계양 세무서로 분리되기 전 북인천세무서 사업자 수인 11만495명보다 많다.미추홀구 사업자 비중은 6만7천456명으로, 전체 사업자 절반 가까이
자치/행정
김동현 기자
2024.02.27
-
인천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면접 토탈 솔루션’ 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전했다.지원 대상은 만 19세~39세로 ▶신청일 현재 강화군에 주민등록된 청년 ▶주민등록지는 강화가 아니나 강화에 거소를 둔 청년 ▶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센터와 업무협약 체결한 김포대, 안양대 포함)으로 이 중 1개 이상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지원 내용은 면접복 무료 대여(연 5회), 면접 스타일링(헤어, 메이크업) 지원(연 3회), 면접 수당 지급, VR 면접 체험, 증명사진 촬영비 지원 등이
자치/행정
김혁호 기자
2024.02.27